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식령의 주인공.[1] 성우는 시라이시 미노루.식령 -제로-에서는 에필로그 형식으로 한 번 등장했다.
2. 상세
직장에 다니는 누나와 같이 산다. 아버지는 검도장(검도가 아닌 어떤 종류의 전통무예인 듯)을 일본에서 운영하다가 장사가 잘 되지않자 이탈리아에서 도장을 열고 있는 듯하다. 어머니도 함께 두어 번 켄스케의 회상에서 등장한다. 상당한 수준의 검술가로 추정된다.영능력자로 영능력 때문에 친구도 별로 없고 여자친구를 사귀어도 금방 깨지는 비운의 존재였다. 귀신 때문에 여친을 구하고 싶어도 귀신에게 신경을 쓰고 귀신의 행동거지에 반응하다가 소개팅 상대에게 깨지는 것이 첫 등장이었다. 게다가 인상도 드럽다는 묘사가 있는데 이것도 영능력으로 귀신 등에 시달린 결과로 보인다. 하지만 츠치미야 카구라를 만나 퇴마 활동을 하면서부터 여자가 꼬이기 시작한다. 더불어 남자도 꼬인다. 꼬인다기보단 이와하타한테 사랑받지만 말이다.
검술가인 부모로부터 전수받은 검도가 주특기이며, 공압식 퇴마검 마이케루 12호를 사용하다가 분질러 먹는다. 그후에는 퇴마식 너클 더글러스 28호[2]같은 무기도 쓰지만 6권에서 마이클 코하라가 공압식 퇴마도 마이케루 레볼루션을 건네주면서 주무기로 쓰기 시작한다.
영수(?)로 칸막이 너구리를 사용한다.[3] 이즈나 노리유키의 분석에 의하면 하급의 전투력을 지녔다. (동 레벨로는 이와하타)
여러 사건을 해결하면서 점점 실력이 붙는단 묘사가 있긴 하지만 적들은 더 빨리 강해지는 데다 물리적인 파워업이 전무하여 희망이 안 보인다⋯라고 생각했지만, 막판에는 아예 오카마 잔쿠로와 호각으로 겨룰 정도로 강해졌다.
요미편에서는 무슨 생각에서였는지 이사야마 요미가 살생석 조각을 켄스케의 몸 안에 박아넣는다.[4] 이 덕분에 자기회복 능력이 생기고, 불멸의 존재(텐구)도 베어버리는 등 주인공으로서 입지를 다지는가 싶었으나 정작 네임드와의 전적은 처참하기만 하다.
살생석 쟁탈전 와중에 타마모 가든에서 세츠나에게 죽자[5], 분노로 악령화된 카구라가 백예와 함께 세츠나를 때려눕히고 살생석을 모두 모아 켄스케를 살린다. 그 때문에 구미호를 계승하게 된 카구라를 공간참으로 구출하여 빛을 좀 보나 싶었는데 8권에서 그녀가 돌아오면서 다시 시궁창 모드가 된다. 심지어 기억을 되찾은 카구라에게 고자킥까지 맞았다. 거기에 한쪽 눈에는 깊은 상처(실명은 아니다)가 남은 상태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위기에 빠진 카구라와 요미를 돕기 위해 나타난다. 이쯤되면 그야말로 의지의 사나이인 것 같다. 사실은 최초의 퇴마사의 영혼을 가지고 있다는 것 같다.
3. 전생
사실 전생에도 영적인 능력을 지닌 아이로 부모가 귀신에게 살해당하지만, 이때 오카마 잔쿠로가 나타나 귀신을 베어 그를 구해주었다. 그 뒤에 오카마에게 검술을 배우며 몇 년 동안 그를 따라다니면서 함께 악령을 퇴치해왔다.그러나 우연히 살생석을 손에 넣은 오카마는 현재의 요미처럼 타락해버렸고, 결국 최후에는 오카마를 벤 것이 니무라의 전생이었다. 이렇게 살생석의 인과에 얽힌 두 사람은 후에 필연적으로 각각 하얀 무녀와 검은 무녀의 호위로 선택된 것이다.
이후 요미와의 최후의 결전에서는 오카마를 이기고 요미를 설득하는 등 대활약하게 된다. 그리고 엔딩에서는 카구라에게 동거 신청까지 한다.
[1] 단, 이야기를 이끄는 의미의 주인공은 카구라이기에 이쪽은 화자로서의 주인공이다.[2] 쇠사슬 달린 다리미다. 아마 켄스케는 세상 모든 만화들에서 다리미를 무기로 사용한 최초의 인물로 추정된다.[3] 사실 켄스케가 성불시킨 너구리 형태의 악령이 있었는데 그 너구리가 악령이 되기 전에는 부부 사이였다. 성불 후 슬퍼하던 것을 켄스케가 데려오게 된다. 만화를 보면 알겠지만 이 장면이 매우 귀여우면서도 슬프다.[4] 이 행동 덕분에 요미X켄스케로 커플링을 잡는 사람들이 존재했었다.[5] 이때 몸 안에 박힌 살생석 조각도 회수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