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제이콥스 Daniel Jacobs | |
본명 | 다니엘 제이콥스 (Daniel Jacobs) |
출생 | 1987년 2월 3일([age(1987-02-03)]세) 뉴욕주 브루클린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복싱 전적 | 41전 37승(30KO) 4패 |
스타일 | 오소독스[1] |
신체 | 키 182cm / 리치 185cm |
체급 | 미들급, 슈퍼 미들급 |
별명 | 더 골든 차일드, 기적의 사나이 |
1. 개요
미국의 프로 복서. 프로 복서로 활동하던 중 암 진단을 받았지만 19개월만에 암을 극복하고 복귀해 세계 챔피언 자리에 오른 철인이기도 하다.2. 유년기
제이콥스는 뉴욕주의 브루클린에서 태어났다. 어머니와 이모가 그를 키웠으며 에르스므스 고등학교를 졸업했다.3. 아마추어 커리어
2003년 까지 그는 137승 7패 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쌓으며 2003년에는 미국 주니어 챔피언에 오른다. 2004년 부터 2006년 까지 미국 내 굵직한 아마추어 선수권은 다 평정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그의 아마추어 커리어 기간 동안 그는 네번의 뉴욕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3.1. 프로 커리어
프로로 전향한 제이콥스는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리키 해튼 경기의 언더카드로 2007년, 데뷔한다.복싱의 메카인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메이웨더의 경기의 언더카드로 데뷔전을 치렀다는것만으로 미국 복싱계가 그에게 건 기대를 짐작할 수 있다.
그는 데뷔 이후 약 4년간 20전의 시합을 치렀으며 한 차례도 지지 않았다. 20승 중 17승을 KO로 승리하는 등 프로로서 착실한 엘리트 코스를 밟아 나간다. 2009년에는 WBO-NABO 미들급 챔피언에 올랐으며 2010년에는 미국의 후안 아스토르가를 KO로 꺾으며 NABF 미들급 챔피언에도 오른다.
2010년 6월, 제이콥스는 공석이된 WBO 미들급 챔피언 타이틀 전에서 무패의 러시아 복서 드미트리 피로그와 싸우게 되나 5라운드에 한차례 다운을 허용하며 KO로 패한다. 프로 진출이후 첫 패배이자 첫 KO패였으며 생애 첫 메이저 기구의 세계 타이틀 획득에 실패한다.
2011년 그는 암(골육종) 진단을 받는다. 골육종은 예후가 안좋은 암중 하나이며 뼈에 생기는 특성상 뼈를제거하므로 운동선수에게 치명적인 질병이나 다행히 그는 암을 무사히 극복, 링으로 돌아온다. 2012년 10월, 그는 고향인 뉴욕에서 복귀전을 갖고 상대 조쉬 루더랜을 1라운드에 KO 시키며 화려하게 복귀한다. 본인에게나 그의 팬들에게나 기억에 남을 말그대로 화려한 귀환.
그 이후 미국 로컬 복서들을 상대로 한 몇 차례의 떡밥 시합을 모조리 KO 로 승리한 제이콥스는 2013년 8월 WBC 미들급 컨티넨탈 아메리카 챔피언에 오른다.
2014년 두번째 세계 타이틀 시합에서 싸울 기회를 얻게된 제이콥스는 호주의 제라드 플렛처를 5라운드 KO로 쓰러뜨리고 WBA 정규 미들급 세계 챔피언 자리에 오른다. 암 진단을 받은지 4년만에 세계 챔피언 자리에 오른 말 그대로 인간승리.
2015년 12월, 제이콥스는 피터 퀼린을 불과 85초 만에 KO로 침몰시키며 WBA 미들급 타이틀을 지켰다. 당시 무패의 미들급 강자이던 퀼린은 펀치도 제대로 한번 내보지 못한채 패배했고 제이콥스는 퀼린이 원한다면 언제든 다시 싸우겠다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이 시합에서 제이콥스는 150만불의 대전료를 받았고, 미들급에서 손에 꼽히는 강타자로 부각되어 상대를 찾지 못하던 골로프킨의 대항마로 올라서기 시작한다.
2017년 3월 18일 제이콥스와 골로프킨의 미들급 타이틀 통합전이 확정되었다. 해당 시합은 WBA, WBC, IBF 세개의 미들급 타이틀이 걸려 있으며 HBO PPV 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대부분의 전문가와 복싱팬들이 제이콥스를 언더독으로 평하며 골로프킨이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예상하나, 암을 극복한 철인 제이콥스의 펀치력과 정신력 역시 무시할 것이 아니므로 시합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 12라운드까지의 접전을 펼친 끝에 판정패하긴 했으나, 골로프킨을 상대로 사우스포를 선보였고, 후반으로 갈수록 오히려 리드하는 모습을 보이며 아주 좋은 경기를 선보였다. 4라운드에서의 다운만 없었다면 판정에서 이겼을 수도 있었을 정도로 후반으로 갈수록 강해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본인이 탑급 복서임을 증명했다. 하지만 당시 계체량 리바운드를 거부하여 승리를 했더라도 타이틀 획득은 불가능한 상태였다.
참고로 골로프킨은 WBA 미들급 슈퍼 챔피언이었으며 제이콥스는 정규 챔피언이었고 본 시합은 슈퍼챔피언과 정규챔피언간의 통합 타이틀 전이었다.
이후 현 복싱 최고의 슈퍼스타 카넬로 알바레즈와 시합하여 판정으로 패했다.
멕시코의 인기 복서 차베스 주니어와 시합하여 tko 승리. 화려하게 재기한다.
2020년 슈퍼 미들급으로 월장을 선언, 미들급의 터프가이 가브리엘 로사도와 시합하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졸전끝에 판정승한다.
4. 기타
상술하였듯 그는 암 진단을 받은 후 완치 판정을 받았다. 그 후 그는 많은 시간과 돈을 암 치료를 위해 기부하고 있는데 특히 그가 암을 치료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 모건 스탠리 병원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1] 왼손이 앞을 향하고있는 오른손잡이 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