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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동상회는 1883년 평안도 상인 20명이 인천에 설립한 대규모 유통회사이다.개항기 최대 규모의 근대 상업회사로 평가받는다.
2. 활동
쌀, 쇠가죽, 목화 등 국내산 물품을 유통하고, 이후에는 무역에도 참여하여 목화를 상하이로 수출하는 등 해외 거래에 뛰어들었다. 또한, 외국 상품을 들여와 국내에 유통시키는 역할도 했다.[1][1] 하지만, 당시 유통을 장악하고 있던 객주, 도고, 시전 상인들과 마찰을 빚었기 때문에 분쟁을 빈번하게 겪기도 하였다. 자본력이 비교적 튼튼했지만, 경우에 따라 영국 상인에게 자금을 빌리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