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7 07:50:02

녹양(몬스 패닉)


1. 소개2. 특징3. 성격4. 유주와의 관계5. 작중행적
5.1. 1권5.2. 2권5.3. 4권5.4. 5권

1. 소개

몬스패닉의 등장인물. 사불상이며, 유주의 친구이다. 유주와 함께 일하는 신천도의 교사.

2. 특징

초록색 장발머리에 초록색 눈이며 머리에 사슴뿔이 달려있다. 머리모양만 보면 묘하게 이 캐릭터를 닮았다. 눈매는 정반대지만. 맞는 걸 각오하고 유주를 소공주라고 부르는 몇 안되는 인물 중 하나. [1]

3. 성격

친구인 유주처럼 학생들에게 다정한 선생님. 상당히 얼빠진 구석이 있다. 자기 종족이 유서깊은 영물 사불상 일족이란 것에 자긍심이 있는지 그 점을 남에게 부정당하는걸 엄청 싫어한다. 하지만 화낼 용기는 없다. 특히 유주라면 사실 작품을 보면 알겠지만 남캐 중에 가장 호구취급 당하는게 유신이라면 녹양은 여캐 중에서 가장 호구취급 당하는 불쌍한 캐릭터(...)[2]

그리고 이 작품을 읽어 본 모두가 잘 알고있는 그녀의 가장 큰 특징, 바로 엄청난 변태 레즈비언... 자세한건 후술.

4. 유주와의 관계

유주를 성적인 의미로 바라보는 변태다. 물론 유주가 멀쩡한 여자도 레즈비언으로 만들 만큼 엄청난 미모이긴 하지만 녹양은 그게 유독 심하다. 툭하면 유주에게 하악대면서 코피를 흘린 적이 진짜 얼마나 많은지...

물론 유주를 오직 성적대상으로만 보는건 아니고 유주도 녹양이 변태짓 할때마다 너무 심하지 않냐 싶을 정도로 패긴 하지만 그녀를 진심으로 좋아한다. 유주랑 녹양 이 둘은 서로가 서로에게 제일 친한 친구 사이.

5. 작중행적

5.1. 1권

학교에서 유주랑 대화를 하며 등장하는데 심심할 때마다 유주에게 하악거린다. 본인 말로는 아빠가 사불상 일족은 대대손손 유주를 소공주라 부르며 애정을 가져야 한다고 가르쳤기 때문이라고.[3] 이 말은 들은 유주는 어이상실.

4반의 수업을 하면서 또 등장하는데 본인 성격이 순한데다 신비들이 너무 자유분방한지라 제대로 수업을 못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유주에게 수업진도를 거짓말 하곤 하는듯. 그런데 수업하다 1반인 그레이스 유포리아가 땡땡이로 4반에 쳐들어오고 그레이스에게 실컷 무시당한다.

5.2. 2권

교무실에서 등장. 유주가 유신을 0점 때문에 혼내고 있었고 유신이 도움을 구할 사람을 찾다가 서로 눈이 마주쳤다. 유신이 도움을 요청하자 유주에게 유신은 초특급 불행이니, 백번 기회가 있으면 백번 실패할 애니[4]뭐니 하면서 유주를 잘 설득한 덕분에 유신을 당장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준다. 1주일 후에 성적을 올려야 하지만...

5.3. 4권

계속 유주랑 붙어있기만 한다. 그리고 유주로 인해서 얼떨결에 소야가 공포의 대왕의 파편이란걸 알게 된다. 이에 충격 받는다.

5.4. 5권

유주랑 함께 비현군이 봉인작업을 하는 장면을 구경. 봉인대상은 혼돈이라 불리는 괴물이다.[초대형스포일러] 그런데 혼돈이 봉인된 신목이란 나무에서 혼돈의 기운이 튀어나오고 거기에 덮쳐질 뻔한걸 유주가 필사적으로 막은 덕분에 무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주위엔 자신을 빼곤 전부 사라진 상태.

동물형의 모습이 등장했다. 혼돈의 파편인 개에게서 도망치기 위해 변신한 것. 도망치고 있는데 그레이스, 무기, 아이링에게 얻어맞아 기절한다. 학생이 선생님을 죽였다![6] 다시 깨어난 후 샤오메이에게 업혀 도망치면서 상황 설명을 해준다. 학생들에게 맞았다는건 모르나보다 그런데 동물형으로 변할 때 옷이 찢어졌는지 지금 알몸이다. 게다가 그걸 남자애들한테 전부 보여졌다.

나중엔 샤오메이가 준 치파오를 입는데 사이즈도 안 맞고 전라 상태에서 그것만 입은거라 엄청 야해보인다. 이때 묘사를 보면 녹양은 상당히 섹시한 몸매를 가졌다는걸 알수있다. 녹양은 부끄러워서 어떻게든 몸을 가리려 해보지만 그럴수록 가슴과 엉덩이가 훨씬 더 노출될 뿐이었다. 공개적으로 알몸도 보여지고 이번 권에선 녹양 선생이 참 불쌍하면서도 귀엽고 야하다

혼돈의 파편이 석가의 여래신장을 썼을때 혼자 아실의 성에 남아있던 바람에 휘말려 죽은걸로 취급된다. 아실이 깨알같이 성엔 결계가 작동하니 죽진 않았을거 같은데 라고 말해보지만 아무도 듣지 않았다.



[1] 비현군, 디가르도 유주를 소공주라 부르지만 비현군이야 달기시절부터 악연으로 이어진 인물이고, 디가르의 경우엔 일단 칠성군의 일원인데다 성격 자체가 더럽다보니 뭐...[2] 그레이스도 호구키리라 불리며 당하긴 하지만 그래도 특유의 강함과 능력 때문에 선망의 대상이기도 하고 애초에 아인을 제외하면 거의 본인의 자업자득이다. 그런데 녹양은 그냥 성격이 소심해서...[3] 물론 녹양의 상태(?)를 생각해보면 그런 가르침이 없었더라도 지금의 성격이 되었을 것이다.[4] 유주: 하긴 유신은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질 아이지[초대형스포일러] 여기서 비현군과 녹양이 만나는데 비현군이 사실 봉신연의의 주인공 태공망이라는 것과 태공망 비현군과 사불상 녹양을 봉신연의에 대비해 보면 꽤나 의미심장.[6] 학생들이 때린 이유는 동물 형태가 된 녹양을 못 알아보고 위험 대상으로 오해해서 그런데 본모습을 보여지고도 다들 누군지 바로 기억 못하던데 도대체 학생들에게 어떤 이미지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