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2 02:13:52

대형마트 습격하기 Original

1. 소개2. 일반버전과 비교3. 난이도4. 스타크래프트1과 비교5. 인기도

1. 소개

제작자가 맵을 둘로 가른 스타크래프트2 유즈맵 중 하나. 그 전까지만 해도 대형마트 습격하기[근성버전]이라는 명칭을 계속 사용하고 있었으나, 근성이라고 치기엔 난이도가 너무 쉬운 나머지 본 제목은 유지하되 로딩화면을 통해 제목을 변경했다.

2. 일반버전과 비교

  • 공통점
죽으면 30초후에 리스폰 또는 의료상자로 치료 가능하다.[1]
재료를 모든 유저에게 공유한다.
8명이서 플레이한다.
  • 차이점
조합법이 일반버전에 비해 잘 안보인다.[2]
금장도의 가려진 조합법을 볼 수 있다.
화력이 일반버전에 비해 약하거나 다르다.[3]
경비원 인공지능이 안 좋다.
경비원 생산력이 매우 빠르다.
치료소에서 맷집이 가능하다.
마스터의 목숨이 하나다.
일반버전과 달리 모드가 다르다.
게임상 들어오지 않은 유저를 최대 7명까지 조종이 가능하다.[4]

별 차이는 못 느끼겠지만 일반버전에 비해서 차이점은 굉장히 많은데, 조합법을 바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버튼을 눌러야 조합법을 확인할 수 있는 대신에 최종 무기 조합법을 볼 수 있다. 화력의 경우 일반버전과 달리 공속이 느리고 생체 추가 피해를 주던 유닛이 일반 공격력으로 통합되었지만[5] 경비원의 인공지능도 안좋고, 치료소에서 맷집이 가능한데다, 보스의 목숨도 고작 하나다. 경비원의 인공지능이 얼마나 안 좋냐면 보통 일반버전에서는 적들이 유저 눈 앞에 있으면 바로 공격을 했겠지만, 근성버전의 경우 눈 앞에 있는대도 불구하고 일부 경비원들은 무시하고 지나간다. 공격받은 유저가 뒤로 후퇴할 때 눈 앞에 다른 유저를 공격하지 않고 후퇴한 유저만 졸졸 쫓아다닌다. 또한 은폐 및 잠복 유닛만 있으면 표적이 바뀌는데다, 뒷문 창고에 관련된 수비가 없어서 더더욱 인공지능이 떨어지지만 경비원의 생산력은 일반버전보다 굉장히 빠르게 충원된다. 또한 일반버젼과 달리 모드 또한 다른데, 보통, 어려움, 보통(8명보충), 어려움(8명보충)으로 총 4개로 구성되어있다. 어려움(8명보충 포함)모드의 경우 일반버젼처럼 경비원 사격이 등장한다. 물론 근성버전이라 생산력은 매우 빠르다. 8명보충모드의 경우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게임상 없는 유저도 조종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게임상 방장을 포함한 유저가 총 5명, 없는 유저가 3명일때, 일단 유저 5명은 있는 유저라 조종이 불가능하지만, 나머지 없는 유저는 3명을 조종할 수 있다는 얘기다. 한마디로 8명보충모드는 부족한 인원수를 있는 유저와 없는 유저를 합해 8명으로 만들어주는 셈이다. 또한 없는 유저도 한 플레이어의 유닛인지라 있는 유저가 다 죽어도 없는 유저의 유닛들까지 안죽으면 당연히 게임오버가 되지 않는다. 이 모드로 혼자서 총 8명을 조종하면서 플레이할 수 있다.[6]

12월 24일 은폐 유닛이 감시카메라에 걸릴 경우 경비원들이 쫓아오도록 바뀌었다. 패치 전에는 감시카메라에 걸려도 보이는 무기만 쫓아오던 것과 달리 이번 패치는 보이는 무기가 있다하더라도 중간에 감시카메라에 걸리면 일부 적들의 표적이 되기 때문에 사실상 적들은 스타크래프트1처럼 똑같은 인공지능을 가지게 된 셈.

어그로가 잘 끌리는 습격버전 특성상 당연하겠지만 잠입과 암살 계열이 이 버전에서 가장 성능이 좋다.

3. 난이도

무기 화력 약화, 경비원 생산력 때문에 어려워 보일 수도 있지만 초반은 기본 경비원만 있는데다 인공지능이 안좋아 일반버젼보다 훨씬 쉽다. 다만 무장경비원이 등장하는 중반 때부터는 갈수록 적들이 쌔다는 것이다. 일반버전은 생산속도가 느려서 잡으면 편했지만, 이 버젼은 경비원 생산력이 너무 빨라 한꺼번에 몰려오면 적의 높은 맷집과 공격력에 속수무책으로 당해 적의 생산성에 피를 보는 경우가 많다. 중반부는 특히나 난입해서 큰 피해를 주지 않으면 진행이 어렵다.[7] 하지만 치료소 박고 맷집할 수 있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려움을 상쇄할 수 있다. 대신 치료소 박은 유저는 심심하다는 점 플레이 타임은 일반버젼에 비해 변동이 심하게 일어나지 않는다.

4. 스타크래프트1과 비교

스타크래프트1도 경비원 인공지능이 안좋고, 경비원 생산력이 빠르고, 치료소에서 맷집이 가능하다. 한마디로 근성버전은 스타크래프트1의 추억으로 만들어진 유즈맵인 셈. 애초에 깨라고 만든거나 다름 없는데다 그냥 즐기라고 있는 유즈맵에 불과하다.

5. 인기도

일반버전에 비해 밀린다. 왜냐하면 깰 수 있는 방법이 많기 때문.


[1] 다만 일반버전은 뒷문 창고를 열면 부활시간이 1분으로 늘어난다.[2] 패치로 인해 오른쪽상단에 작은 조합법 버튼이 추가되었다.[3] 정확히는 공속.[4] 게임 중 나간 유저도 해당된다.[5] 어차피 누가 어그로 끌면 학살 계열 무기들은 의미가 없어져 사실상 공기취급 받을게 뻔하다.[6] 다만 8명보충모드가 아닌 모드에서 혼자 플레이할 경우 일반버젼과 달리 1번 죽으면 끝이라는 것을 명심해야한다.[7] 데워진 과자, 쌀알총, 같은 무기가 난입해서 피해를 주기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