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20:45:05

오버라이드(사이버트론)

니트로 콘보이에서 넘어옴
파일:external/tfwiki.net/Autobot_symbol.png
파일:사이버트론 오버라이드.jpg
이름 파일:미국 국기.svg 오버라이드 / Override
파일:일본 국기.svg 니트로 콘보이 / Nitro Convoy / ニトロコンボ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니트로콘 / Nitrocon
비클 스포츠카
소속 사이버트론 / 오토봇
성우 파일:캐나다 국기.svg 리사 앤 벨리 & 니콜 올리버[1]
파일:일본 국기.svg 도몬 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곽윤상[2]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완구
4.1. 사이버트론 / 갤럭시 포스4.2. 트랜스포머: 레거시
5. 여담

1. 개요

트랜스포머 사이버트론에 등장하는 벨로시트론(스피디아) 행성 소속 트랜스포머. 벨로시트론의 리더이다.[3]

2. 특징

벨로시트론 내에서 제일 빠른 트랜스포머이며,레이스에서 챔피언 자리를 거머쥐기도 했던 덕분에 자신의 스피드에 대해 엄청날 정도의 자신감을 가지고 있으며, 그로인해 오랫동안 리더 역할을 한 탓에 조금 오만하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상냥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4].

북미판에선 여성 캐릭터로 바뀌었다. 바뀌게 된 정황은 기타 참고. 여성으로 바뀌면서 캐릭터성도 약간 변경되었는데, 레이스 대회 참전할 때는 여성인 것을 숨겨 참전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최고의 레이서로서 자부심이 넘쳤으나 핫 샷과 옵티머스를 만난 후에는 최고의 레이서를 뒤로하고 최고의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한다.

3. 작중 행적

3.1. 트랜스포머 사이버트론

매일매일 반복되는 레이스 생활에서 자신과 견줄만한 자가 없어지는 나머지 따분함을 느끼던 차에 오토봇과 디셉티콘들을 만나게 되고, 그 중에 만난 핫 샷과 경주를 하게 되고, '간만에 재미있어지겠다'면서 흥미를 느끼게 된다. 물론 핫 샷이 경주를 했던 것은 그가 챔피언 자격으로 소유하고 있는 플래닛 컵을 승자로서 얻기 위함이고, 이유는 당연히 그게 사이버 플래닛 키라서 그렇다.

처음에는 '우주의 위기같은건 나와는 전혀 상관없다'라는, 어찌보면 이기주의적인 태도로 일관하면서 "사이버 플래닛 키를 갖고 싶으면, 레이스로 날 이기시던가?" 식의 태도를 보여왔다. 결국 일을 어떻게든 대화와 설득으로 풀어보려던 옵티머스 프라임마저도 두손•두발에 백기를 묶어 다 들어버리고는 그가 제의한 레이스를 받아들이기에 이르렀다.

그 후 경주를 하면서 뛰어난 실력을 펼치지만, 중간에 디셉티콘 일당들에게 속아버려 전혀 다른 루트로 빠졌을 때, 자신을 앞질러 갈 기회였음에도 이를 포기하고 본인들이 속은 사실을 말해준 핫 샷을 보면서 의구심을 품게 되는데, 이로 미루어 짐작해 보아 순전히 레이스의 승리를 제1순위로 생각하는 성격이었다고 볼 수 있다. 그 후 다시 낙석에 깔릴 위기에 처한 자신을 도와준 핫 샷으로부터 "어려움에 처한 이를 지나치지 않고 돕는 것이 바로, 오토봇의 기본이기 때문이다!"라는 말을 듣게 된다.

최후에는 파이널 레이스에서 자신을 이긴 핫 샷을 보며 처음에는 믿을 수 없다는 멘붕적 태도를 표했으나, 이내 깨끗하게 패배를 인정하고 사이버 플래닛 키를 넘겨주게 된다.

그 후에는 오토봇의 사상에 감화된 것인지, 핫샷의 정정당당한 자세에 감화된 것 같은데 자신도 동료로 받아주기를 청하여 이후 행동을 같이 하게 된다. 일단 벨로시트론의 리더라는 자리는 아직 그가 가지고 있는 듯 하다.

벨로시트론 리더 답게 벨로시트론 키 사용하며, 핫 샷처럼 부스터를 전개할 수 있게 해 주거나 비클 모드와 로봇 모드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무기인 마하 샷[5]을 사용할 수 있다.

스피드광에 레이스 승리를 우선으로 하지만, 레이스에 훼방을 놓는 자는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다. 디셉티콘 2인조인 가스켓과 랜드바렛이 레이스에 끼어든다거나 몰래 플래닛 컵을 슬쩍하려 하자,하던 레이스도 중단하고는 핫 샷과 함께 그 둘을 흠씬 두들겨 패 주기도 했다.[6]

로리에게 상당히 자상한 모습을 보이며, 그녀의 보디가드를 자청하고 있다. 실제로 로리가 다른 행성에 왜 자기는 안 데리고 가냐고 불평하자,[7] 자신이 몰래 같이 가자고 속삭이기도 했으며, 옵티머스에게 로리의 안전은 자신이 책임질테니 다른 행성 탐색에 동행시켜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로리가 탑승했을 때의 평가에 따르면 "단순히 빠르기만 한 것이 아니라 험로에서도 안정성있게 달리는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에는 벨로시트론의 리더 자리를 핫 샷에게 넘기고 자신은 옵티머스와 함께 스페이스 브릿지 재건 계획에 참여한다.

4. 완구

4.1. 사이버트론 / 갤럭시 포스

알트 모드의 창문 부분을 누르면 차량의 뒷부분을 구성하는 상반신 부분이 자동변형으로 전개되는 기믹이 있다.

4.2. 트랜스포머: 레거시

  • 보이저 클래스 사이버트론 유니버스 오버라이드
    파일:레거시 벨로시트론 스피디아 500 컬렉션 보이저 클래스 사이버트론 유니버스 오버라이드.jpg
    미국판 이름인 오버라이드로 나왔으며, 월마트 한정판으로 출시되었다. 메트로플렉스와 마찬가지로 사이버 키기믹은 없다.[8] 타카라토미 역시 북미판을 따라 여성 캐릭터 오버라이드로 출시되었다.

5. 여담

북미판에선 성별이 여자로 변경된 이유는 당시 미국 방송사에서 여성 캐릭터를 늘렸으면 좋겠다는 요청을 했는데, 그나마 여성 캐릭터가 되어도 위화감이 덜한 니트로 콘보이(오버라이드)가 여성이 되었다고 한다.

로리에 대한 연정이 자매애로 바뀌어서 백합이 되진 않았다. 애초에 당시 미국 지상파 전연령용 애니인데 가능할 리가...[9] 썬더블래스트가 치근덕 거리긴 했지만 딱히 이에 관한 언급이 없다.


[1] 크레딧엔 리사 앤 벨리만 표기되나 실제로는 두 성우가 번갈아가며 담당했다. 리사 앤 벨리만 크레딧에 뜨기에 어느 성우가 어느 화수를 담당했는지는 불명. 두 성우 모두 연기 방식이 상당히 유사해 유심히 듣지 않으면 차이를 알기 힘들다.[2] 잭샷(레오 브레이커)과 중복이지만, 연기톤이 다르다. 잭샷은 거친 형님같은 스타일로 연기한 반면 니트로 콘보이는 차분한 미성으로 연기했다.[3] 때문에 사이버 키가 금색이다.[4] 게다가 지구처럼 속도제한이 많은 행성에서 벨로시트론때 처럼 질주하며 신호위반도 하지않는 예의를 중시하는 모습도 보였다. 당장 오토봇이 된 이후 지구에 처음 왔을때 디셉티콘 2인조 랜색과 크럼플존이 오버라이드 한테 접근해 속도가 느리다고 시비를 걸자 오버라이드가 지구에는 속도제한이 있어서 말이지 라며 교통질서를 잘 지키는 모습도 보였다.[5] 일본판과 한국어 더빙판 명칭이다.[6] 그런데 작중에 나온 레이스에서 그 2인조가 온갖 반칙을 다 해도 일말의 딴지도 걸지 않는 것을 보면 레이스라는 틀 안에서의 반칙은 어느정도 용인되는 배틀로얄성 레이스인 듯 하다. 즉 레이스 안에서의 약간의 반칙과 격한 몸싸움은 허용하지만 레이스 외부에서의 난입과 방해는 엄금한다.[7] 오토봇들은 다른 행성 탐색에 인간 동료들을 동행시키려 하지 않았는데, 벨로시트론에 코비 한센이 무단으로 따라간 전과가 있는 탓에 그래서 코비는 무단으로라도 가고 자기는 못 가서 단단히 토라져 버린 것. 이는 버드 한센도 마찬가지였지만...[8] 슬롯은 여전히 남아있어서 구판 완구의 사이버 키를 끼워줄 수는 있다.[9] 마찬가지로 전작인 트랜스포머 에너존에서 미라지가 갈바트론에게 하트를 띄우는 장면이 편집됐었다. 그러나 이후 16년이 지나고... 결국 전연령 히어로 드라마백합이 나오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