최근 수정 시각 : 2018-03-31 22:58:04

더미:STDCDnfslgh

1. 업체홍보와 입시 실적비판에 대한 반박2. 교육적 가치관에 대한 반박3. 컨텐츠4. 광적으로 옹호하는 회원들 비판에 대한 반박

1. 업체홍보와 입시 실적비판에 대한 반박

  • 1) 모범사례 출처 논란에 대한 반박 - 클리닉에서 이름 검색을 막은 것은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서라는 의견이 사실에 가깝다. 다른 사람의 상담 정보를 이름까지 검색해서 찾을 수 있다는 점은 초기 클리닉 게시판의 심각한 문제였다. 그래서 이름 검색을 막은 것이고, 그건 나쁘다고 볼 수 없다.
  • 2) 문제적 남자 수치에 대한 반박 - 아직 문제적 남자 또는 스터디코드를 통해 공식 해명을 받은적은 없으나, 영상 편집자가 대충 홈페이지 보고 쓴게 문제의 시발점이 아닐까 예측해 본다. 물론 조남호 자신이 그걸로 이익을 봤을테니 더럽다는건 변함이 없다. 당연히 블로그에서는 묵묵부답이다. '드립연구가' 라는 블로거가 이에 대해서 정식으로 댓글로 항의를 했지만 조남호는 댓글을 달아주지 않았다. 원래 조남호가 자기 블로그의 리플에 답다는걸 싫어한다.
  • 3) 스터디코드 모범사례에 대한 반박 - 스터디코드 홈페이지에서 반박 하기로는, 거의 대부분의 글은 스터디코드 출신 회원이 자발적으로[1] 보내준 후기의 일부가 모범사례에 올라간다고 하며, 이게 스터디코드 전체 진학률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라고 함. 대학 기준은 SKY 수준의 대학으로 한정하는데, 학과별로 조금 차이가 있는 것으로 예상됨 (스코 담당자 전화 문의 했음)[2] 한마디로 2011년 당시 수강생 10%를 sky에 진학시켰다는 근거 자료는 없다는 거네?

2. 교육적 가치관에 대한 반박

  • 명문대학교에 진학하는 것 자체가 아니라 자존감을 갖고 미리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한번 공부해보라는 것을 이야기 하기 위해서 좀 자극적인 표현을 많이 쓰고 있다고 보여지기도 한다. 학벌과 열등감 같은 자극적인 말들이 머릿속에 많이 남아 있긴 하지만, 끝까지 들어 보면, 명문대가 전부라는게 아니고 비 자발적으로 명문대를 포기하게 되는 현실을 비판하고 끝까지 명문대를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라고 강조하긴한다.

그러나 명문대를 포기하게 되는 현실을 지적하는 이유는 그래서 대안이 스터디코드입니다 라고 주장하기 위함이고, 극단적으로 SKY 아니면 사회에서 안쳐준다고 까지 말하는 등 명문대가 전부라고 생각하는게 강의 내내 느껴진다. 공부 쓴소리의 전형적인 문제점인 인신공격도 잘 드러나있다.

3. 컨텐츠

  • 1) 모두가 아는 이야기를 그럴듯하게 정리해 놓은 것에 지나지 않다는 비판에 대한 답변 - 맞는 말이지만, 누구나 익히 알고 있음에도 누구나 익히 실제 그렇게 공부하고 있지는 않다. 운동이 다이어트에 좋고 덜 먹어야 살찌는걸 알면서도 아무도 그렇게 하지 않는 것과 같다. 그래서 우리는 돈을 내고 운동을 하거나 식이요법 프로그램을 이용한다. 같은 맥락에서 누구나 익히 아는 것을 하도록 만드는 것이 스터디코드의 의미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인터넷에 찾아보면 수많은 운동 방법이 있어도 그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은 몇 안된다. 인터넷에 찾아보면 수학 문제와 해설이 있지만 혼자서 암만 봐도 안되는 사람들도 많다.
또한 스터디코드만의 문제점이라고 볼 수는 없다. 사교육시장에 나온 공부법, 수험생활메뉴얼등에서 교육학을 배운사람이 치밀하게 작성한 컨텐츠가 몇이나 있나?, 대부분 개인적경험이나 혹은 개인적경험을 통한 통계조사데이터를 취합한 수준의 것들이 대부분이다. 교육학은 커녕 데이터의 성질을 따지고 경향성을 분석할줄도 모르는 사람들의 노하우이기 때문에 하나의 노하우이든 혹은 노하우들의 집합이든 간에, 그들에게 그것의 엄밀성을 요구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또한 그렇기 때문에 마케팅은 화려하게 나온 공부법들의 실상은 원론적인 수준에서 머무는 것이다. 때문에 그런 현실을 알고서 스터디코드를 바라본다면, 실전적으로 수험생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원론적인 얘기의 컨텐츠 일지라도 이미 공부법 사교육시장에 나온 여러 공부법중의 하나라고 보면 되는것이지 유독 스터디코드만을 비판할만한 것은 아니라는 의견이 있다. 더 나아가서 스터디코드는 기존의 사교육시장에 나와있던 공부법컨텐츠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자체실시한 설문데이터의 양도 많고 조사기간도 길기 때문에 그런점을 같이 생각한다면 스터디코드 컨텐츠에 대한 비판은 너무 박한 평가라는 것이다. 상품에 대한 판단은 고객에게 맡겨진 것이고, 원론적인 얘기일 뿐이라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더라도 그 얘기가 원론적으로 생각되지 않고 자신에게 필요한 내용이였다고 판단했다면 그것을 받아들이고 적용하면 그만인 것이다. 한마디로 고객의 수준에 따라 case by case 라는 이야기.

다만 이러면 더 시크릿과 다를게 뭐냐는 말은 나올 수 있을 것이다. 후기에 '불에 손을 대면 뜨겁다는 말을 책으로 써낸 것 같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기존의 방법을 짜깁기한 결과, 지금 불쏘시개에 등재된 책이다.
  • 2) 코치들은 매뉴얼에 맞추지 못하고 이탈을 하거나 이도 저도 아닌 내용을 전달하다가 클레임을 받기도 한다는 비판에 대한 반박 - 회사의 사칙을 버티지못하는 사원이 쫓겨나는건 합당한 대우이다. 스킬을 금지시키는것은 비도덕적인 행위가 아니기때문이다. 그만큼 스터디코드는 코치들이 스킬을 가르치는걸 절대금기시한다. 이제는 코치들이 제대로 매뉴얼에 따르는지 코칭 과정을 녹화하여 상시 모니터링한다. 코칭을 '매뉴얼화'하고 코칭을 모니터링하는 이유는 모든 학생에게 동일한 양과 질의 공부법을 제공하기 위한 대책이다. 코치마다 코칭이 달라지면 학생들은 더욱 혼란을 겪게된다. 실제로 00코치는 이렇게 말하고 OO코치는 이렇게 말했다고 불평을 토로하는 학생들이 간혹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론의 창시자인 조남호 대표에게 코칭을 받는게 가장 정확할 것이다. 그러나 대표인 조남호는 6개월의 훈련과정이 없으면 학생을 코치할 자신이 없다고 밝혔다. 그것이 스터디코드의 지속프로그램이 존재하는이유이다. 강의만으로 충분했다면 대표코치만 있으면 되기때문이다. 현재는 수십명의 코치가 사원으로 등록되어있다.[3]

  • 3) 명문대생이 믿는것들의 공통점만을 모은것이지 사실이라고 단정 할 수 없다라는 비판에 대한 반박 - 역으로 생각해보면 회사의 기밀을 사장이 강의에서 구구절절 밝힐리도 만무하다. 산업스파이가 아닌이상, 나무위키에 코드연구법을 아는 유저가 있을리가 없다. 공부법 가르치는 학원이 학생들에게 신뢰감을 주기 위해 연구방식에 대해 논리적으로 설명해야 하는걸 왜 기밀이니까 감춰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사회의 언어를 스터디코드가 맘대로 정의를 쥐략펴략하는 현상이 나쁘더라도 일단은 심리학적으로 서울대생들이 대체 무슨 생각을하는지를 보통학생이 알아서 일단 그들의 인생을 구해주는게 급선무이기 때문에 그렇게 진위를 비판할건아니다. 아무튼 서울대생의 무의식을 조사해서 성적을 올린다면 이기주의라는 말을듣더라도 한명이라도 많은 학생을 구원할수있기때문이다.[4]

4. 광적으로 옹호하는 회원들 비판에 대한 반박

  • 1) 요새는 하느님의 변형인 느님을 안쓰는사람이 없다. 역시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는 이야기. 물론 스터디코드는 광신적이고 저건 유행일뿐이라고 주장할수는 있지만 조남호는 엄연히 이름만 ceo일뿐 실제 일은 잡지모델이라고 밝힌 바 있다.일종의 얼굴마담이라고 보면 되겠다. (사실 조남호 본인이 강의중에서 종종 언급한 바에 따르면 공부법에 대한 모든 연구의 총 책임을 본인이 직접 맡아서 했으며, 실제로 공부법 강의와 교과목 강의의 OT를 본인이 직접 강의한다.) 그를 따르는 학생들이 광신도라면 이미 그를 권위 높게 만들어야한다. 그럼에도 광적으로 옹호하는 회원들이 종종 있는건 부정할수 없지만 말이다. 이에 대해서는 연구가 좀더 필요하다. 추가바람.

[1] 말이 좋아서 자발적이지, 대학에 합격한 후 수강료를 환급받기 위해서는 후기를 써서 제출해야 한다.[2] 허나 어떤 강사든 후기는 자발적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뒤에서 조작하는 것.[3] 그러나 이같이 반박은 비판의 내용을 이해못한 것이다. 비판의 내용은 동일한 수준의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메뉴얼화 했다는 것 자체를 지적하는 것이 아니다. 아마 코칭메뉴얼에 관해서 비판이 나왔던 것이 스터디코드의 코칭시스템이 나온 초창기인데, 메뉴얼화가 되지 못하고 기존 강의내용과 다른 내용을 전달하거나 혹은 코칭 방식에 대해서 고객에게 제대로 이해시키지 못해서 생기는 혼란을 고객에게 그대로 전달시켰던 상황을 비판 한것이다[4] 그러나 이같이 반박은 비판의 내용을 이해못한 것이다. 비판의 주요 요지는 치밀하지 못한 연구방식때문에 본인들은 완벽하다고 '주장'하는 공부법에 오류가 존재할 수 있다는 비판을 하는것인데, 보통학생의 인생을 구해주는게 급선무라든가, 인생에서 낙오될 학생을 구원할수 있다든가 하는 반박은 동문서답일 뿐이다. 공부법의 오류를 지적했는데, 오류에 대한 반박은 없고 자신들이 선의에 의해서 학생들을 구해주고 있다는 합리화만 하고 있는 것이다. 오류가 있는 공부법으로 보통학생의 인생을 구원해준다는 주장은 궤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