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나호균(羅浩均) |
본관 | 나주 나씨 |
생몰 | 1900년 10월 25일 ~ 1963년 2월 20일 |
출생지 |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만수리 금천마을[1] |
사망지 | 전라남도 영암군 |
추서 | 대통령표창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9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2. 생애
나호균은 1900년 10월 25일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만수리 금천마을에서 태어났다. 그는 전남 영암보통학교에 재학하던 중 1919년 4월 8~9일에 4월 10일 영암시장에서 독립만세시위를 벌일 것을 계획하고 태극기를 제작했다. 그러나 거사 당일인 4월 10일 교사에게 태극기를 압수당했다. 이에 동창생인 김민규(金敏奎) 등이 시 독립만세운동을 일으키기로 하고 선언서 등을 배부하자 이를 수취하고 함께 시장을 향하여 독립만세를 외쳤다. 이 일로 경찰에 체포된 그는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영암군에서 조용히 지내다 1963년 2월 20일에 사망했다.대한민국 정부는 2019년 나호균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