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5 22:41:46

다리타이 옷치긴

1. 개요

칭기즈 칸의 숙부이자 예수게이의 동생이다. 몽골비사에선 다리타이라 불리며 아들인 알탄, 사촌 쿠차르 베키[1]와 함께 칭기즈 칸의 진영에 합류하였다. 기록에 따르면 바르탄 바아투르[2]의 4남이라 한다.

몽골이 타타르를 공격한 달란 네뮤게르 전투에서 칸의 명령을 어기고 먼저 타타르의 귀중품과 노예를 약탈한 죄를 저질러 쿠릴타이에서 쫓겨난다.[3]

이후 다리타이의 아들 알탄과 사촌 쿠차르는 칭기스 칸을 배신하고 자다란에 합류하지만 결국 차키르마우트 전투에서 목숨을 잃게 되었다.
[1] 예수게이의 형 네쿤 타이지의 아들이다.[2] 예수게이의 부친이자 칭기즈 칸의 조부이다.[3] 귀족들과 왕족들이 모이는 중요한 의회로 당시 쿠릴타이에서 쫓겨나는건 죽음보다 치욕한 모욕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