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5-14 19:22:34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5/스토리 및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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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 팀
1.1. 팀 스토리1.2. 승리 대사
2. 용호의 권 팀
2.1. 팀 스토리2.2. 승리 대사
3. 아랑전설 팀
3.1. 팀 스토리3.2. 승리 대사
4. 이카리 팀
4.1. 팀 스토리4.2. 승리 대사
5. 사이코 솔저 팀
5.1. 팀 스토리5.2. 승리 대사
6. 한국 팀
6.1. 팀 스토리6.2. 승리 대사
7. 여성 격투가 팀
7.1. 팀 스토리7.2. 승리 대사
8. 라이벌 팀(야가미 팀)
8.1. 팀 스토리8.2. 승리 대사
9. 에디트 팀10. 쿠사나기 사이슈
10.1. 승리 대사
11. 오메가 루갈
11.1. 승리 대사
12. 관련 문서

1. 일본 팀

1.1. 팀 스토리

가 수행을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온다고 하는 소식을 들은 베니마루다이몬은 항구로 의 마중을 나왔다.

베니마루: 정말 돌아오는 건가!
다이몬: 그런데, 얼마나 강해졌을지..

가 탄 것으로 보이는 배가 도착하자마자, 가면을 쓴 한 명의 그림자가 둘을 습격했다.
그 공격은 날카로워, 베니마루다이몬도 그 공격을 피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베니마루: 뭐지 이 녀석?
다이몬: 이런, 묘하게 재빠른 녀석이군!

그 때, 둘을 습격한 그림자 쪽으로 순식간에 불길이 날아들었다.

그림자: 크윽..!

불길이 날아온 방향을 본 모두의 눈에, 손가락 끝에 붙은 불꽃을 불어 끄는 의 모습이 비쳤다.

: 뭐하는 거야, 둘 다.
베니마루: , 냐?

의 불길로 그림자의 가면은 갈라져 땅에 떨어졌다. 놀랍게도 가면 뒤의 얼굴은 작년 대회때 그들을 루갈의 본거지로 안내한 비서였다.

베니마루: 너는!

비서: 훗훗훗.. 과연 셋이 모이면 이쪽이 불리하죠. 오늘 용건은 이걸 여러분께 전달하는 거니까, 이쯤에서 그만 해 두지요.

루갈비서는 품에서 한 통의 초대장을 꺼냈다.

비서: 더 킹 오브 파이터즈의 초대장입니다. 루갈님께서 부디 여러분들이 다시 참가해 주시길 원하신답니다. 그럼 또 만날 날을 기대하면서.

그러면서 루갈비서는 재빠르게 자리를 떴다.

베니마루: 야! 기다려!
: 떠들썩한데. 돌아오자마자 이건가.. 그렇지만 덕분에 심심하지는 않겠군.
베니마루: 재미있어 지는군! 그렇다치더라도 그 여자가 왔다고 하는 건, 설마 루갈이..!
: 역시 루갈인가..! 그렇다면!
베니마루: 그렇다는 건, 또 우리 셋이 팀이라는 건가!
다이몬: 너희들과 싸워 보지 못하는 건 조금 유감이다만, 이것도 좋지.
: 좋아..! 자, 갈까!

이렇게 해서 셋은, 또 다시 팀을 짜 더 킹 오브 파이터즈의 참가를 결정했다.

1.2. 승리 대사

[열기 / 닫기]
||<-3><tablealign=center> ||
일본 팀 용호의 권 팀 아랑전설 팀
어때? 진짜 불맛은! 어설프게 따라했다가 다쳐! 1년이 지나도 그 정도라니, 극한류도 앞이 보이는군! 우리들과 싸워 졌잖아. 이제 은퇴할 때 라구 선배님들!
이카리 팀 사이코 솔저 팀 한국 팀
내 주먹은 작열의 불꽃! 너희들로 이 불꽃은 꺼지지 않아! 격투가도 연예인이 되버리면 그걸로 끝이다! 잘 가라! 진짜 격투가라고 생각되지 않나? 그렇잖아!
여성 격투가 팀 에디트 팀 라이벌 팀
얕보며 상대하면 위험하군! 역시 대회 출장자야! * 내 불꽃에 타버려라! 약한 놈한테 볼 일 없다!
* 네 미숙함을 잘 알았겠지? 다시 만날 일 없으니 꺼져!
* 그 정도인가! 날 좀 더 분발시켜봐! 짜증나니까!
야가미, 날 죽이기엔 역부족이야! 야가미 가도 너로 끝이군!
베니마루
일본 팀 용호의 권 팀 아랑전설 팀
실력차는 당연해! 보는 것과 다르다고! 당연하잖아! 또 우릴 마주치다니, 당신들도 운이 없구나! 패배한 히어로는 누구도 응원하지 않아! 알겠지!
이카리 팀 사이코 솔저 팀 한국 팀
전쟁터가 아니라 다행이군! 그렇지 않으면 저승에 있었을테니깐. 너희가 약한 게 아냐! 우리가 강한 거지! 실력은 있어보이는데, 빛나는 뭔가가 없어. 안 그래?
여성 격투가 팀 에디트 팀 라이벌 팀
아름다운 아가씨들, 이번엔 응원해달라구. * 잘 싸웠지만 내 번개 앞에선 움츠리는 어린양 같구나!
* 소문엔 허세가 많지! 너희들도 소문대로는 아니였단 거다!
* 미남은 어느 시대에든 강하다고. Understand?
꽤 성격이 삐뚤어져있군! 그런 생각이 요절의 원인이라구
다이몬
일본 팀 용호의 권 팀 아랑전설 팀
흉내는 싫다고 했을텐데! 극한류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그야말로 극한의 싸움이었다! 매일 정진이 필요하다! 잊지 마라!
이카리 팀 사이코 솔저 팀 한국 팀
전쟁 없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군요. 초능력을 사용하는 분의 말씀이라… 정의를 위함인가…힘내라!
여성 격투가 팀 에디트 팀 라이벌 팀
너희들이야말로, 부드러움의 길을 가야할 때다! * 잘 싸웠다! 실력을 갈고 다시 나와라!
* 어떤 상황에도 수행할 뿐!
* 최강이란, 최대한의 노력을 한 자가 얻는 것이다!
사념을 버리지 않으면 승기는 보이지 않는다!

===# 인게임 스토리 #===
비서: 루갈님, 방금 쿠사나기 쿄, 니카이도 베니마루, 다이몬 고로의 팀이 4회전 출장을 결정지었습니다.

루갈: 훗훗훗…쿠사나기인가…네놈들이 이 곳에 왔을 때, 지옥을 보게 해주지! 핫핫핫핫!
루갈: 훗훗훗…자, 빨리 여기까지 올라오는 게 좋아!

(루갈이 사이슈를 곁눈질한다.)

루갈: 너도 기대되겠지…핫핫핫핫!
다이몬: 음! 이건!
베니마루: 윽! 위험하잖아! 이건 가스야!
: 칫…이, 이 정도로!

(시간 경과)

다이몬: 으…음…
루갈: 눈을 뜨셨는가, 제군.
베니마루: 루, 루갈! 역시 네놈이였나!
루갈: 훗훗훗, 그렇다. 갑작스레 미안하지만 너희들은 이제 죽어줘야겠다. 이건 나의 숭고한 취미를 방해해 나에게 굴욕을 준 벌이다.
베니마루: 핫! 잘도 얕보고 있군!
: 뭔지는 몰라도 아까부터 네놈을 보고 있자면 이상하게 피가 끓어오르는 군. 쿠사나기의 피가 말이야!
루갈: 호오, 쿠사나기의 피는 내 힘을 경계하는 것 같군. 하지만 나와 싸우기 전에 쿠사나기 군에게 줄 선물이 있으니 받아주기 바라네.

사이슈: 훗훗훗, 오랜만이구나. 쿄!

: 아, 아버지가 살아있을리가…!
사이슈: 훗, 나는 루갈님에 의해 되살아났다. 그리고 알게 되었지. 최강의 힘이 무엇인지를. 어떤가? 이 쪽으로 넘어오지 않겠나? 성대하게 환영해주겠다!
베니마루: 쿄! 아무래도 아버님은 세뇌당한 것 같다!
: 루갈…!
루갈: 핫핫핫! 어떤가? 감동적인 부자 상봉의 선물은? 감사라면 모를까 원망은 듣고 싶지 않은데 말이지. 자, 그 감동을 마음 속 깊이 맛보길 바라네!
: 아버지!
사이슈: 훗, 쿄냐…아직 나도 수행이 부족한 것 같구나…뒤를 부탁하마…쿄…

(사이슈가 정신을 잃는다.)

: 루갈! 이 자식!
루갈: 훗훗훗, 결국 그 정도 밖에 안됐나…살려준 은혜도 잊어버리고! 하지만 뭐, 좋아! 새롭게 얻은 이 힘! 지금 여기서 시험해주마!

(루갈이 오로치의 힘을 개방한다.)

루갈: 우오오오오!
루갈: 큭, 이 힘을 가지고도 이길 수 없다니…!

(순간 루갈의 몸에 이상한 기운이 감돈다)

루갈: 뭐지? 모, 몸이!

(루갈의 몸이 서서히 사라진다)

루갈: 바, 바보같은…이 내가 이런 정도로…후후후후…뭐 좋다. 이 세상이 나를 필요로 하는 한 나는 반드시 돌아온다…. ….작별이다….!

(루갈이 해골 잔상과 함께 산화한다)

(루갈의 해골 잔상을 보고 쿄와 베니마루가 경악한다)

베니마루: 뭐, 뭐야 방금 전의 잔상은!?
: 설마…?
베니마루: 뭐가?
: 아니! 아무 것도 아냐.

(순간 베니마루와 다이몬이 사방을 둘러본다)

베니마루: …어? 쿄! 아버님은?
다이몬: 음, 그러고 보니 보이지 않는군…?

(일본팀 일행이 하늘을 바라본다)

: …..훗, 아버지의 일이다. 그 정도로 죽지 않을 거라 생각해.. 뭐, 무사히 돌아가셨을 거야.
베니마루: 그런가…그렇구나!
: 그럼, 돌아갈까! 일본으로!!
베니마루 & 다이몬: 그래!

(한편 사이슈가 혼자 벼랑에 서서 읊조린다)

사이슈: 쿄여…. 아무래도 나도 너처럼 쿠사나기의 숙명으로부터 도망칠 수 없는 모양이로구나. 놈들이 활동하는 지금, 우리 쿠사나기 일족이 겪어야 할 힘든 싸움이 시작될 거다. 강해지거라. 좀 더 강해지거라. …..쿄.

2. 용호의 권 팀

2.1. 팀 스토리

사우스 타운의 극한류 공수도 도장. 수업 중인 에게 로버트가 당황하며 달려왔다.

로버트: 어이~ ! 이런 것이 왔구만. 봤나!

그렇게 말하며 쑥 내민 손에 쥐어져 있는 것은 더 킹 오브 파이터즈의 초대장이었다.

: 응? 뭐.. 아, 이거. 이거라면 나한테도 와 있었어.
로버트: 알고 있었구먼.. 유리도 이것을 알고 있다냐?
: 아니, 유리가 아무말 없는 것을 보면 모르는 것 같은데. 게다가 해외 여행간다고 방금 나갔거든. 잘됐다. 로버트, 초대장 이야긴 유리에게 절대 하지 마.
로버트: 아, 알겄다. 그치만 , 그 과보호는 인자 그만두지? 유리도 인제 한 명의 훌륭한 격투가 아이가.
: 바보 자식! 이번에도 작년같은 위험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구. 게다가 유리는 격투가로서는 아직도 미숙해.
로버트: 헤…뭐 내는 어찌되도 상관없다.

큰 여행 가방을 가지고 공항을 걷고 있는 유리. 문득 멈춰 선다.

유리: 헤헤. 오빤 내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일을 모른다고 생각하겠지. 작년 참가자라면 분명히 초대장을 받는다구! 자, 조금만 기다려요 마이씨.

그대로 발걸음을 옮기는 유리. 장면은 다시 도장이다.

: 근데 로버트. 이번 참가 멤버는 어떻게 하지?
로버트: 그러게. 스승님 몸은 벌써 상당히 무리가 오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타쿠마: 이봐 이봐! 나를 뭘로 보는 건가!

도장의 안쪽에서 타쿠마가 나타난다.

: 아버지!
로버트: 어, 사부님!
타쿠마: 나는 극한류의 창시자다! 이 몸, 다소 노쇠했으나 아직도 너희들에게는 지지 않는다. 궁금하면 시험해 보든지, 로버트.
로버트: 아, 아님다. 사부님의 힘은 이미 뼈저리게 알고 있습니다. 그라믄 지난번처럼 우리 셋이 팀을 짜면 OK네!
: 뭐, 나야 아무래도 상관없지!
로버트: 그럼 결정됐다! 앗싸, 해보자구!

그러나 타쿠마는 직감하고 있었다. 루갈이 살아 있다는 것을. 그리고 이번 대회가 자신의 마지막 싸움이 될지도 모른다는 것을. 타쿠마는 마음 속으로 다짐했다.

타쿠마: 이번은 꽤 괴로운 싸움이 될 것 같다. 야, 로버트야, 어쩌면 나의 격투 인생이 끝나게 될 지도 모른다. 하지만, 극한류는 너희들이 훌륭하게 이어 줄 거라고 믿고 있다.

2.2. 승리 대사

[열기 / 닫기]
||<-3><tablealign=center> ||
일본 팀 용호의 권 팀 아랑전설 팀
이기는 걸 너무 의식했어! 그 시점에서 패배는 확정이지! 겉모습만 비슷하지, 속까지 똑같지는 않아! 대전 상대로는 제격이야! 또 만나자고!
이카리 팀 사이코 솔저 팀 한국 팀
극한류는 항상 사투를 헤치고 단련하는 기술! 패배란 없다! 극한류는 모든 격투기에 유효해! 너희라고 예외는 아니지! 아직 의욕이 남아있으면, 언제라도 상대해주지!
여성 격투가 팀 에디트 팀 라이벌 팀
이걸로 납득이 됐겠지! 얌전히 집으로 가! * 수행해서 더 강해져라! 난 더욱 수행해서 강해질 테니까!
* 진검승부에 두 번째는 없다! 잘 기억해라!
* 싸우고 싸워 이긴다! 그것이 내 신념이다!
그런 정신으론 몇 번이고 우리와 싸워도 패배는 바뀌지 않는다!
로버트
일본 팀 용호의 권 팀 아랑전설 팀
이기지는 못혀도, 그럭저럭 잘혔다고 해주마. 우리의 극한류! 맛보기로 금방 체득하는게 아니여! 뭐여, 지난 대회쪽이 더 강했잖여! 맥이 빠지는구먼!
이카리 팀 사이코 솔저 팀 한국 팀
최강의 전사라고 들었는디, 그렇지도 않은 것 같구먼! 체력 부족이구먼. 좀 더 스태미너 높혀서 장기전 가보자고! 누구라도 금방 강해지는 건 아니여! 아직 수행 부족이여!
여성 격투가 팀 에디트 팀 라이벌 팀
힘은 쪼까 쓸 줄 아는디! 남은 건 기회를 보는 눈이여! * 나의 극한류는 어레인지지만, 기본은 안 변했구먼!
* 격투가란 놈들이, 위험을 느끼면 그 시점에서 패배여!
* 실력차는 뻔하구먼! 좀 더 붙어볼까? 골치 아픈 놈들이구먼.
니들 진짜로 촌스러운디, 세상을 삐딱하게 보지 말더라고!
타쿠마
일본 팀 용호의 권 팀 아랑전설 팀
여기까진가, 연습 부족이군. 쿠사나기의 이름이 아깝구나! 극한류의 핵심을 이해 못하면 극한류는 절대 이길 수 없다! 한층 더 솜씨를 낸 것 같다만, 우리들도 질 수는 없지!
이카리 팀 사이코 솔저 팀 한국 팀
싸울 수 있어서 영광이었네! 역시나 날카롭군! 언제 한 번 극한류에 들러주게. 더욱 기 사용법이 좋아진 것 같군! 다시 도전해봐라! 극한까지 힘을 발휘하는 것! 너희 중에 가능한 사람이 있나?
여성 격투가 팀 에디트 팀 라이벌 팀
더욱 더 노력하란 말이다! 그렇지 않으면 승리란 없다! * 한 순간에 승패가 결정난다! 내 주먹을 보긴 봤나?
* 몇 번이고 말하지만 극한류에 적수는 없다!
* 마지막에 방심했나! 그런 나약함으론 절대 날 못 이긴다!
몇 번을 싸워도 결과는 똑같다! 극한류는 네놈들에게 패배하지 않는다!

===# 인게임 스토리 #===
비서: 루갈님, 방금 료 사카자키, 로버트 가르시아, 타쿠마 사카자키의 팀이 4회전 출장을 결정지었습니다.

루갈: 극한류공수 일행인가…훗훗훗. 올라오는 날을 극한류공수의 제삿날로 만들어주지. 핫핫핫핫!
루갈: 훗훗훗…자, 빨리 여기까지 올라오는 게 좋아!

(루갈이 사이슈를 곁눈질한다.)

루갈: 너도 기대되겠지…핫핫핫핫!
로버트: 뭐, 뭐여!?
: 이건? 가스인가!
타쿠마: 다, 당했다! 내가 같이 있으면서도…

(시간 경과)

루갈: 정신이 들었나, 제군.
타쿠마: 루갈! 살아있었나?
루갈: 훗훗훗, 나는 불멸이다. 갑작스레 미안하지만 너희들은 이제 죽어줘야겠다. 이건 나의 숭고한 취미를 방해하고 나에게 굴욕을 준 죄값이다.
로버트: 호오, 다시 한 번 극한류공수를 맛보고 싶은 모양이구먼?
루갈: 핫핫핫! 꼭 풀코스로 음미해 보고 싶군 그래. 하지만, 너희들은 먼저 그와 싸우게 된다.

사이슈: 훗훗훗. 오랜만입니다. 타쿠마님(殿).

타쿠마: 그, 그대는, 사이슈님? 어째서 이런 곳에!?
사이슈: 나는 루갈 님의 손에 의해 되살아났다. 그리고 힘을 손에 넣었지. 1800년 쿠사나기류 역사 중에서도 최강이라고 부를 수 있는 힘을.
타쿠마: 사, 사이슈님! 루갈! 이 놈! 사이슈님을…!
루갈: 핫핫핫! 어떠냐? 너희들의 재회를 내가 축하해 주겠다! 자, 충분히 즐겨주길 바라네!
사이슈: 훗…과연, 극한류공수군요…이걸로, 살아서 치욕을 당하던 나도 겨우…

(사이슈가 고개를 떨구며 정신을 잃는다.)

루갈: 훗훗훗! 여기까지는 적이였지만, 잘했다고 칭찬해주마! 하지만, 새로운 힘을 얻은 나를 쓰러뜨릴 수 있을까!?

(루갈이 오로치의 힘을 개방한다.)

루갈: 우오오오오!
루갈: 큭, 이 힘을 가지고도 이길 수 없다니…

(순간 루갈의 몸에 이상한 기운이 감돈다.)

루갈: 뭐지? 모, 몸이!

(루갈의 몸이 서서히 사라진다.)

루갈: 바, 바보같은…이 내가 이런 정도로…돌아오고 말겠다, 이 놈들아!

(루갈이 해골 잔상과 함께 산화한다.)

로버트: 뭐여? 뭐가 어떻게 된거여?
타쿠마: 아마도, 폭주한 에네르기의 파워에 루갈이 버티지 못한 것이겠지. 그것보다 사이슈 님은?
: 그, 그러고 보니…?
타쿠마: 훗, 사이슈 님이다. 그 정도로는, 죽지 않아. 작별이다…사이슈님…! 그런데, 너희 두 사람. 갑작스럽지만 난 이제 현역을 은퇴할까 한다.
: 엣!?
로버트: 어째서예?
타쿠마: 이제, 슬슬 몸이 한계인 것 같다…료, 로버트 너희 둘을 관장 대리로 임명한다!
로버트: 사, 사부!
타쿠마: 그 대신, 나는 극한류 후견관장으로 뒤에서 도장을 관리하고, 너희들을 단련시켜 주겠다!
& 로버트: 엣!?
로버트: 사부님예, 그기 결국에 지금과 바뀌는 게 없잖심꺼!
타쿠마: 응? 그런가? 뭐, 그런 건 아무래도 좋지 않나!
로버트: 뭔가 이상한 예감이 드는디…료! 료! 다음에는 유리 짱을 멤버로 넣어야겠다 아이가!
: 동감이다!
타쿠마: 너희 둘 무슨 소리를 하고 있냐! 바로 돌아가서 수행한다!
& 로버트: 여, 역시 이렇게 되는 건가…

3. 아랑전설 팀

3.1. 팀 스토리

지중해의 작은 섬에서 수행 중이던 테리앤디죠 히가시가 찾아왔다.

: 테리, 앤디! 둘 다 모두 잘 하고 있구나.
테리: 오, 아냐. 지금 막 도착했어?
: 어…그런데 좀 전에 호텔에 들러 보니깐, 우리들 앞으로 이런 편지들이 와 있던데!

그렇게 말하면서 는 품에서 더 킹 오브 파이터즈의 초대장을 꺼냈다.

앤디: 이, 이것은! 더 킹 오브 파이터즈의 초대장!
테리: 이봐 이봐, 또야. 도대체 어떻게 된거지.
: 글쎄. 아, 그리고 조금 전까지는 마이도 같이 있었는데..
앤디: 어? 잠깐, 혹시 마이도 오고 있는 거야?
: 아, 오고 있었지만, 이 초대장을 보자마자 '어차피 앤디는 당신들과 팀을 짜는 거죠!'라고 화내면서 또 비행기를 타곤 어딘가로 가버렸어! 앤디는 꼭 여자를 울린다니깐!
앤디: 아, 아냐! 뭐, 아마 마이는 지난 번 멤버와 팀을 짤 생각이겠지. 이번에도 강적이 되겠군.
테리: 그건 그렇고, 이번 대회 주최자는 도대체 누구야? 루갈은 분명히 죽었고.. 설마 기스크라우저가!
: 그러게,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초대장과 함께 이런 편지도 와 있었어.

는 품에서 한 장의 편지를 꺼냈다.

앤디: 이것은..

편지를 읽는 테리.

테리: "테리, 앤디, . 이 편지가 도착할 무렵에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의 초대장도 같이 도착해 있겠지.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공교롭게 나는 참가할 수가 없지만, 이번 대회엔 자네들을 위해 약간의 여흥을 준비해 두었네. 부디 즐겨 주게. 자네들이 우승하길 진심으로 기원하겠네…by. 기스 하워드"
앤디: 기스가 이 대회에 무언가 함정을 파 둔 건가!
: ..글쎄. 뭐, 어쨌든 이것으로 이번 주최자가 기스는 아니란 점은 분명하군.
앤디: 그러면 아…크라우저인가!
: 글쎄, 그건 잘 모르겠는데..
테리: 앤디, . 지금은 그런 건 상관없지. 어딘가에서 더 킹 오브 파이터즈라는 이름의 격투대회가 개최된다면, 당연히 우리들도 출전해야 하는 거 아니겠어!
: 그래 그렇지! 어쨌든 출전해 승리하자!
테리: 좋아, 그렇게 정했으면 빨리 준비하자.
앤디: 응!
: 좋았어! 또 다시 휩쓸어주마!

3.2. 승리 대사

[열기 / 닫기]
||<-3><tablealign=center> 테리 ||
일본 팀 용호의 권 팀 아랑전설 팀
이제 이해됐겠지. 위에는 그 위가 있다는 걸 말이야! 어떻게 된 거야 극한류! 전보다 많이 다르잖아! 또 너희냐! 우리 이야기를 하기엔 짐이 무거워!
이카리 팀 사이코 솔저 팀 한국 팀
당신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수라장을 헤쳐왔다! 질 수 없지! 어때! 우리들이 강한 걸 납득했지? 이기고 싶으면 강해져! 이봐. 킴. 왠지 성격이 바뀐 거 아냐?
여성 격투가 팀 에디트 팀 라이벌 팀
이번에도 이겼지! 미안하지만 승부의 세계는 냉정해! * 기술은 제쳐놓고 좋은 근성을 갖고 있군. 언제든지 다시 덤벼라!
* 진검승부! 간발의 차지만, 좋은 싸움이였어!
* 자주 수행하는 것 같군! 허나, 나도 질 수는 없지!
너희의 주먹은 피로 물들었다! 그 주먹으로 격투할 자격이 없다!
앤디
일본 팀 용호의 권 팀 아랑전설 팀
예전보다 기술이 깔끔해졌지만, 아직도 멀었어. 그 움직임을 보니, 지난 대회보다 한층 더 갈고 닦여진 모양이군. 꽤 수행한 것 같지만, 결코 가짜는 진짜를 못 이기지!
이카리 팀 사이코 솔저 팀 한국 팀
절대적인 자만감이 치명타가 됐군. 중국 무술도 아직 연구의 여지가 남아있는데, 힘내라! 수행의 성과는 충분히 봤다. 하지만 우리도 논 건 아니지!
여성 격투가 팀 에디트 팀 라이벌 팀
상태가 아주 좋아! 그 느낌으로 단련하면 되는 곳 까지 갈 꺼야! * 승리를 위해선 마음가짐이 중요해. 그걸 익히라구.
* 아까까지의 근성은 어떻게 됐나? 생각만으로 이길 수 없다!
* 쓸데 없는 움직임이 너무 많군. 좀 더 단련하고 와!
우릴 이기고 싶다면, 더욱 더 평정심을 수행해라.
일본 팀 용호의 권 팀 아랑전설 팀
내가 일본에 있었으면 너희들은 대표가 못 됐어! 공수도라면, 극한류인가! 나름대로 강했다고 생각한다! 매번 이런 의심가는 패거리가 많은 거야! 농담이 아니라고!
이카리 팀 사이코 솔저 팀 한국 팀
오라오라! 너희들 몫까지 마구 날뛰어주마! 미안하군! 너희들은 우리의 들러리였어! 수행의 결과다! 팀의 결속도 강해지고, 충분히 싸울 수 있어!
여성 격투가 팀 에디트 팀 라이벌 팀
여전히 좋은 배짱이지만, 그것만 가지고 이길만큼 만만하지 않다고! * 오라오라! 이대로 우승까지 간다!
* 미안하군! 진심엔 진심으로 대하는 법! 다시 싸워보자고!
* 격투한다면 알잖아! 무에타이 챔피언 죠 히가시님을!
확실히 너희들은 강해! 하지만, 하는 꼴은 양아치같다고!

===# 인게임 스토리 #===
비서: 루갈님, 방금 테리 보가드, 앤디 보가드, 죠 히가시의 팀이 4회전 출장을 결정지었습니다.

루갈: 훗훗훗…변함없는 강함이지만, 이번에야말로 그 전설에 종지부를 찍어주도록 하지. 핫핫핫핫!
루갈: 훗훗훗…자, 빨리 여기까지 올라오는 게 좋아!

(루갈이 사이슈를 곁눈질한다.)

루갈: 너도 기대되겠지…핫핫핫핫!
: 뭐, 뭐야!?
앤디: 이건? 가스야! 형!
테리: 큭, 당했다! 눈이…

(시간 경과)

앤디: 우…여기는….
루갈: 정신이 들었나, 제군. 오랜만이로군. 다시 만나서 영광일세.
테리: 루갈! 살아있었나?
루갈: 훗훗훗, 나는 불멸이다. 갑작스레 미안하지만 너희들은 이제 죽어줘야겠다. 이건 나의 숭고한 취미를 방해하고 나에게 굴욕을 준 죄값이다.
: 질리지도 않는 녀석이군! 네 놈의 기술은 이미 모두 파악하고 있다고!
루갈: 훗훗훗, 그거 반가운 소리로군. 하지만, 나와 싸우기 전에 너희들은 먼저 그와 싸우게 된다.

사이슈: 훗훗훗, 처음 뵙겠습니다. 내 이름은 쿠사나기 사이슈. 어떻습니까, 나와 대련을 부탁해도 될까요?

테리: 쿠사나기!? 설마, 쿄의…?
앤디: 루갈! 그를 세뇌한건가!?
루갈: 핫핫핫! 어떠냐? 좋은 기회지! 자, 전설의 권을 충분히 맛보도록 하라!
사이슈: 훗…역시…이걸로, 살아서 치욕을 당하던 나도 겨우…

(사이슈가 고개를 떨구며 정신을 잃는다.)

루갈: 훗훗훗! 여기까지는 적이였지만, 잘했다고 칭찬해주마! 하지만, 새로운 힘을 얻은 나를 쓰러뜨릴 수 있을까!?

(루갈이 오로치의 힘을 개방한다.)

루갈: 우오오오오!
루갈: 큭, 이 힘을 가지고도 이길 수 없다니…

(순간 루갈의 몸에 이상한 기운이 감돈다.)

루갈: 뭐지? 모, 몸이!

(루갈의 몸이 서서히 사라진다.)

루갈: 바, 바보같은…이 내가 이런 정도로…돌아오고 말겠다, 이 놈들아!

(루갈이 해골 잔상과 함께 산화한다.)

: 도대체 뭐가 어떻게 된거야?
앤디: 아마도……폭주한 에네르기의 파워에, 루갈이 버티지 못한 것이겠지. 하지만, 그 사악한 그림자는 대체?
: 아까 그 그림자를 봤을 때 온 몸에 소름이 돋았다고.
테리: ……아무래도, 기스도 크라우저도 루갈도 아닌 누군가가, 아직 이 세상 어딘가에서 무언가를 꾸미고 있는거 같군.
앤디: 형…
테리: 뭐, 그 때는 그 때고. 그것 자체가 우리들과 관계가 있는지 없는지 아무도 모르는거니까.
: 그런 거야!
앤디: 그럼, 형 그리고 죠. 다음이 있다면 그 때 다시!
테리&: 아아! 다음 킹 오브 파이터즈 대회에서 보자고!

(셋이 손을 모아 다음 대회가 개최되면 만날 것을 기약하고 헤어진다.)

(한편, 기스의 사무실에서는 기스는 리퍼로부터 대회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기스: 그런가…역시 빌리한테는 짐이 무거웠나…아무래도 남에게 맡겨둘 수는 없을 것 같군.
기스: 후후후…기대하고 있거라…테리 보가드!

4. 이카리 팀

4.1. 팀 스토리

어느 날, 용병 부대의 총수 하이데른은 악몽에 시달리다 눈을 떴다.

하이데른: 으, 또.. 또 산드라와 클라라의 꿈이…루갈은 물리쳤지만 아직 너희들의 영혼을 구하진 못한 건가..

다음 날, 하이데른이 용병 교육에 열중하고 있을 때 클락이 몹시 당황하며 하이데른 앞에 나타났다.

클락: 교관! 이런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그 소리에, 부하들을 훈련시키던 랄프까지 하이데른 곁으로 왔다.

하이데른: 웃! 이것은!
랄프: 더 킹 오브 파이터즈의 초대장! 게다가 이 [R] 표시는..!

하이데른은 말없이 편지를 읽었다.

하이데른: ..만약 이 [R]루갈이라면.. 아니, 루갈이 아니더라도 국제 경찰을 통하지 않고 나에게 직접 온 초대장이라면 우리 부대의 명예를 걸고 이 대회에 출전할 수 밖에 없다.
랄프: 대장. 물론 아시겠지만 그 대회에는 한 명으론 출전할 수 없습니다.
클락: 맞습니다! 부디 저희도 함께.
하이데른: 훗, 너희들이 그러지 않아도, 원래부터 그럴 생각이었다. 좋아! 랄프! 클락! 지금부터 우리 부대는 특별 임무로 더 킹 오브 파이터즈에 참가한다!
랄프 & 클락: 알겠습니다!

하이데른: 이 [R]! 루갈이 틀림없어…설마 살아 있었을 줄이야…루갈! 너의 선전포고는 확실히 받았다!

4.2. 승리 대사

[열기 / 닫기]
||<-3><tablealign=center> 하이데른 ||
일본 팀 용호의 권 팀 아랑전설 팀
이것이 전쟁이였다면 너희는 이미 죽어있다. 살아남는 게 이기는 것이다! 꽤 수행을 쌓은 것 같지만, 전투는 결과가 전부다! 항상 전력인 건 좋은 자세다! 전장에선 그게 당연하다!
이카리 팀 사이코 솔저 팀 한국 팀
다음에는 목숨이 없다고 말했을텐데, 아무래도 죽고 싶은 모양이구나! 너희의 사명도 알지만, 이것도 우리의 임무! 나쁘게 생각마라. 우리의 격투기는 살인 무술이다! 너희들과는 근본부터 다르다!
여성 격투가 팀 에디트 팀 라이벌 팀
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 이상으로 위험하다! 이쯤에서 물러나라. * 사투와 격투는 전혀 다르다! 나는 항상 사투를 헤쳐왔다!
* 내 암살술은 최강! 어떤 적도 내 칼을 피할 수 없다!
* 어떤 기술을 습득해도, 날 절대로 이기지 못한다!
나쁜 싹은 초기에 제거한다. 이것이 내 생각이다!
랄프
일본 팀 용호의 권 팀 아랑전설 팀
너희가 주인공이라고? 꼴불견이구만! 곤란하군! 목숨을 거는 건 군인의 전매특허라고! 전력을 다하지 않으면, 절대 우리를 이길 수 없다!
이카리 팀 사이코 솔저 팀 한국 팀
매번 잘도 나오는구나! 폼만 잡아선 이득이 없다! 언제까지나 초능력 따위에 의지해선 영원히 이길 수 없을 거다! 정의를 위해서 싸운다면, 이겨야 의미가 있지! 알고 있나!
여성 격투가 팀 에디트 팀 라이벌 팀
전투에 핸디캡따윈 상관없어! 이긴 자가 강한 거다! * 이번에는 마음 편히 싸울 수 있었어! 항상 이런 식이라면 좋겠는데!
* 아직 아마추어구만! 전쟁이었다면 벌써 5번은 넘게 죽었어!
* 아무리 노력해도 넘을 수 없는 벽은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녀석이라도 우리 앞을 막는다면 용서하지 않는다!
클락
일본 팀 용호의 권 팀 아랑전설 팀
완전 애송이잖아. 경험을 더 쌓는 게 좋겠군. 한치 앞도 어둠. 자신을 과신하기 때문에 패배다. 우리 연습 상대로는 딱이지 않나. 히어로씨!
이카리 팀 사이코 솔저 팀 한국 팀
강한 쪽이 진짜라고. 당연하잖아. 좀 더 실력을 쌓아라. 모처럼의 초능력이 울겠어. 언제 봐도 굉장한 팀이지만 너희와 맞붙다니.
여성 격투가 팀 에디트 팀 라이벌 팀
전투에 남녀는 없다. 피를 보는게 싫다면 돌아가라. * 전쟁터에서 싸움과 비교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 잘했다고 생각하지만, 애들 싸움에 낄 생각은 없어!
* 싸우다 만 것 같군. 그래선 지는 게 당연하지.
너희의 목적이 무엇이든, 우릴 방해한다면 용서란 없다.

===# 인게임 스토리 #===
비서: 루갈님, 방금 하이데른, 랄프, 클락의 팀이 4회전 출장을 결정지었습니다.

루갈: 훗훗훗…녀석인가…아무래도 결판을 내지 않으면 안 될 것 같군…핫핫핫핫!
루갈: 훗훗훗…자, 빨리 여기까지 올라오는 게 좋아!

(루갈이 사이슈를 곁눈질한다.)

루갈: 너도 기대되겠지…핫핫핫핫!
랄프: 우, 뭐야!?
클락: 다, 당했다! 독가스인가!
하이데른: 크윽, 방심했다…!

루갈: 훗훗훗. 그 상황에서 가스에 안당하다니, 과연 용병들이군.
랄프: 칫, 뭐야. 알고 있었나!
하이데른: 루갈 역시 네놈이었나…이번의 목적은 도대체 뭔가!
루갈: 훗, 나의 숭고한 취미를 방해하고 나에게 굴욕을 맛보여준 너희들을 살려둘 수는 없어서 말이지…음…그래…굳이 말하자면 복수라고 해두지.
랄프: 복수라고! 켁! 오히려 당하게 될거다!
루갈: 호오, 자신이 있는 모양이군. 좋아. 하지만, 너희들은 그와 먼저 싸우게 될 것이다.

사이슈: 훗훗훗, 처음 뵙겠습니다. 내 이름은 쿠사나기 사이슈. 어떻습니까, 나와 대련을 부탁해도 될까요?

하이데른: 너는…!
클락: 알고 있습니까?
하이데른: 저 자는 원 쿠사나기의 전승자이며, 쿠사나기 쿄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루갈 놈, 그를 세뇌한 건가!
루갈: 핫핫핫! 어떠냐? 좋은 기회지! 자, 전설의 권을 충분히 맛보도록 하라!
사이슈: 훗…역시…이걸로, 살아서 치욕을 당하던 나도 겨우…

(사이슈가 고개를 떨구며 정신을 잃는다.)

루갈: 훗훗훗! 여기까지는 적이였지만, 잘했다고 칭찬해주마! 하지만, 새로운 힘을 얻은 나를 쓰러뜨릴 수 있을까!?

(루갈이 오로치의 힘을 개방한다.)

루갈: 우오오오오!
루갈: 큭, 이 힘을 가지고도 이길 수 없다니…

(순간 루갈의 몸에 이상한 기운이 감돈다.)

루갈: 뭐지? 모, 몸이!

(루갈의 몸이 서서히 사라진다.)

루갈: 바, 바보같은…이 내가 이런 정도로…후후후후…뭐 좋다. 이 세상이 나를 필요로 하는 한, 나는 반드시 돌아온다!…. ….작별이다….!

(루갈이 해골 잔상과 함께 산화한다.)

랄프: 흐음.
하이데른: 결국엔 자신의 사악한 힘에 지고 말았군.
클락: 하지만, 그 힘이란 게 뭡니까?
하이데른: 모르겠다. 하지만 루갈은 꼭두각시에 불과했어.
랄프: 그럼, 우린 다시 싸워야 한다는 겁니까?
하이데른: 언젠가는.

(그들의 머리 위로 그들을 데리러 온 헬리콥터들이 나타난다)

하이데른: 자, 돌아가자.
랄프&클락: 라저!

(하이데른이 눈을 감고 독백한다)

하이데른: 산드라, 클라라…편히 쉬기를. (눈을 뜨며) 전쟁은 끝났어.

5. 사이코 솔저 팀

5.1. 팀 스토리

1995년 8월. 친 겐사이의 수행장에서 수행하고 있던 아테나켄수는 돌연 무언가 이상한 감각을 느꼈다.

켄수: 뭐, 뭐고? 어이 아테나, 지금 뭔가 이상한 느낌이 안났나?
아테나: 응. 뭔가 대단히 싫은 느낌이 몸을 관통한 것 같아..
켄수: 으음 어쩐지 예감이 안 좋노..

이야기하는 둘 앞에 이 나타났다.

: 너희들 이제 악의 기운을 느낄 정도로 성장했구나.
아테나: 아, 스승님.. 지금의 느낌.. 그것이 악의 기운인가요?
: 맞다. 게다가, 이 기운은 이전에 느낀 적이 있는 무서울 정도로 거대하고 사악한 기운이다.

은 그렇게 말하고 품에서 한 통의 초대장을 꺼냈다.

: 이것이다.
아테나: 이건…!
켄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아테나: 그런…도대체 어떻게 된 건가요, 스승님!
: 아무래도, 역시 그 놈은 죽지 않았던 것 같다.
아테나: , 루갈이…
켄수: 살아 있었다고!
: 어쩔텐가…작년과 같은 위험이 기다리고 있는 것은 틀림없지. 그래도 출전할 텐가?
켄수: 하~? 섭한 말씀을, 스승님. 우리들, 이런 때를 위해 수행한 거 아입니까!
아테나: 그래요. 지금 이럴 때 싸우지 않으면 어떻게 해요!
: 역시, 그 말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면, 당연히 작년처럼 수많은 강자와의 대전을 피할 수 없겠군!
켄수: 바라던 바! 내도 1년 전의 켄수가 아입니다!
아테나: 응, 그래요! 이 1년의 수행의 성과를 보여 주죠.
켄수: 좋아, 결정이다! 그럼 더 킹 오브 파이터즈에서 몸 좀 풀어볼까! 하핫핫핫!

천진난만한 둘. 그것을 보며 조금 걱정이 드는 이었다.

: 으음, 정말로 괜찮으려나…

5.2. 승리 대사

[열기 / 닫기]
||<-3><tablealign=center> 아테나 ||
일본 팀 용호의 권 팀 아랑전설 팀
저도 일본인으로써 여러분의 몫까지 싸우겠습니다. 응원해 주세요. 역시 극한류 공수! 기 사용법은 일류네요. 저도 힘내겠습니다. 드디어 저희도 여기까지 왔군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이카리 팀 사이코 솔저 팀 한국 팀
이 대회의 사악한 기운을 느꼈습니다. 부디 저희를 믿어 주세요! 모습이 같다면 우리가 이기는 것은 운명이죠. 사명은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왠지 거한씨도 번개씨도 느낌이 달라졌네요.
여성 격투가 팀 에디트 팀 라이벌 팀
켄수에게는 미안하지만, 언젠가 저도 여러분과 함께 싸우고 싶네요! * 전사에게 휴식은 없어요! 자, 다음 시합으로 LET's GO예요!
* 좀 더 위로! 어디까지 제가 통할지 시험해보고 싶어요!
* 보상받지 못하는 노력은 없어요! 또 언젠가 만납시다!
당신들의 주먹은 사악하군요! 더 이상 못 보냅니다!
켄수
일본 팀 용호의 권 팀 아랑전설 팀
어이 기다리래이! 너거들 그대로 내뺄 셈인 기가? 우릴 얕보니깐 당한 거래이! 전력을 다해 덤벼보그라! 인기 급상승 중인 이 몸에게 적은 없데이!
이카리 팀 사이코 솔저 팀 한국 팀
우리를 이기고 싶으모, 지옥을 10번 정도 다녀온나! 잘도 우리를 따라하는 녀석이지만서도, 너거들 약하데이! 너거들이 강해진 것 같음서도, 우리가 더 강해졌다 안카나!
여성 격투가 팀 에디트 팀 라이벌 팀
미안타 누님들. 아테나 앞에서 꼴사나운 꼴 못 보여준다! * 잘 버틴다고 해주고 싶지만, 공격이 너무 단순해서 말여!
* 뭐, 날 이기고 싶다면 지금 이상으로 수행하그라!
* 나의 강함 인정하는 거가? 다음엔 더 강해져야겠다!
너거들 모두 성격 더럽다! 좀 더 쉽게 생각해보래이!
일본 팀 용호의 권 팀 아랑전설 팀
더욱 수행해야 될 것이야! 그게 강해지기 위한 조건인 게지! 일본의 속담에도 있다네. 호박에 줄긋는다고 수박이 되나. 꽤 성장한 것 같구만. 어떤가? 다음은 이쪽에서 수행하지 않겠나?
이카리 팀 사이코 솔저 팀 한국 팀
좋던 싫던 술은 나쁜 일을 잊게 해준다네! 자네들도 한 잔 하게! 과연 주량이 제법이구먼! 허나 내 쪽이 더 잘 마신다네! 자네들! 우리랑 만담이나 할텐가? 새로운 만담 격투말일세!
여성 격투가 팀 에디트 팀 라이벌 팀
뒷맛이 씁쓸하구만! 사죄의 의미로 내가 술 한 잔 사지! 마시게! * 얼마나 되는지 보려 했지만 이런 이런, 한심하군!
* 술은 마시되 취하지 마라. 이것이야말로 취권의 극의다!
* 돌 위에서의 3년! 성과는 그리 간단하게 나오지 않는다!
마음을 열어두면 언젠가 미움도 증오도 사라진다네!

===# 인게임 스토리 #===
비서: 루갈님, 방금 아사미야 아테나, 시이 켄수, 친 겐사이의 팀이 4회전 출장을 결정지었습니다.

루갈: 훗훗훗…확실히, 정의 따위 하찮은 것들을 위해 싸우는 녀석들이었지…재밌군! 그 정의라는 것으로 나를 쓰러뜨려 보시지! 핫핫핫핫!
루갈: 훗훗훗…자, 빨리 여기까지 올라오는 게 좋아!

(루갈이 사이슈를 곁눈질한다.)

루갈: 너도 기대되겠지…핫핫핫핫!
아테나: 뭐, 뭐야!?
: 이, 이건! 위험해! 가스다!
켄수: 와따! 눈…이…

(시간 경과)

아테나: 우, 여기는…
루갈: 정신이 들었나, 제군.
: 역시 그대였는가!
루갈: 훗훗훗, 그렇다. 갑작스레 미안하지만 너희들은 이제 죽어줘야겠다. 이건 나의 숭고한 취미를 방해하고 나에게 굴욕을 준 너희들에게 주는 선물이다.
켄수: 뭐, 뭐라꼬! 아재요! 할 수 있으믄 해보소!
루갈: 핫핫핫! 진정하게나. 그 전에 너희들은 먼저 그와 싸우게 된다.

사이슈: 훗훗훗, 처음 뵙겠습니다. 내 이름은 쿠사나기 사이슈. 어떻습니까, 나와 대련을 부탁해도 될까요?

아테나: 쿠사나기!? 설마, 쿄 씨의!?
: 아무래도 사악한 기에 세뇌를 당한 모양이군!
루갈: 핫핫핫! 어떠냐. 좋은 기회이지. 자, 전설의 권을 충분히 맛보도록 하라!
사이슈: 훗…역시…이걸로, 살아서 치욕을 당하던 나도 겨우…

(사이슈가 고개를 떨구며 정신을 잃는다.)

루갈: 훗훗훗! 압도적인 힘 앞에서는 선도 악도 없다. 힘이야말로 곧 정의인 것이다. 지금부터 그것을 가르쳐주마!

(루갈이 오로치의 힘을 개방한다.)

루갈: 우오오오오!
루갈: 큭, 이 힘을 가지고도 이길 수 없다니…

(순간 루갈의 몸에 이상한 기운이 감돈다.)

루갈: 뭐지? 모, 몸이!

(루갈의 몸이 서서히 사라진다.)

루갈: 바, 바보같은…이 내가 이런 정도로… 후후후후…뭐 좋아. 이 세상이 나를 필요로 하는 한, 나는 반드시 부활한다…
아테나: 그럴 일은 없어요! 이 세상에 당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루갈: 없다고 단언할 수 있느냐![1]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너희들이 나를 쓰러뜨린 것을 감사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다는 것이냐. 후후후, 인간은 곧 멸망할 운명인 것이다. 멸망할 운명이란 말이다[2] 그럼, 작별이다…

(루갈이 해골 잔상과 함께 산화한다)

(루갈이 죽은 후, 벼랑에 서 있는 세 사람)

켄수: 도대체 뭐가 어찌 된 기고?
: 아무래도, 그 무섭고 사악한 에너지의 파워를 견뎌내지 못한 것 같구나. 하지만, 그 그림자는 도대체…
아테나: 사부님…루갈이 말한 것처럼 인간은 멸망할 운명인가요?
: 녀석이 말한 것처럼 확실히 우리들의 싸움은 고독하다. 진실은 어떻게 될 지 아무도 모르는 거란다.
켄수: 즈기, 사부님예…인간은 그리 바보가 아니라예! 지들이 가서는 안 되는 길 정도는 잘 알고 있다아이요! 그렇치 않나, 아테나……!
아테나: …응! 그렇지, 켄수…
: …음. 그렇구나!
아테나: 좋아! 그럼, 돌아가요!
켄수: 그나저나 내 배고프다!
아테나: 후후, 아무리 폼 잡아도 역시 켄수구나.
켄수: 응…? 무슨 의미고?
일동: 하하하!

6. 한국 팀

6.1. 팀 스토리

어느 맑은 날 오후. 최번개장거한 둘은 김갑환과의 수행 중 잠시 쉬고 있었다.

최번개: 음~ 완전히 오늘도 내일도 수행.. 이제 지긋지긋해요옹.
장거한: 아.. 맞아. 도망가도 곧 잡히고. 사범님은 정말 못 당하겠어.
최번개: 차라리 둘이 같이 덮쳐 볼까요옹?
장거한: 된다면 벌써 했겠지..
최번개: 무리군요옹..
장거한 & 최번개: 하~아..

어찌할 바를 몰라하고 있던 둘에게 김갑환 앞으로 편지가 도착했다.

최번개: 응? 뭐지요옹.
장거한: 이, 이건! 더 킹 오브 파이터즈의 초대장이다!
최번개: 또야. 이제 필요없어요옹. 저런 헛수고 대회는..
장거한: 응? 기다려 봐. 이 초대장에도 전처럼 [R] 표시가 있어.
최번개: 음? 설마 그 루갈인가 뭔가 하는 아저씨? 그치만, 그 아저씨는 그 때…
장거한: 아, 죽었을까…그치만! 좋은 걸 생각해냈다구.
최번개: 뭔데?
장거한: 이 대회에 출전해서 또 그 남자를 만나면, 그 때 그 남자에게 부탁하자. 같은 편으로 해 달라고! 그러면 이 괴로운 날과도 안녕이지. 어때!
최번개: 나이스 아이디어! 그래 가요옹.

그 때, 조깅을 끝내고 돌아온 김갑환이 둘 앞에 나타났다.

김갑환: 좋아, 그럼 이제 수행을 계속할까!
최번개: 아, 김사범님. 이런 게 왔어요옹.

최번개더 킹 오브 파이터즈의 초대장을 김갑환에게 건넸다.

김갑환: 응? 뭐지..! 더 킹 오브 파이터즈의 초대장이 아닌가! 역시 올해도 왔군. 이것은 수행의 좋은 평가가 될 거야. 좋아! 조속히 대회에 대비해 내일부터는 연습량을 배로 올리자!
최번개 & 장거한: 예, 예~!!
최번개: 뭔가 크게 잘못된 것 같은데요옹..
장거한: 응, 뭐, 뭐, 대회까지만 참으면 어떻게 되겠지..
최번개: 그래그래요옹..
장거한 & 최번개: 하, 핫핫핫..
김갑환: 뭐하고 있는 거야 둘 모두! 자, 수행을 시작해 볼까!
최번개 & 장거한: 에, 예에~

6.2. 승리 대사

[열기 / 닫기]
||<-3><tablealign=center> 김갑환 ||
일본 팀 용호의 권 팀 아랑전설 팀
젊기 때문에 뛰어난 한 수 내다보기로군! 실전에 꽤 익숙해! 이번 싸움, 정말 실전 같은 싸움이었어. 고맙다! 이제야 나도 최강이라는 이름을 손에 넣을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군!
이카리 팀 사이코 솔저 팀 한국 팀
당신들과 사선을 넘는 사투. 충분히 전장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기와 초능력의 융합이라! 중국 4000년의 비술! 가공할 만 해! 알겠나? 우릴 따라하지 말게! 정의의 사도는 우리뿐이다!
여성 격투가 팀 에디트 팀 라이벌 팀
꽤 하는군! 여자라도 격투 솜씨는 일류라 할 만하군! * 정의는 이긴다! 이건 옛날부터 그래왔다!
* 너희에겐 안됐지만, 정의를 위해서 내가 이겨야겠다!
* 나는 정의를 위해 싸우고 있다! 그러니까 질 수 없는 거야!
좋은 센스지만, 정신이 비뚤어졌군. 나에게 오지 않겠나?
장거한
일본 팀 용호의 권 팀 아랑전설 팀
애들은 잠이나 자! 방해된다고! 엉터리 가라데로 날 쓰러뜨릴 수 있겠냐! 분하면 강해져! 큭, 영웅 행세나 하는 걸 보면! 열받는다고!
이카리 팀 사이코 솔저 팀 한국 팀
반응이 없네! 내 거구가 전혀 효과가 없잖아! 나와 싸우기엔 완전 마력이 틀리다고! 더 힘을 키워! 나의 거구! 따라할 수 있는게 아냐! 날려버릴테다!
여성 격투가 팀 에디트 팀 라이벌 팀
여! 아가씨들! 내 힘에 반한 거야? 쑥스럽네! * 아무리 기술을 연마해도 내가 짓밟아 줄거야!
* 내 파워는 100만 마력! 거역하는 놈은 용서 못해!
* 이 철구를 맞고 무사한 녀석은 없어!
그래! 네놈들! 내 부하노릇이나 하라고! 핫핫하!
최번개
일본 팀 용호의 권 팀 아랑전설 팀
큰소리 치고는 약하고 기대 밖이네용! 내 손톱으로 다진 고기가 되겠는데용? 우키! 너희를 쓰러뜨리면 일약 스타! 기쁩니다용~!
이카리 팀 사이코 솔저 팀 한국 팀
강해 보이는 것은 겉모습 뿐이네용! 이게 진짜 모습이구만용! 중국 권법따위는 찢어버리는 번개에게 안 통합니다용. 우키키~! 저놈들! 왜 흉내를 내도 우릴 흉내 내는 건가용!
여성 격투가 팀 에디트 팀 라이벌 팀
철 손톱이 당신의 피를 원하고 있습니다용~ 카랑! * 내 철 손톱은 뭐든 잘 찢습니다요~ 우키~
* 이건 정의를 위해섭니다용! 불평하면 입을 잘라주겠어용!
* 벨 때는 세심하게! 멋지게 잘라주겠어용!
진짜 악당이 되고 싶으면 나를 본받으라구용~! 캭캬~!

===# 인게임 스토리 #===
비서: 루갈님, 방금 김갑환, 최번개, 장거한의 팀이 4회전 출장을 결정지었습니다.

루갈: 훗훗훗. 정의의 도련님과 그 부하들인가…다시 재미있어 질 것 같군. 핫핫핫핫!
루갈: 훗훗훗…자, 빨리 여기까지 올라오는 게 좋아!

(루갈이 사이슈를 곁눈질한다.)

루갈: 너도 기대되겠지…핫핫핫핫!
최번개: 뭐, 뭡니까요옹!?
장거한: 어떻게 된 거야!? 이건 가스라구!
김갑환: 당했다! 눈이…

(시간 경과)

김갑환: 우…여기는?
루갈: 정신이 들었나, 제군.
최번개: 루, 루갈 선생?! 지금이에요옹! 장 선생!
장거한: 이, 이봐! 루갈 선생! 우리들을 동료로…
김갑환: 루갈! 역시 네놈인가!
루갈: 훗훗훗, 그렇다. 갑작스레 미안하지만 너희들은 이제 죽어줘야겠다. 이건 나의 숭고한 취미를 방해하고 나에게 굴욕을 준 죄값이다.
최번개: 앗, 잠깐…
김갑환: 우리가 너를 쓰러뜨려주겠다. 그리고, 너 같은 악당들을 제대로 교육시켜 주겠다!
루갈: 핫핫핫. 재미있군. 꼭 배워보고 싶군 그래. 하지만, 그 전에 너희들은 먼저 그와 싸우게 된다.

사이슈: 훗훗훗, 처음 뵙겠습니다. 내 이름은 쿠사나기 사이슈. 어떻습니까, 나와 대련을 부탁해도 될까요?

장거한: 저, 저기!
김갑환: 쿠사나기!? 설마 쿄 군의…그렇군! 루갈, 그를 세뇌한 건가!
루갈: 핫핫핫! 어떠냐? 좋은 기회지! 자, 전설의 권을 충분히 맛보도록 하라!
장거한 & 최번개: 그, 그러언!!
사이슈: 훗…역시…이걸로, 살아서 치욕을 당하던 나도 겨우…

(사이슈가 고개를 떨구며 정신을 잃는다.)

루갈: 훗훗훗! 여기까지는 적이였지만, 잘했다고 칭찬해주마! 하지만, 새로운 힘을 얻은 나를 쓰러뜨릴 수 있을까!?

(루갈이 오로치의 힘을 개방한다.)

루갈: 우오오오오!
루갈: 큭, 이 힘을 가지고도 이길 수 없다니…

(순간 루갈의 몸에 이상한 기운이 감돈다.)

루갈: 뭐지? 모, 몸이!

(루갈의 몸이 서서히 사라진다.)

루갈: 바, 바보같은…이 내가 이런 정도로…돌아오고 말겠다, 이 놈들아!

(루갈이 해골 잔상과 함께 산화한다.)

김갑환: 저 그림자는 도대체 뭐지…?
최번개: 장 선생.
장거한: 왜?
최번개: 조금 생각해 봤는데 말이죠옹. 왠지 이대로 김 선생과 같이 있어도 괜찮을 것 같은 생각 안들어요옹?
장거한: 나도 왠지 그런 생각이 들던 참이야. 뭔~가 조금 나아진 것 같아.
최번개: 그렇군요옹…

김갑환: 좋아! 두 사람!
장거한 & 최번개: 예, 옛!
김갑환: 바로 내일 아침부터 다음 번 킹 오브 파이터즈를 대비해, 특훈을 시작한다!
장거한 & 최번개: 에, 에에~!!
최번개: 또, 또 하는 겁니까! 우씨! 방금 한 말은 취소에요옹!
장거한: 새, 생각이 짧았나…이렇게 되면…

장거한 & 최번개: 도망치는 겁니다!
김갑환: 앗, 이봐! 기다려!
최번개: 이래서야 지난 번하고 똑같잖아요옹!

7. 여성 격투가 팀

7.1. 팀 스토리

은 자신이 경영하고 있는 바의 뒷정리를 하고 있었다. 문득 시계를 올려다보곤 은 한숨을 쉬며 중얼거렸다.

: 이제 올 때가 되었군…

그 순간에, 활기찬 모습으로 유리가 가게에 뛰어들어왔다.

유리: 안녕하세요! !

은 갑작스런 방문에도 놀라지 않았다.

: 아…역시…
유리: 저기.. 놀라게 해 주려고 모처럼 연락도 안 하고 영국까지 왔는데, 어째서 놀라지 않는 거죠!
: 그게 말야…

그 때 현관문이 열리며 마이가 뛰어들어왔다.

마이: 씨! 안녕하세요!!
유리: 아~ 마이씨다! 안녕하세요.
마이: 아, 유리! 오랜만.
: 아.. 여러분의 행동 패턴은 완전히 예상대로네요.
마이: 어머나, 알고 있었나요.
: 제게도 이것이 와 있었거든요.

그렇게 말하며 은 품에서 더 킹 오브 파이터즈의 초대장을 꺼냈다.

유리: 자, 그럼 말할 것도 없네요. 또 함께 팀을 짜요.
: 으음..
마이: 왜? 씨. 설마..
: 유감이지만.. 나, 이번엔 안 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유리: 예? 무엇 때문에! 씨가 없으면 저희는..
마이: 그래요! 이 셋 빼고 멤버는 생각할 수 없어요!
유리: 이유를 들려 주세요! 이유를!

은 잠깐 고개를 숙이고 있었지만, 그러다가 어깨를 들썩이며 웃는다.

: 하, 하, 하, 아하하핫!
마이 & 유리: ..?
: 농담이야.
유리: 아~!!
마이: 이런~! 심하다, 속이다니..
: 미안, 미안. 둘을 보고 있으니려까 그냥..
마이: 어쨌든, 결론은 뭐죠?
: 셋이서 한 번 모인 뒤로 이 1년이 지나가길 몹시 기다렸다.. 정도?
유리: 야아! 역시 볼만하겠죠?
마이: 이제 다시 최강 여성 격투가 팀의 등장이군요!
: 모두, 출전하는 이상 노리는 건 당연히 우승이겠죠?
마이 & 유리: 예!

7.2. 승리 대사

[열기 / 닫기]
||<-3><tablealign=center> 유리 ||
일본 팀 용호의 권 팀 아랑전설 팀
너희들! 좀 유명해졌다고 방심은 금물이야! 모두들! 이걸로 나도 극한류의 모든 것을 전수받은 거 맞지! 역시나! 하지만 이번엔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 같네!
이카리 팀 사이코 솔져 팀 한국 팀
군인 아저씨들, 여전하네요! 좀 더 밝게 합시다! 열심히 하는 편이 아닌 거 같네! 초능력도 버린 건 아니지? 정의? 정말 정의의 팀이라고? 그렇게 안보여!
여성 격투가 팀 에디트 팀 라이벌 팀
진정한 나를 뛰어넘지 못하면 극한류 타이틀을 손에 넣을 수 없지! * 아~아! 진짜 왜 그렇게 약해! 기대 했었는데!
* 나 왜 이렇게 센 걸까…? 역시 재능일까? 헤헷
* 정말! 생각하지도 않고 팀을 짜니깐 쉽게 진 거야!
그렇게 비뚤어지지 않아도, 좋은 일이 분명 있을거야!
마이
일본 팀 용호의 권 팀 아랑전설 팀
우릴 이기려고 하는 건 무리야! 좀 더 실력을 길러요! 극한류 공수가 이 정도? 닌자 술법이 훨씬 쓸만하네! 이제 와서 팀 짜고 싶다고 해도, 안 받아 줄꺼야!
이카리 팀 사이코 솔져 팀 한국 팀
최신 무기도 우리들 앞에서는 잡동사니랍니다! 알고 계시려나? 당신들의 기술, 둔갑술과 비슷하네. 하지만 내 둔갑술 쪽이 좀 더 위야! 역시, 김갑환 씨. 고생이 많아요. 앞으로도 힘내세요!
여성 격투가 팀 에디트 팀 라이벌 팀
그 정도 실력과 미모로 우리를 따라하지 않았으면 좋겠네! 정말! * 여자 상대하고 있다고, 그런 식으로 생각하니깐 방심하는 거야!
* 닌자의 술법에 빠지면 끝장이야! 나의 승리란 거지!
* 자신이 강하다는 생각도 필요하지만, 실력도 좋아야지!
그렇게 센 척해도, 의외로 어린애 같은걸! 오호홋!
일본 팀 용호의 권 팀 아랑전설 팀
아직 거칠지만 상당한 테크닉이군! 조금 아쉬워. 무적의 용, 최강의 호랑이, 극한류 창시자! 그 정도라니 한심하군! 너희 팬들도 실망할 거야! 잘못했네!
이카리 팀 사이코 솔져 팀 한국 팀
어때! 이걸로 용병업 그만 두는게? 역사는 만들어 가는 거야! 다음에는 좀 더 강해져야겠네! 훗, 말도 안 되는군! 그 정도면 져도 어쩔 수 없지!
여성 격투가 팀 에디트 팀 라이벌 팀
결국 흉내내는 것에 불과하군. 전력을 다 할 필요도 없지! * 오늘은 여기까지만 해둘께! 만만하게 보다간 다쳐!
* 나랑 막상막하 정도가 돼야 경험을 쌓을 수 있겠지!
* 여자라고 생각돼서 무시당하면 더 질 수 없지!
좋든 나쁘든 승부는 결과가 전부야! 좀 더 강해져서 다시 도전해!

===# 인게임 스토리 #===
비서: 루갈님, 방금 킹, 시라누이 마이, 유리 사카자키의 팀이 4회전 출장을 결정지었습니다.

루갈: 훗훗훗. 콧대 높은 아가씨들이군. 이번에야말로 동상으로 박제해 거실에 장식해주지. 핫핫핫핫!
루갈: 훗훗훗…자, 빨리 여기까지 올라오는 게 좋아!

(루갈이 사이슈를 곁눈질한다.)

루갈: 너도 기대되겠지…핫핫핫핫!
마이: 뭐, 뭐야? 이건?
유리: 가스? 어째서…
: 당했다! 눈이! 제, 젠장…

(시간 경과)

루갈: 정신이 들었나, 아가씨들.
: 루갈? 살아있었던 건가!?
루갈: 훗훗훗, 나는 불멸이다. 갑작스레 미안하지만 너희들은 이제 죽어줘야겠다. 이건 나의 숭고한 취미를 방해하고 나에게 굴욕을 준 선물이다.
마이: 그렇게 또 다시 혼나고 싶어요!? 하~아. 그러고보니, 당신 혹시 메저키스트 아냐?
루갈: 핫핫핫! 재미있는 얘기를 하는 아가씨군! 꼭 내 손으로 죽이고 싶어졌어. 하지만, 너희들은 먼저 그와 싸우게 된다.

사이슈: 훗훗훗, 처음 뵙겠습니다. 내 이름은 쿠사나기 사이슈. 어떻습니까, 나와 대련을 부탁해도 될까요?

유리: 쿠사나기? 설마, 쿄씨의!?
마이: 세뇌!?
: 큭, 루갈. 비겁하군!
루갈: 핫핫핫! 정말로 가슴에 울리는 소리군 그래. 너희들을 죽인 후에, 지난 번의 약속대로 박제대로 만들어주지! 그럼, 가라!
사이슈: 훗…역시…이걸로, 살아서 치욕을 당하던 나도 겨우…

(사이슈가 고개를 떨구며 정신을 잃는다.)

루갈: 훗훗훗! 여기까지는 적이였지만, 잘했다고 칭찬해주마! 하지만, 새로운 힘을 얻은 나를 쓰러뜨릴 수 있을까!?

(루갈이 오로치의 힘을 개방한다.)

루갈: 우오오오오!
루갈: 큭, 이 힘을 가지고도 이길 수 없다니…

(순간 루갈의 몸에 이상한 기운이 감돈다.)

루갈: 뭐지? 모, 몸이!

(루갈의 몸이 서서히 사라진다.)

루갈: 바, 바보같은…이 내가 이런 정도로…돌아오고 말겠다, 작별이다…아가씨들!

(루갈이 해골 잔상과 함께 산화한다.)

마이: 도대체 뭐가 어떻게 된 거지?
: 아마도…폭주한 에네르기의 파워에 루갈이 견디지 못한 것이겠지. 하지만…사악한 그림자는 도대체?
유리: 뭐, 모두 무사했고, 우승도 했고. 그걸로 됐잖아!
마이: 응! 그래. 밝게 즐기러 가자구요.
: 그렇네…좋아! 얼른 가게로 돌아가서 한 바탕 즐겨볼까!
마이 & 유리: 만세!

마이: 야~ 앤디!
유리: 보라구~ 오빠!
마이 & 유리: 하하하하하하!
: 하아~ …정말이지. 저 두 사람들은…

8. 라이벌 팀(야가미 팀)

8.1. 팀 스토리

어두운 길을 걷는 한 사람의 그림자가 있다. 그 사람은 키사라기 에이지.
에이지가 걸어가는 중, 공중에서 빌리 칸이 그를 습격한다.
둘이 서로의 기술을 사용, 맞받아친 것으로 보였지만 에이지의 주먹은 빌리의 미간 바로 앞에서 멈춰 있었다.

빌리: .. 왜 주먹을 멈췄나.
에이지: 네가 봉을 멈췄기 때문이지.

빌리의 봉은, 에이지의 목 바로 앞에 멈춰 있었다. 둘은 천천히 떨어졌다.

에이지: 흠. 확실히, 자네 이름은 빌리 칸이라고 했었지. 나에게 무슨 볼 일이지.
빌리: 훗, 잠깐 기다려, 그건 또 한 사람이 모이면..

그렇게 말한 순간, 누군가가 던진 새파란 불길이 둘 사이를 지나갔다.

에이지: 누구냐!

어둠 속에서 천천히 사람의 그림자가 나타났다. 그의 한 손에는 얼굴이 피범벅이 되어 마치 시체와 같은 남자의 얼굴을 움켜쥐고 질질 끌고 오고 있었다.

이오리: 훗훗.. 쓸데 없는 짓을. 무슨 생각인지 모르지만 이 정도로 나를 죽일 수 있다고 생각했나..

이오리는 그렇게 말하면서 잡고 있던 남자를 빌리 앞에 내던졌다. 이오리에게 당한 남자는 기스의 부하 중에서도 상당한 실력의 격투가였다.

이오리: 사람을 이런 곳에 부르고는 대단한 인사군…다음은 어느 쪽이 먼저 죽고 싶나…
빌리: 푸, 풋내기가! 입 다물고 있으면 살 수 있었을텐데. 까불지 마라!

삼절곤을 잡은 빌리였지만, 무언가에 압도되어 그 이상 움직일 수가 없었다.

빌리: 뭐, 뭐냐…

빌리는, 천천히 다가오는 이오리의 뒤에서 이상한 그림자를 본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빌리: 내, 내가 한 걸음도 움직일 수 없다니.. 넌 도대체..!
이오리: 나 말인가? 나는..

이오리가 손에 불길을 휘감는다.

이오리: 야가미…이오리.
에이지: , 야가미라고!
빌리: 야가미..! 그런가.. 이 자가!
이오리: …죽어라.
빌리: 잠깐! 기다려!

그 말에 긴장감은 풀렸다.

빌리: 과연. 둘 모두 기대 이상의 인재군.
에이지: 인재? 무슨 소리냐.

빌리는 품에서 더 킹 오브 파이터즈의 초대장을 꺼낸다.

빌리: 이걸 봐라.
이오리: 더 킹 오브 파이터즈의 초대장인가…그게 어쨌다고?
빌리: 당연히 출전해야지. 우리가 팀을 짜서 말이야! 어때! 너희들에게도 손해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이오리: 더 킹 오브 파이터즈…확실히 쿠사나기도 출전하는군.. 훗, 재미있어, 놈을 죽이기에는 좋은 장소일지도 모르겠군.
에이지: 과연. 나도 극한류 공수도와 결판을 내려면..
빌리: 좋아, 그럼 결정이다!
이오리: 좋다. 하지만, 한 마디만 한다. 나를 동료라고 생각하지 마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이용한다. 나에 있어서는, 단지 그것뿐.
에이지: 당연하지. 이 쪽도 그럴 맘 조금도 없다! 그럼 대회에서 만나자. 안녕이다!

떠나가는 둘.

빌리: 훗훗훗, 기스님. 이제 배우들이 모두 준비되었습니다. 하핫핫핫!

8.2. 승리 대사

[열기 / 닫기]
||<-3><tablealign=center> 이오리 ||
일본 팀 용호의 권 팀 아랑전설 팀
아무래도 죽이지 못한 것 같군. 그 목숨, 다음까지 맡겨두마. 극한류 공수따위 하찮은 장난으로밖에 보이지 않는군. 내 무술은 살인권이다. 전설의 늑대도 지금은 패배자일 뿐이다. 울어라! 그리고 죽어라!
이카리 팀 사이코 솔저 팀 한국 팀
전쟁터였다면 망설임없이 죽여버렸을 것을… 정의라고…? 그딴 건 약자의 헛소리일 뿐이다. 이것이 나의 주먹이다. 어때, 갱생시켜줄까?
여성 격투가 팀 에디트 팀 라이벌 팀
난 상대가 여자라도 용서치 않는다. 다음에 또 만나면 죽여주지. * 헛되게 목숨을 버리려는 건가? 그것도 좋겠지.
* 사는 건 덧없지. 하기야 죽기 전에는 아름답지만.
* 너의 실력으로 날 이기리라 생각했나? 무모하군.
이 세상에 내가 2명은 없다. ….죽어라.
에이지
일본 팀 용호의 권 팀 아랑전설 팀
키사라기류는 천하제일의 둔갑술이다! 나의 숙적, 극한류! 아무래도 오늘이 마지막인 것 같군! 유명한 격투가를 쓰러뜨리는 것이야말로 나의 사명!
이카리 팀 사이코 솔저 팀 한국 팀
살인 무술은 우리 쪽이 한수 위다! 유감이군! 아무리 역사가 있다한들, 그깟 춤으로는 우릴 쓰러뜨릴 수 없다! 나의 주먹 앞에선 태권도 따위 무력하다! 멍청한 놈들아!
여성 격투가 팀 에디트 팀 라이벌 팀
우리 앞을 가로막는 자가 누구든 그냥 두지 않는다! * 둔갑술로는 지상 최강의 주먹! 키사라기류의 적수는 없다!
* 나의 둔갑술은 무적이다! 우리가 있는 한 불패신화는 영원하다!
* 우리의 이름이 천하에 울려 퍼지는군! 그 날도 얼마 남지 않았어!
닌자! 나를 흉내내려 하다니 가소롭기 짝이 없군!
빌리
일본 팀 용호의 권 팀 아랑전설 팀
이런게 전설의 무술이라고? 그럼 이것으로 우리도 전설이구나! 크크큭! 단련해도 진다는 것은, 너희가 단순한 근육바보란 증거다! 좋은 경험담이 생겼군! 패배자가 된 기분은 어때. 테리?
이카리 팀 사이코 솔저 팀 한국 팀
군인들에게도 휴식은 필요하잖아! 사양말고 여기서 평생 쉬라고! 나의 봉술은 자기류지만, 중국의 봉술도 대단한 건 아니구만! 상대가 안돼! 분리수거 안 된 쓰레기 봉투같다고!
여성 격투가 팀 에디트 팀 라이벌 팀
여자랑 싸우는 취미는 없지만, 우리를 방해한다면 이야기가 다르지! * 공교롭게도 내 사전에 패배란 단어는 없다!
* 야, 야, 왜 그래! 더 즐겁게 해달라고!
* 강하면 돼! 패배자한테는 소용없는 말이지만!
우리들은 강하다고, 이 자식아! 그 정도로 쓰러질거면 흉내내지마!

===# 인게임 스토리 #===
비서: 루갈님, 방금 야가미 이오리, 빌리 칸, 키사라기 에이지의 팀이 4회전 출장을 결정지었습니다.

루갈: 훗훗훗…이 세 사람, 뭔가 꿍꿍이가 느껴지는군. 게다가 이 야가미라는 남자…설마라고는 하나…훗, 재미있는 팀이로군…핫핫핫핫!
루갈: 훗훗훗…자, 빨리 여기까지 올라오는 게 좋아!

(루갈이 사이슈를 곁눈질한다.)

루갈: 너도 기대되겠지…핫핫핫핫!
에이지: 뭐…뭐야! 이건!
빌리: 칫, 가스인가!
이오리: 큭…

(시간 경과)

빌리: 우…여기는?
루갈: 정신이 들었나, 제군.
빌리: 너, 너는? 루갈!? 역시, 네놈이었나?
루갈: 훗훗훗, 그렇다. 한 가지, 내 바람이다만, 나는 자네들 같이 야망이 있는 젊은이들이 필요하네. 어떤가? 내 밑에서 일해 볼 생각 없는가?
빌리: 켁! 아쉽지만 내 주인은 한 분뿐이라서 말이지!
에이지: 나는 누구도 따를 생각 없다!
이오리: 어리석은…남에게 의지하는 행위는 짐승들이나 하는 짓이다.
빌리: …흥, 뭐 좋아…결론은, 그 누구도 너를 따를 생각 따위는 없다는 거다!
루갈: 흠…자네들한테 실망했네. 조금은 현명할 줄 알았는데…뭐 좋겠지. 조금 아깝긴 하지만, 이제 너희들에게 볼 일 없다. …죽어라!

사이슈: 훗훗훗. 내 이름은 쿠사나기 사이슈. 어떻습니까? 나와 대련을 부탁해도 될까요?

이오리: 쿠사나기 사이슈라고? 훗. 어처구니 없군. 쿠사나기의 전승자가 이런 곳에서 뭘 하고 있나.
사이슈: 호오…야가미 가의 꼬맹이인가…그 코흘리개가 나와 승부를 겨룰 정도라니…나도 나이를 먹었단 소리겠지.
이오리: 헛소리는 저세상에서 늘어놔라.
루갈: 핫핫핫! 좋은 구경거리군! 전설의 권 끼리의 싸움, 제대로 즐겨주지!
사이슈: 훗…너희들에게 패배할 줄이야. 이것 또한 운명인가…

(사이슈가 고개를 떨구며 정신을 잃는다.)

루갈: 훗훗훗! 여기까지는 적이였지만, 잘했다고 칭찬해주마! 하지만, 새로운 힘을 얻은 나를 쓰러뜨릴 수 있을까!?

(루갈이 오로치의 힘을 개방한다.)

루갈: 우오오오오!
루갈: 큭, 이 힘을 가지고도 이길 수 없다니…!

(순간 루갈의 몸에 이상한 기운이 감돈다.)

루갈: 뭐지? 모, 몸이!

(루갈의 몸이 서서히 사라진다.)

루갈: 바, 바보같은…이 내가 이런 정도로…
이오리: 훗, 어리석은 놈! 그 힘은 일족의 피를 이어받은 자가 아니면 얻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그 외의 인간이 아무리 발버둥쳐도 사용할 수 있는 힘이 아니다.
루갈: …그런가…그러면 네놈은 그 피를 이어받았다는 것인가. 후후후후…뭐 좋아. 이 세상이 나를 필요로 하는 한, 나는 반드시 부활한다…네놈들은, 그 때까지 살려두도록 하지…작별이다!

(루갈이 해골 잔상과 함께 산화한다.)

빌리: 뭐, 뭐냐, 대체?!
이오리: 훗훗훗. 그 힘은 우리들 야가미 일족의 것이다. 네 놈들 따위에게 줄 수 없다! 그럼…슬슬 이제, 뒷처리를 해볼까.
에이지: …뭐?!

(순간 빌리와 에이지가 습격을 받고 쓰러진다)

빌리: 제…젠장! 네 놈, 무슨 짓을…기, 기스님…
이오리: 훗훗훗. 기다려라, 쿄. 다음에는 확실히 죽여주지…핫핫핫핫……!

9. 에디트 팀

===# 인게임 스토리 #===
비서: 루갈님, 방금 새로운 팀이 4회전 출장을 결정지었습니다.

루갈: 훗훗훗. 과연, 이번에는 새 팀에서 도전하는 건가? 재밌군. 그 팀 어디까지 올라오는지 지켜보도록 하지. 핫핫핫핫!
루갈: 훗훗훗…자, 빨리 여기까지 올라오는 게 좋아!

(루갈이 사이슈를 곁눈질한다.)

루갈: 너도 기대되겠지…핫핫핫핫!
“무, 무슨!?”
“이, 이 연기는 가스!?”
“큭…몸이…”

(시간 경과)

루갈: 정신이 들었나, 제군.
“루, 루갈!?”
루갈: 훗훗훗, 그렇다. 갑작스레 미안하지만 제군은 내 사업에 협력해줬으면 하네.
“뭐!?”
루갈: 너희들을 최강의 인간병기로 개조할 것이다! 그리고, 각 국가별 주요 기관에 보내 암살, 파괴, 테러 등을 자행한다. 또한 전장에 있어서도 너희들의 힘은 일반 병사의 수백명분의 힘이겠지! 어떠냐! 내 손으로 너희들은 훌륭한 인간병기가 될 것이다. 자, 그럼 우선 내가 첫번째로 만든 인간병기와 싸워봐라.
사이슈: 훗훗훗, 처음 뵙겠습니다. 내 이름은 쿠사나기 사이슈. 어떻습니까, 나와 대련을 부탁해도 될까요?
“설마!?”
루갈: 핫핫핫! 그렇다! 그는 원 쿠사나기류의 전승자, 그리고 쿄의 아버지지! 시체나 다름없던 그 녀석을 내가 살렸지! 이 따위 녀석한테 질 것 같으면 너희는 아무 가치가 없다! 가능하면 기대에 부응해주길 바라네.
사이슈: 훗…역시…이걸로, 살아서 치욕을 당하던 나도 겨우…

(사이슈가 고개를 떨구며 정신을 잃는다.)

루갈: 훗훗훗! 훌륭하군! 기대한 만큼의 물건이다! 그 힘! 내 힘으로 써주마!

(루갈이 오로치의 힘을 개방한다.)

루갈: 우오오오오!
루갈: 큭, 이 힘을 가지고도 이길 수 없다니…!

(순간 루갈의 몸에 이상한 기운이 감돈다.)

루갈: 뭐지? 모, 몸이!

(루갈의 몸이 서서히 사라진다.)

루갈: 바, 바보같은…이 내가 이런 정도로…후후후후…뭐 좋다. 이 세상이 나를 필요로 하는 한, 나는 반드시 돌아온다!…. ….작별이다….!

(루갈이 해골 잔상과 함께 산화한다.)

나레이션: 이렇게 하여, 이 팀은 최강자 루갈을 쓰러뜨리고 킹 오브 파이터즈 95에서 우승한다…그리고, 각자 새로운 목적을 향해 걸어 나간다…때는, 서기 1995년의 일이었다.

10. 쿠사나기 사이슈

지난 대회에서 루갈에게 살해당했던 사이슈였지만, 항공모함 침몰 직전에 루갈에게 끌려나와 소생 수술을 받아 간신히 목숨을 건지고 있었던 것이였다.

그 후, 루갈에 의해서 세뇌를 당하고, 더불어 오로치 일족의 암흑 파워를 받게 되었다. 사이슈는, 쿠사나기류의 역사 중에서도 유례없는 최강 최악의 전사로 되살아난 것이었다.

지금, 그를 움직이는 것은 루갈에 대한 충성심과 세계 최강을 자부하는 쿠사나기의 권에 대한 자존심 뿐이었다.

10.1. 승리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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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bgcolor=#eee><tablealign=center> 일본 팀 || 용호의 권 팀 || 아랑전설 팀 ||
압도적인 힘 앞에선 모든 게 무력하다! 훗훗훗, 타쿠마 씨. 오랜만입니다! 어떻습니까? 이 힘, 훌륭하지 않습니까? 모든 대책이 떨어진 것 같구나 꼬마야. 이쯤에서 항복하는게 어떠냐?
이카리 팀 사이코 솔저 팀 한국 팀
증오인가? 좋지! 그게 힘의 원천이지! 자! 와라! 정의따윈 망상이다! 이 세상은 약자와 강자만 존재할 뿐이다! 이걸로 이해했겠지! 힘이야말로 정의라는 것을 말이야!
여성 격투가 팀 에디트 팀 라이벌 팀
힘의 차이는 확실하지만, 그 재능이 썩기엔 아깝군. * 나의 힘! 그 원천은 누구나 가진 증오! 그 힘은 무한하다!
* 내가 만족스럽게 상대할 녀석은 없는 거냐? 분하구만!
* 얼빠진 놈 같으니! 그 따위 실력으로는 패배해야지!
너의 사기는 훌륭해! 다시 생각해봐라, 아직 짓밟기엔 아까우니깐.

11. 오메가 루갈

지난 대회에서 패배한 루갈은, 과거 잃어버린 자신의 한쪽의 눈에 오로치의 암흑 파워를 붙였다.

그리고 오로치의 암흑 파워를 이용하여, 마침내 최강자로 등극한 루갈은 지난 대회의 수모를 갚기 위해 다시 한번 킹 오브 파이터즈를 개최한다.

그에게 있어 사이슈를 소생시킨 것은 그저 변덕에 불과한 것이였다.

11.1. 승리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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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bgcolor=#eee><tablealign=center> 일본 팀 || 용호의 권 팀 || 아랑전설 팀 ||
쿄 군! 자네의 아버지에겐 볼 일은 끝났네! 부자지간 사이좋게 저승으로 보내주지! 몇 번이고 덤비라고 하고 싶지만, 여기서 끝이다! 이것으로 기스도, 크라우저도, 나에게 유감이겠구만! 핫핫핫!
이카리 팀 사이코 솔져 팀 한국 팀
부하도, 가족도, 저승에서 너를 기다리고 있다! 자, 가거라! 운명을 거스를 순 없다! 너희는 죽어서 그것을 이해하는 것이지! 너도 곧 정의의 순교자가 될 것이다! 웃음이 멈추질 않는군!
여성 격투가 팀 에디트 팀 라이벌 팀
죽어서 피는 꽃도 있다! 아가씨들의 꽃은 필시 아름답겠지! * 신조차 나를 거역할 순 없다! 나는 이제 신 이상의 존재다!
* 죽어서 이름을 남기고 싶은가! 최고의 기술로 죽여주지!
* 하찮은 존재군! 영원히 그곳에 엎드리고 있어라!
모난 돌이 정 맞는다고 하지! 너희들은 장차 나에게 방해가 될 테니 여기서 죽어라!

12.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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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는 결코 그냥 홧김에 내뱉은 말이 아니다. 아주 의미심장하고, 일리가 있는 말이다. 루갈이 그 정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부터가 그의 무기 암시장 운영같은 불법 행위를 필요로 하는 이들과 그럴듯한 명분이 갖추어진 어두운 자들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그러니 루갈에게 아테나의 말은 정의에 눈 먼 바보의 말로 들렸을 것이다. 현실에서도 그렇지 않은가? 세계적으로 범죄와의 전쟁이라던가 테러를 근절하고자 노력해도 그들이 완전히 사라지기란 쉽지 않은 이유도 그들을 암묵적으로 지원해주는 자들이 존재하거나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일부 높으신 분들이 그들을 써먹는 경우도 존재하기 때문이다.[2] 이는 패러디로 볼 수도 있으나, 이후 오로치의 봉인이 풀려 세계멸망의 위기가 닥친 것을 생각하면 일종의 복선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Freak] Neogeo Freak 1995년 8월호에 실렸던 캐릭터 소개글로 공식 홈페이지엔 없다.[Fre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