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12:44:19

노바(폴아웃 3)

폴아웃 3의 등장인물이다. 처음에 가는 마을인 메가톤에서 모리아티가 운영하는 주점인 모리아티 살롱에서 만날 수 있는 무미건조하고 심드렁한 태도의 여성. 직업은 꽃장사. 다만 본인이 원해서 하는건 아니고 점장인 모리아티 때문에 어쩔수없이 하는 느낌에 가깝다. 때문에 사는게 재미가 없는듯. 아버지를 찾는다며 물어보면 성실히 답변해주지만 상당히 저기압틱한 말투다. 돈을 주고 같이 자는 것도 가능한데, 극초반으로써는 큰 돈인 캡을 주고 두근두근하며 선택지를 골라보면, 퀸사이즈 침대가 있는 방에 데려가서는 말 그대로 같이 한 침대에 눕는다. 이벤트(...)는 없다. 단지 옆에 누워있을 뿐이다.깊은 빡침과 함께 바로 불러오기 버튼

콜린 모리아티가 죽으면 몸 파는 일은 그만두게 된다. 도 그렇고 카르마는 떨어질지라도 모리아티를 죽여버리는 쪽이 선행일지도...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등장인물중 하나.

황무지인들 중에서도 구울에 대한 편견이 적은 부류에 속하는지 을 괜찮은 남자라고 말한다. 다만 편견이 없는 것과 성적지향은 다른지라 잠자리를 같이 해보았냐는 질문에는,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그… 알잖아?" 라고 대답한다.[1]


[1] 폴아웃에선 설정상 아무리 이성을 유지하고 있다 해도 구울과의 성행위는 이상성욕의 일종으로 보기 때문. 그래서 뉴 베가스에선 특이 취향의 손님을 위해 구울 매춘부를 구하는 퀘스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