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능력치 | ||||
시기 | 무력 | 지휘력 | 지력 | 기타 |
20권 | 90 | 87 | 82 | 혈기: 왕성 |
가이드북 | 90 | 87 | 82 | 혈기: 왕성 |
가이드북2 | 91 | 89 | 82 | 등에게 놀림받음 |
가이드북3 | 92 | 90 | 82 | 등에게 놀림받음 |
1. 개요
성우는 타지리 히로아키(1~2기), 세키구치 유고(3기). 왕기의 수하 제1군장이자 맹장으로, 늘 화난 듯한 표정을 짓는다.2. 작중 행적
마양전에서는 왕기가 이목군의 공격으로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만극과 싸우다가 격앙되어 결사항전을 벌여 만극군에게 큰 피해를 줬다.합종군과 싸우게 되었을 때 임무군에게 살해당한 동금의 복수를 하기 위해 임무군과 일기토를 벌이지만 크게 압도당했다. 다만, 임무군과의 무력 차이가 3이나 나는 데다가 백려가 화살로 임무군을 지원해주는 상황에서도 나름대로 잘 싸웠다. 이후 합종군이 전군을 동원하여 공격할 때 상병(코끼리병)을 보내자 부하들을 지휘하면서 상병을 지휘하는 대장을 찾아서 코끼리의 위로 올라타고 나서 그 대장을 죽였다.
저옹 공략전에서는 장군으로 승진했으며, 비신대, 옥봉대와 함께 위군 본진을 함락시키기 위한 공격의 세 요점 중 하나를 맡는다. 저옹 함락전 도중에 녹오미군은 이틀 내내 부진했는데, 녹오미를 찾아온 등은 왜 적을 못 넘고 있냐고 묻지 않고 '안' 넘고 있냐고 질문했다. 녹오미 본인도 섬세한 계산은 싫다며 몇 시간 만에 적군을 넘겠다고 장담했고, 실제로 정오도 안 되어 적을 격파하는 무서운 모습을 보였다.[1]
애국의 난 당시에는 옥봉대와 함께 대초 전선으로 가서 몽무군을 지원했다.
업 공략전에서는 다시 부대로 복귀해 등과 함께 열미 재탈환에 나섰다.
651화에서는 등과 총 3만의 부대를 이끌고, 초의 십호성 공략에 나서고 있는 몽무를 지원했다.
십호성 전투에서는 란미박과 함께 천두운에게 맞서다가, 오봉명의 계책에 따라 란미박이 모루 역할을 맡으며 홀로 천두운을 막았다.
756화에서 영정의 명령으로 등과 같이 궁궐로 와서 모습을 보이는데 이신이 "등! 녹오미?" 라고 크게 외치자, "난 몰라도 감히 등 장군같은 육장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마!" 라고 화내며 이신에게 알밤을 먹였다. 이후로 한나라로 한비자를 호위하러 가라는 영정의 명령을 받고 신,등과 같이 한나라로 같이 간다.
3. 여담
킹덤 공식문제집에 따르면 녹오미의 수염은 '왕기의 축소판'[2]을 이미지로 삼고 있는데, 이는 왕기에 대한 존경심에서 온 것이라고 한다.이미지상 죽을 듯한 캐릭터인데 끊임없이 살아난다! 이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등은 매번 '녹오미의 원수', '녹오미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등 다른 전사자들과 싸잡아서 고인 취급을 하거나, 일부러 박하게 대접해서 녹오미의 약을 올린다. 임무군을 벨때도 등은 '저 세상에 간 녹오미와 술을 한 잔하게나'라는 말을 하여 녹오미는 '멀쩡히 살아있는 날 왜?'라고 어이없어했고 나중에 또 이러자, "야!" 이러면서 화냈다.
등에게 존대하는 융국, 간앙 등과 달리 등에게 반말을 하고, 산양 공략전에서 둘이 대화하는 모습을 보면 개인적으로 친한 사이인 듯 계속 장난을 치는 것으로 보인다. 왕기vs인상여 회상 씬에서도 창을 던진 건 인방인데 왕기가 녹오미에게 화를 낸 건 보면 왕기도 일부러 알면서 장난치긴 마찬가지였던 모양이다. 왕기군의 1군장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부장이었던 등 다음의 최고참으로 추정된다.
이 만화에 등장하는 캐릭터들 중에서는 가장 독보적인 개그 캐릭터이다. 거의 등장할 때마다 개그씬이 있으며, 십호성 전투에서는 거의 개그씬 스페셜을 찍었다.
[1] 녹오미 본인이 인정했듯이 녹오미가 상대하는 군에는 화룡칠사의 일원이 없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2] 왕기와 같이 턱수염이 세 갈래로 갈라져 있으나 그 길이는 왕기보다 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