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박진영이 작사, 작곡하여 2007년 발매된 정규 7집 Back To Stage에 수록한 노래. 타이틀곡인 니가 사는 그 집에 이은 후속곡으로, 발라드곡으로 분위기를 바꿨다.당시 Tell Me로 잘 나가고 있던 원더걸스의 선예와의 듀엣곡이다. 절절한 이별이야기를 다룬 노래인데, 이 곡으로 활동했을 당시 선예는 고3이었다. 어린 나이에 이별의 감정을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음악방송 활동은 니가 사는 그 집으로 했지만, 막판에는 선예와 함께 몇 번 이 곡으로 음방을 돌았다.[1]
박진영과 선예 본인들도 이 곡에 대해 상당한 애정이 있는 듯하다. 2022년 엄마는 아이돌 파이널 무대에서 박진영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선예와 부르기도 했으며, 선예가 2AM의 임슬옹과 함께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2. 가사
박진영 마지막 인사를 주고 받고 엉엉 울면서 서로를 한번 꽉 안아 보고서 잘해준 게 하나도 없어 맘이 아프다며 서로의 눈물을 닦아 주었어 시간이 한참 지나고 나서 괜찮아지면 그때 친구로 다시 만나서 서로의 곁에 있어주잔 말을 남기고서 마지막으로 한번 안아봤어 햇살이 밝아서 햇살이 아주 따뜻해서 눈물이 말랐어 생각보단 아주 빨리 죽을 것 같아서 정말 숨도 못 쉬었었어 근데 햇살이 밝아서 햇살이 밝아서 괜찮았어 선예 헤어지기 직전에 그만 참지를 못하고 아주 바보 같은 질문을 했어 우리 혹시 헤어지지 않으면 안되냐고 이제 얘기를 다 끝낸 후인데 그러자 너도 바보같이 대답을 못하고 멍하니 나만 바라보고 있어 우린 알고 있어서 너무 잘 알고 있어서 헤어지기가 너무 두려운 거야 햇살이 밝아서 햇살이 아주 따뜻해서 눈물이 말랐어 생각보단 아주 빨리 죽을 것 같아서 정말 숨도 못 쉬었었어 근데 햇살이 밝아서 햇살이 밝아서 괜찮았어 박진영 햇살이 밝아서 아픔을 잊을 수 있었어 선예 햇살이 밝아서 눈물을 멈출 수 있었어 박진영 햇살이 밝아서 하늘이 너무 고마웠어 선예 햇살이 밝아서 박진영 햇살이 밝아서 박진영,선예 괜찮았어 |
3. 음악
[1] 당시 원더걸스의 스케줄이 워낙 빡빡해서 장기 활동은 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