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대 이집트의 왕비
자세한 내용은 네페르티티 문서 참고하십시오.2. 하늘은 붉은 강가의 등장인물
이집트의 왕태후. 아멘테호프 3세의 후궁이자 아케나톤의 왕비,투탕카멘 왕의 장모로 작중 포지션은 히타이트에서의 나키아 황비와 99.9% 동일하며 우세르 람세스의 정적.본명은 타투키아로, 미탄니의 왕녀이자 마티와자의 누나이며 1번 항목의 타투키파설을 받아들여서 만들어진 인물이다.미탄니 왕국을 강대국으로 만들 아버지의 욕심으로 아버지 뻘인 아멘테호프 3세의 후궁으로 팔려갔으나 항렬상으로 자기 아들인 아케나톤을 유혹해 그의 아내가 된다 남편 사후에도 투탕카멘 왕의 장모로 군림하는 등 서태후처럼 왕실의 최고 어른으로 군림한다.
남동생이었던 마티와자와는 친남매임에도 불구하고 남자로서 무척 사랑했던 것으로 보이며 마티와자는 그녀를 평생 잊지 못해 후궁 건물에서 그녀가 사용하던 방을 계속 쓰지 못하게 만들고 정실 하나 두지 않는다.[1]
후에 정적인 람세스를 제거하려 온갖 음모를 꾸미나 유리의 활약으로 저지되며 결국 람세스에 의해 히타이트와의 내통이 밝혀지게 되면서 궁에 유폐되는 신세가 되지만 끝까지 발악을 한 나키아와 달리 파라오의 처분을 받아들이고 "권력을 얻고자 할때부터 권력이 잃어버렸을때의 참담함은 각오하고 있었소."라며 부하들과 시종들이 도망가는 걸 보고 화를 내긴커녕 도리어 부드러운 목소리로 남은 부하들에게도 "자네들도 자네들의 삶을 찾아 나서도 되네."라며 아량을 베푸는 등 황태후로서 위엄을 잃지 않고 당당하게 행동했다.[2] 이에 감동한 시종들은 몇몇은 그녀의 배려에 감사의 눈물을 흘리며 떠나고 몇몇은 감동하여 그녀에게 평생 충성을 맹세하며 그녀의 곁에 남았다. 이후엔 마음이 누그러진 람세스가 그녀가 자유롭게 살도록 배려를 하여 여생을 편히 보낸 듯.
유리로부터 오래전 자신이 동생에게 준 귀걸이 한쪽[3]을 건네 받는다 첨에는 자신을 훈계하는 유리를 보고 "철부지 여자의 입바른 소리"라며 질타하나 끝까지 신념을 지키겠다고 한 유리의 모습을 보고 뭔가를 깨달았으며 흉상을 만들던 시종에게 그 귀걸이의 흑요석을 주며 "나머지 반쪽을 잃어버리지 않고 가지고 있었으면, 난 지금과는 전혀 달라졌을까? 아니... 결국은 마찬가지였을 거야. 그러니 그 흉상은 그냥 한쪽 눈으로 만들어두게나" 하며 과거 순수했던 자신과 살아남기 위해 변해버린 자신을 대조하며 씁쓸해한다.
3. 문명 온라인의 이집트 보좌관
문명 온라인에서 이집트의 보좌관으로 나오며 오드아이다. 성숙한 매력을 뿜는 하트셉수트와 달리 상당히 귀여운 이미지.
하트셉수트처럼 초창기에는 옆트임이 있었으나 CBT 이후 선정성 문제가 제기되었는지 가슴을 천으로 둘렀다. 그래도 하트셉수트와 함께
[1] 후에 유리의 충고와 모든 걸 잃은 자신을 끝까지 따라오고 지켜준 나디아(나키아 황비의 여동생)을 보며 뭔가를 깨닫게 되며 훗날 재회했을 때 누나에 대한 마음을 다 정리했다는 게 확인된다.[2] 그래서인지 몰라도 몰락 후 아들마저 손절하는 등 완전한 외톨이가 돼 버린 나키아와 달리 네페르티티는 끝까지 자신 곁에 있겠다는 시종들이 여럿 있었다.[3] 타투키아가 이집트로 시집을 갈 때에 마티와자에게 자신을 기억하라며 간직하라고 던져준, 흑요석 귀걸이의 한쪽이며 오래전 마티와자가 누나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는 동시 카르케미슈를 탈출할때 징표로 쓰라며 유리에게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