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28 21:04:33

노바 그래플러(V 시즌)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카드파이트!! 뱅가드/V 시즌/클랜
,
,
,
,
,


1. 개요

카드파이트!! 뱅가드/V 시즌의 클랜. 소속 국가는 스타 게이트, 배정받은 이매지너리 기프트는 엑셀이다.
애니메이션의 사용자는 카츠라기 카무이, 신도 라이브.

2. 덱 스타일

V 시즌 최초로 등장한 엑셀 클랜. 많은 타수를 무기로 하는 엑셀 클랜답게, 리어가드를 스탠드시켜 추가로 공격하는 것을 주요 컨셉으로 삼는다. 주로 뱅가드의 능력으로 리어가드를 스탠드하며, 특히 구세의 빛 파멸의 이치The Heroic Evolution에서 지원된 수신 유닛들은 메인 페이즈에 추가로 어택을 하고, 히트하지 않으면 다시 스탠드하는 능력을 가졌다.
신라창성에서는 기존과는 전혀 다른, 프론트 트리거 강화라는 컨셉으로 새로 지원을 받게 된다.

3. 역사

3.1. 결성! 팀 Q4

최초의 4 클랜 중 하나로 등장. 퍼펙트 라이저아수라 카이저를 위주로, 상술한 연타 능력 중심의 카드들을 받았다.
그러나 발매 직후부터 기대와는 달리 평가가 영 시원찮았는데, 일단 함께 나온 클랜들 중 그나마 상성상 유리한 프로텍트가 1개, 불리한 포스는 2개였다. 초반부터 잘 몰아붙이면 오라클은 그럭저럭 상대할 만 했지만, 게임이 장기화되었을 때 일종의 필살기 카드인 빅토리어스 디어의 공격을 막기 힘들었다. 포스 클랜 둘을 상대로는 평균 타점이 1000씩 차이가 나고, 특히 카게로우는 리어가드를 퇴각시키는 능력과 매 턴 날아오는 뱅가드의 강력한 일격에 치명타를 맞아 상당히 힘겨웠다.
카드들의 성능도 다른 클랜들에 비해 매우 부족한 편에 속했다. 당장 로열 팔라딘과 오라클 싱크탱크는 훌륭한 드로우 카드들을 여러 장 받았고, 카게로우 역시 희망의 불 에르모의 능력으로 어드밴티지 면에서 밀리지 않았지만, 노바 그래플러만 드로우 카드를 한 장도 받지 못해 다른 클랜에 비해 밀릴 수밖에 없었던 것. 심지어 카운터 블래스트 2개가 필요해 한 게임에서 한두 번 사용도 힘든 애매한 카드라는 평이 지배적이었던 퍼펙트 라이저를 버리고 대다수의 유저들이 아수라 카이저위주의 구축을 사용하였다.
이후로도 다른 클랜들이 추가되고 지원받았지만, 부시로드가 노바 그래플러를 잊어버린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노바의 신지원 발매는 요원했다. 결국 24개의 클랜이 모두 V 시즌에서 리메이크되고 나서야 거의 1년의 세월 만에 지원이 확정된다.

3.2. 구세의 빛 파멸의 이치

환골탈태.
V 시즌에서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을 가장 훌륭하게 증명해 낸 클랜.
유저들이 목 빠지게 기다리던 노바 신지원이 등장. 수신 아주르 드래곤을 앞세운 수신 카드들을 위주로 지원받았다.
노바 그래플러 유저들의 엄청난 기대 속에 공개된 지원 카드들은 Q4 시절이 무색하게 성능 면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낮은 코스트로 리어가드 1장을 스탠드하며 추가적인 어드밴티지 확보와 타수 증가까지 도와주는 수신 아주르 드래곤, 메인 페이즈에 어택한 리어가드를 모두 스탠드할 수 있는 버밀리온 버드, 강력한 어태커 제노사이드 잭 등의 지원이 합쳐져 평균을 가볍게 넘는 성능의 덱이 탄생하였다.
노바는 이 지원 한 번으로 거의 다른 클랜이 되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강화를 받았고, 이후 지원의 방향성도 잡혀 가게 된다.

3.3. The Heroic Evolution

구세파멸의 지원 이후 링크 조커, 카게로우와 함께 바로 추가 지원을 받았다.

이번 메인 카드는 스피닝 발리언트. 기존에 마이너했던 히어로 축을 서포트할 수 있는 카드가 여러 장 나왔다. 하지만 여전히 히어로 축은 대다수의 유저들에게 외면받고, 거의 쓰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번 지원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히어로 유닛들이 아닌 바로 이매지너리 기프트 엑셀 2. 설치할 때 즉발적인 1드로우로 패를 확보할 수 있는, 모든 엑셀 클랜들에게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지원이었다. 거기에 초수신 일루미널 드래곤. 킥 킥 타이푼 등 우수한 유닛의 추가가 겹쳐 천마해방 환경까지 1티어를 석권했다.

3.4. 신라창성

투권룡 갓 핸드 드래곤을 위주로 한 프론트 트리거 강화 능력과 그 서포트 카드들로 구성. 기존과 전혀 다른 방향의 지원이 나왔기에 어느 정도 실망한 유저들도 있었다.
발매 후의 성능은 상당히 쓸 만하다는 평. 새 유닛들의 능력으로 프론트 트리거의 파워 상승치가 20000~30000까지 다다를 수 있어, 갓핸드의 3체크에서 프론트 트리거를 1장만 뽑아도 상대방의 패를 상당히 소모시킬 수 있고, 2장 이상 뽑는다면 거의 어떤 덱도 후공에서 막지 못할 강력함을 자랑한다. 그러나 트리거 체크의 운에 게임이 많이 의존받는다는 단점 또한 안고 있다.
발매 당시 이미 환경을 휩쓸고 있던 타치카제가 비슷한 리어가드의 고타점 어택을 트리거 의존 없이 파츠만으로 만들어낼 수 있어 상대적으로 외면받은 느낌이 있기도 했다. 그러나 타치카제의 메인 기믹을 굴러가게 하던 굉검룡 앵거 블레이더의 1장 제한으로 인한 몰락으로 이전보다 더욱 대회에서 사용해 봄직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