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2 23:04:54

다리오 호른


파일:다리오.png

1. 개요2. 작중 행적
2.1. 1부2.2. 서브 스토리 : 생명을 불사르기 위해
3. 인게임 성능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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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FBE WAR OF THE VISIONS의 등장인물

호른의 왕자이자 마쉐리의 오빠.

적마도사로서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났지만 그런데 정작 주 직업은 마법검사, 부 직업은 닌자, 팔라딘이다 아버지보다 전쟁을 더 혐오하는 입장이라 왕위를 잇고 싶지 않아한다. 마쉐리가 혼인하기 이전에 페네스의 왕 무라가의 딸인 비네라를 아내로 맞았다.[1]

2. 작중 행적

2.1. 1부

마쉐리 일행이 다리오의 시체를 발견하기 직전에 비네라가 다리오의 시신 곁에 있다가 자리를 슥 피하는 장면을 끝으로 출연 종료(...)

2.2. 서브 스토리 : 생명을 불사르기 위해

서브 스토리의 주인공.

작 중 보여지는 모습은 힘숨찐 그 자체. 병약한 몸이다보니 전장에 나가지 않아 동생 마쉐리가 대신 전장에 나서고 있었기에 암암리에 겁쟁이 취급을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마침내 페네스가 호른의 뒷통수를 치는 시점이 다가오고... 호른의 빈집을 털기 위해 페네스의 병력은 물 밀듯이 호른의 왕성으로 밀려들어온다. 거기에 사랑했던 부인의 정체가 사실은 다리오의 목을 칠 암살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다리오는 비네라에게 마음대로 하라는 뜻을 내비치는데...

여기서 비네라는 페네스를 배신하고 자신이 사랑하는 다리오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버릴 것이라고 선언한다. 그제서야 다리오는 자신이 가진 힘을 선보이는데.... 그야말로 무쌍.

다리오는 압도적인 마력으로 덤벼드는 페네스군을 모조리 삭제하면서 비네라, 티렐을 데리고 왕성을 탈출한다.

하지만 다리오는 처음부터 가지고 있는 마력을 육체가 견뎌내지 못하는 상태였다. 다리오가 병약했던 것도 바로 그가 가진 힘이 너무 컸기 때문. 심지어 다리오는 그 힘 때문에 조만간 사망할 운명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런 몸으로 엄청난 힘을 무리하게 써버린 탓에 결국 몸이 반동을 이겨내지 못하고 목숨을 잃고 만다. 비네라는 눈물을 흘리면서 티렐과 함께 다리오와 작별한다.[2]

그리고 여기서 마쉐리가 다리오의 시신을 발견하게 되는 본편으로 이어진다.

3. 인게임 성능

바람 속성의 마법 검사.

마법검사-닌자-팔라딘의 조화가 아주 잘 이뤄진 케이스로 몬트와 함께 MR 최상급 탱커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EX도 굉장히 잘 받으면서 EX 시대 이후에도 몬트, 나샤와 함께 MR 최상급 탱커로 평가받는다. 일명 보급형 빛전.

EX 이전에는 부 직업을 팔라딘으로 놓는 것이 일반적인 운용법. 주 직업의 마법 검사 스킬들로 마법 공격을 탱킹함과 동시에 부 직업 팔라딘의 스킬들을 끌어와서 물리 공격을 탱킹하며, 패시브 스킬로 닌자의 '축지'를 장착해서 부족한 기동력을 보완해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 시너지를 보였다.

그러나 EX 이후에는 부 직업까지 마법검사로 고정해야 어트랙트 스펠의 상위스킬인 어트랙트 매직을 쓸 수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마법검사 부 직업으로 맞춰놓고 상황을 보아가면서 팔라딘 부직업을 써야한다. 어트랙트 매직은 어트랙트 스펠보다 딜이 더 좋을 뿐 아니라 돈무브까지 걸어버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효용성이 높아서 상대가 하드한 물딜러가 아니라면 이쪽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편이 효율이 더 좋기 때문

4. 기타

본편 출연은 없고 서브 스토리 출연이 전부지만 해당 서브 스토리가 굉장히 호평받는데다가 스토리 내에서도 짧고 굵게 임팩트를 남겼기 때문에 몬트, 애들러드와 함께 인기있는 남캐로 꼽힌다. 그래봐야 10등에 간신히 걸치는 정도지만....

동생 마쉐리가 워낙 설정과 인게임 괴리가 심해서 묻히긴 했지만 오빠인 다리오도 캐릭터 소개와 인게임이 영 맞지 않는 인물 중 하나다. 상술되어 있지만 분명 캐릭터 소개에는 적마도사로서의 능력이 뛰어나다라고 설명되어 있는데 주 직업은 커녕 부 직업에서도 적마도사의 흔적은 찾아볼 수가 없다.

애들러드에 따르면 다리오가 어릴적 친구들과 놀다가 마물에 쫒기게 되었는데, 다리오는 친구를 구하기 위해서 전력으로 마법을 사용했다. 그러나 다리오는 본인도 제어할 수 없는 방대한 마력을 가지고 있었고, 폭주한 마력에 의해 마물은 물론 친구들까지 죽여버리면서 충격을 받아 칩거하게 되었다고 한다.



[1] 그러나 비네라는 무라가의 딸이 아니며, 노예계급 출신의 암살자로 다리오를 암살하기 위해서 훈련받고 무라가의 딸이라고 속여서 호른의 왕실로 들여보낸 것이다.[2] 비네라가 시신까지 수습했으면 좋았겠지만, 페네스 군의 추격이 언제 이어질지 모르는 불안한 상황에 그녀는 심지어 임신한 상태라서 빨리 자리를 이탈해 숨어야 했다. 다리오없이 비네라와 티렐만으로 페네스 군을 맞아 살아남을 확률은 없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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