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폐쇄된 교통 시설입니다.
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교통 시설은 폐쇄되어 더 이상 운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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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西, ruby=にし)][ruby(名, ruby=な)][ruby(張, ruby=ばり)]駅
NISHINABARI Station
니시나바리역 (폐역) | |||||
| 주소 | |||||
| 미에현 나바리시 키야마치 三重県名張市木屋町 | |||||
| 역 운영기관 | |||||
| 이가선 | |||||
| 개업일 | |||||
| 1922년 7월 18일 | |||||
| 폐역일 | |||||
| 1964년 10월 1일 | |||||
| 노선거리표 | |||||
| 이가우에노 방면 핫 쵸 ← 1.2 km | <colbgcolor=#f5f5f5,#373a3c> 이가선 (1964 폐선구간) | ||||
1. 개요
일본 미에현 나바리시에 있었던 킨키 일본 철도 이가선의 폐역이다. 단선식 승강장과 다수의 측선 및 차량기지를 갖춘 지상역이었다.폐역 이후 노반은 현도 80호선으로 정비되었으며, 역사 터에는 니시나바리 우편국이 들어섰다. 차량기지 터에는 산업진흥센터가 있다.
2. 역사
개통 당시에는 이 역이 나바리역(名張駅)이었으며 나바리초(名張町) 중심에 위치한 역이었다. 그러나 뒤이어 산구 급행철도 본선 부설 계획이 발표되면서 이 역 주변에서 토지수용 이익을 노린 땅투기가 성행했기 때문에, 산구 급행철도 본선은 동쪽의 히라오(平尾) 지구를 통과하게 되었다. 이가선과 산구 급행철도 본선이 거의 나란히 달렸기 때문에, 당시 이가선을 운행하던 이가 철도(현재의 회사와는 무관)는 출혈경쟁을 피하기 위해 1929년에 오사카 전기궤도에 합병되었고, 자회사인 산구 급행전철이 이가선을 임차하여 운행하게 되었다. 즉, 본선이 개통한 1930년에는 이가선과 본선 모두 오사카 전기궤도의 소유였는데, 오사카 전기궤도 입장에서는 당연히 자신들이 부설한 본선상의 역을 나바리초의 중심역으로 삼고 싶었으므로 본선상의 신역이 나바리역이 되고, 이 역은 니시나바리역으로 개칭되었다.한편 자사 노선이 나바리초를 나란히 달려 수익성이 악화될 것을 우려한 오사카 전기궤도는 이가선 열차를 대폭 감편하여 니시나바리역은 급격하게 쇠퇴한다. 게다가 태평양 전쟁 말기인 1945년에는 이가선 이가칸베~니시나바리 구간이 불요불급선으로 지정되어 영업이 중단되기까지 했다. 그럼에도 국철 노선과 킨테츠 오사카선은 궤간이 맞지 않았기 때문에 화물취급을 주 목적으로 해당 구간이 영업을 재개하였으나, 여객수요는 점점 줄어들었고 열차 감편도 계속되었다. 결국 1964년에 이가칸베~니시나바리 구간이 폐선되면서 폐역되었는데, 폐역 직전에는 1일 5왕복만이 운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