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마대성 데몬베인에 등장하는 데우스 마키나 데몬베인이 사용하는 기술.
정식명칭은 단쇄술식 1호 티마이오스, 2호 크리티오스로 데몬베인의 기본무장인 대형 실드를 전개하여 시공간 왜곡을 일으켜 움직이는 고속이동 술식.
티마이오스와 크리티오스는 플라톤이 아틀란티스에 대해 쓴 책이라고 한다. 참고로 이 책의 이름에 거창한 어원따윈 없다. 그냥 플라톤 주변의 인물이면서 책에 등장하는 사람 이름이다(플라톤의 철학서적은 거의 전부가 인물들의 대화 형식으로 서술된다).
공간왜곡을 이용해 움직이기에, 상당한 중량을 자랑하는 데몬베인의 거체로도 놀랄만큼의 순발력을 가져다주었다. 보통 이런 기술은 공간이동이 아닌이상 비행유닛이 갖추어지는 시점에서 묻히기 마련이지만, 아틀란티스 스트라이크가 단쇄술식의 공간왜곡에너지를 직접적으로 이용하고 공간왜곡을 이용해 허공을 밟아 행동하는 것도 가능하므로 초반부터 후반까지 유용하게 쓰이는 기술. 초반에는 착지 및 급격한 가속으로 인해 프레임에 자주 무리가 가거나 다리가 통째로 나가버리는 사태가 종종 발생했지만, 후반부 무렵에 자기수복기능+샨타크로 인해 불상사는 없어졌다.
군신강습에서도 비행이 불가능한 데몬베인이 우주공간에서 단쇄술식을 이용해 공간을 밟고 이동하는 장면이 있고, 본편에서도 굳이 공중전을 해야할 경우를 제외하면 지상전으로 전개되는 경우가 많아 사용빈도가 상대적으로 높다. 사실상 데몬베인의 트레이드 마크중 하나. 단, 대기권 탈출은 불가능하다.
여담이지만 정확히는 앞의 실드는 공간왜곡 발생 및 에너지유도에 사용하고, 전개부분은 뒤꿈치와 종아리 부분. 에너지 방출은 실드와 뒷쪽 다 가능하지만, 단쇄술식에 사용하는 부분은 이곳이다.
[1] 그리스어: Τίμαιος, Κριτίας 작중 표기는 그리스어 발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