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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다사카 가즈아키(일본어: 田坂 和昭, 1971년 8월 3일 ~ ) 일본의 은퇴한 축구 선수이자 현역 축구 지도자. 히로시마현 출신이며, 현역 시절 포지션은 미드필더였다.2. 선수 경력
1990년, 닛산 자동차 축구부에 입단하며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다. 닛산 자동차 축구부는 이후 요코하마 마리노스로 명칭을 변경하며 J리그에 참가하게 된다. 다사카는 요코하마 마리노스에서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팀의 전성기를 이끈다. 1993년에는 J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한다.1999년, 교토 퍼플 상가로 이적한다. 교토에서 2시즌을 보낸 후, 2001년에는 세레소 오사카로 팀을 옮긴다. 세레소 오사카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펼치지만, 2002년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다.
일본 국가대표팀으로도 활약했다. 1995년 A매치 데뷔전을 치렀으며,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기도 한다. 비록 본선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일본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순간을 함께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3. 지도자 경력
은퇴 이후, 지도자의 길을 걷게 된다. 2004년부터 2006년까지는 JFA 공인 S급 코치 자격증을 취득하며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쌓는다. 2007년에는 시미즈 에스펄스의 코치로 부임하며 본격적인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이후, 다사카는 여러 팀을 거치며 감독 및 코치직을 수행한다. 2010년부터 2011년까지는 후쿠시마 유나이티드의 감독을 맡았으며, 2012년부터 2014년까지는 오이타 트리니타의 감독을 역임한다. 특히 오이타 트리니타에서는 J2리그 우승 및 J1리그 승격을 이끌어내며 지도력을 인정받는다.
2016년에는 FC 마치다 젤비아의 감독으로 부임했으며, 2017년에는 도치기 SC의 감독을 맡는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는 다시 오이타 트리니타의 감독으로 복귀하기도 한다. 여러 팀을 지도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있으며, 일본 축구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