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나타샤[1] |
나이 | 불명 |
신체 | 173cm[2] ??kg |
직업 | 킬러 |
소속 | 흑수회 |
국적 | 러시아 |
1. 개요
블러드레인2: 천외천의 등장인물로 흑수회의 5인조[3] 중 한 명. 흑수회 멤버 중 유일한 여성 킬러로 추정되는데, Meen 작가님에 따르면 탑 암살자 중 한 명이다. 러시아 사람이지만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영어 5개 국어를 구사하면서 CCTV를 해킹해서 증거없이 타켓을 사고사로 위장해서 제거하기도 하고 동시에 상당한 전투력도 가지고 있는 등 꽤나 다재다능하다. 하지만 이제 블루고스트가 여자로 밝혀짐에 따라 유일한 여자캐릭은 아니다일례로 흑수회에서 김종일을 없애기로 했는데 김종일이 자고 있었던 여인숙을 불로 태워버려서 엄청 많은 사상자를 낸다.[스포] 고의로 대형사고를 일으키고 언론에서 인재다 뭐다 하면서 시끄럽게 하게 만들어 눈을 흐리는 것이다.
2. 전투력
''너.....뭐냐? 어떻게 여자가 이렇게 싸울 수 있나?'' - 블러드레인2: 천외천 40화 中 저우량
''생각보다 제법 하는데?'' - 블러드레인2: 천외천 52화 中 맹수현(민백두 유니버스)
민백두 유니버스 최강의 여성[5]
설정상 피지컬이 UFC 여성 페더급 챔피언인 크리스 사이보그 수준이다. 그에 맞게 엄청난 근육질에 일반 남성을 훨씬 능가하는 힘을 보여준다.[6] 전투력은 웬만한 전국구 급의 실력자들을 제압할 수 있을 정도의 기량을 가진 실력자로 추정된다.
작품에 등장 후 첫번째 전투[7]에서 중국 30위권 실력자인 저우량과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데, 전투 초반 펀치를 날릴때에는 선빵을 날려서 두 대 치고 저우량을 비틀거리게 만든다. 이후 저우량에게 공격이 막힌 후 주먹 4대를 연달아 맞고 땀을 흘린다.
한 대 더 맞은 뒤 본격적으로 싸우려고 겉옷을 벗고, 주먹을 두 대 날리지만 저우량의 가드에 막히자 킥을 날린다. 이어서 저우량에게 헤드락을 걸지만[8] 저우량이 나타샤의 허리를 움켜쥐고 계단으로 내던져서 넘어진다. 곧바로 일어나 저우량과 근접전을 벌이지만 몇번의 교차 후 얼굴을 얻어맞는다.
저우량이 끝내기 펀치를 날리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나타샤는 저우량의 다리를 걸고 넘어뜨리기를 시도한다. 저우량이 벽을 잡고 버티어서 놀랐지만, 저우량의 급소를 움켜쥐어서 밸런스를 무너뜨려버린다.
여기서 저우량은 블러드레인에서 각성 전의 강혁과 전국구 황일철을 동시에 압도할 수 있었던 엄청난 강자이다.[9] 여성인 것을 고려하면 엄청난 전투력이라고 볼 수 있다. Meen작가님에 따르면 적풍회를 잘 아는 샤오민이 저우량 잡으라고 무려 혼자 보낸 인물이지만 여자라서 실력을 의심 받는다고 한다.
다만 직후에 만난 이정우에게는 완전히 농락 당한다. 이정우가 싸움을 못하는 척 연기를 하는데 나타샤는 진짜 싸움 못하는 줄 알고 죽이기가 불쌍해질 정도군이라고 중얼거리며 저우량과의 전투때 벗은 옷을 다시 입고[10] 이정우를 처단하려고 한다.
이정우에게 초반의 공격이 전부 다 막혔음에도 도망은 잘 다니는구나라고 할 정도로 이정우의 실력을 인지하지 못했고, 이정우가 엉성해보이는 공격과 함께 주먹을 맞은 척 하며 주먹 흘리기를 하는데 알아차리지 못한다.[11] 결국 이정우가 뒤로 자빠지면서 발버둥을 치는 척 뻗은 발차기에 턱을 가격당하고[12] 휘청하더니, 넘어지는 것은 면했지만 다리에 힘이 풀려서(...) 비틀거리면서 이정우에게 다가온다.
이정우가 넘어져서 발악하는 척 던진 잡동사니들을 걷어내며 끝까지 여유를 부리지만, 정직하게 날아오는 핸드폰을 인지하지 못해 안면을 맞고 크게 휘청거리고, 고개를 돌리자 마자[13] 이어지는 머리 박치기에 한번 더 안면을 가격당하고 우당탕 소리와 함께 눈이 완전히 풀려 끝내 기절 당한다.[14] 나타샤에게 손발이 묶인 저우량을 이정우가 풀어주려 하는 사이 의식을 찾고 손을 꿈틀거리더니 일어나서 도망간다.[15] 임무 실패 후, 샤오민에게 운이 나빴다고
얼마 후에는 맹수현과 대결을 하게 되어 또다시 굴욕을 당한다. 중간에 들이닥친 경찰에게 체포될 때까지 싸우는데, 이정우와 협상을 할 대리인으로 와서 약사만 데려가려고 이정우에게 총을 겨누었지만, 맹수현이 오토바이를 타고 들이닥친다. 총구를 맹수현의 헬멧으로 겨누는데, 이를 인지한 이정우가 나타샤에게 벽돌을 던져서 총을 벽돌을 깨는데 사용하게 한다.
맹수현은 오토바이에서 내려 나타샤를 밀치는 동시에 총을 어렵지 않게 뺏어서 던진다. 처음에는 나타샤가 기가 찬다는 표정을 하고 점프해서 니킥을 날리지만 막힌다. 맹수현은 이어지는 두 번의 펀치를 방어하고 나타샤의 옆구리에 손을 대었고, 나타샤는 흠칫하며 이에 전혀 반응하지 못하고 맹수현 특유의 손바닥 밀치기에 옆구리를 가격당한다.
나타샤는 맥없이 밀려나고[16]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곧바로 두 자루의 칼을 들었지만, 맹수현의 손에 의해 칼 한 자루를 놓친다. 나타샤가 남은 칼을 여러 차례 휘두르지만[17] 그녀의 칼에 베이는 것은 맹수현의 겉옷 조금이었고 계속되는 교전 중 단 한번도 유효타를 먹이지 못한다.
맹수현은 간단히 칼을 든 나타샤의 팔을 바깥쪽으로 치면서 나타샤의 왼팔을 자신의 오른팔로 고정시킨 뒤 나타샤의 복부를 주먹으로 '퍼억' 소리가 나게 가격한다.[18] 나타샤는 "읔."이라고 신음하며 움츠렸고, "누구냐? 너...." 라는 대사를 남기는 중 경찰이 들이닥쳐 결국 체포되고 여러 번의 전투에서 연달아 굴욕적인 모습을 보인다.[19] 그리고 며칠 뒤 경찰한테서 풀려나는데 까오린기가 마중을 나오는데 차에 태우고 어디론가 가는데 거기는 유라수 자택이었다
즉, 뛰어난 실력자는 맞지만 이정우는 물론 장맹하김[20]에는 못 미치는 실력이라는 것. 다만 천외천 시점에서 서양그룹 인물들이 대련을 통해 전투력이 상승했다는 언급이 나오므로 나타샤가 약하다기 보단 그들이 엄청나게 강해졌다고 볼 수도 있다. 그리고, 나타샤는 암살자라는 것이 중요하다. 저우량과의 1대1 주먹다짐을 버텼다는 것이 그녀의 강함의 증거.
3. 기타
- 처음 등장했을 때보다 훨씬 예뻐졌다.
원래 예뻤어!원래 눈은 갈색이었는데 어느 순간 푸른색으로 작화가 변경되었다. 덕분에 더 예뻐졌고 작화도 근육만 조금 빼면 상당한 미인으로 그려진다.[21]
[1] 본명은 율리아 니콜라예브나 불코바[2] 다만 그림작가인 백작가님이 숫자설정은 안 한다고 하셨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추정치이다. 굳이 173cm로 추정하는 이유는 백작가님에 따르면 나타샤의 신체가 크리스 사이보그이기 때문에 크리스와 같은 키로 예측한 것.[3] 사람을 200명 이상 씩 죽인 자에게 인터폴에서 붙인 별명[스포] 김종일은 그를 잡으러 온 류희수와 박평천과 함께 건물 옥상으로 도망쳐 살았지만 국정원이 흑수회에서 안심시키기 위해 김종일을 가짜로 사망처리 해버린다.[5] 김보영이나 박한솔, 마리 등 작중에서 여성 강자들이 많이 나왔지만 이들에 비하면 나타샤는 여성들 가운데 타노스급인 전투력을 지녔다고 볼 수 있다. 저우량과 난타전을 벌인 것만 봐도 탈여성급이다...[6] 기절한 심상윤을 혼자 엎어 옮기기도 한다.[7] 심상윤을 드릴로 때려 제압한 싸움은 전투라고 보기엔 너무 순식간에 끝나버려서 제외.[8] 살려서 잡아오라는 지시가 있었기 때문에 목조르기로 기절만 시키려 한것[9] 천외천에서는 자꾸 초강자들만 만나서 깨지기만 하는 바람에 블러드레인을 보지 않았다면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10] 나타샤가 벗었던 검은 옷은 싸울때 거슬릴만한 옷이다.[11] 까오린기 앞에서도 운좋게 공격을 피한 척 이정우가 연기하지만 까오린기는 바로 이정우의 실력을 알아차린다.[12] 옆에 묶여있던 저우량도 연기에 속아 럭키샷이라고 생각한다.[13] 그 와중에도 여전히 정우의 실력을 못 알아채고 '내가 이걸 못 잡았다고....?'라고 생각한다.[14] 박치기 후 기절한 나타샤 가슴 위로 넘어져 얼굴이 나타샤의 가슴에 파묻힌 이정우에게 저우량이 '그만 나와 부러운건 아니야.'라고 하는게 개그 포인트.[15] 이정우가 얼마든지 따라가 죽일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운좋게도 이정우는 어리숙한 행세를 하고 있었고 저우량을 풀어주고 있었기에 나타샤는 상당히 추한 모습이지만 생존할 수 있었다.[16] 이 때 그녀의 한 발이 허공에 떠 있다.[17] 교전 중 몸통 뿐만 아니라 얼굴도 얻어맞았는지 오른뺨에 상처가 있다.[18] 바디 블로우 배빵 [19] 저우량과의 교전에서도 급소를 움켜쥐어 흐름을 가져오기 전까지는 확실하게 우세했다고 볼 수 없으며, 저우량 또한 마음만 먹으면 나타샤의 급소를 가격할 수 있었다. 물론 나타샤는 여성 암살자라 1대1 주먹다짐에서는 좋은 상성을 보여주기 힘들다.[20] 장동욱, 맹수현, 하종화, 김민규[21] 블레2 완결 후 동료 작가들의 축전 기념 일러스트 중 샤크의 그림 작가인 김우섭[22]작가님이 그린 나타샤의 일러스트를 보면 마치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엘프가 연상되는 가련하고 우아한 얼굴과는 달리 건강한 몸매가 강조되어 특유의 매력적인 미모가 한층 더 상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