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주디케이터
Knight-Judicator
1. 개요
Warhammer: Age of Sigmar에 등장하는 스톰캐스트 이터널의 영웅 병종. 주디케이터의 영웅 버전이다.2. 설정
나이트-주디케이터는 저스티카르 콘클라베[1]의 장교들로서 단순한 저격수보다는 걸어다니는 야포에 가까운 존재들이다. 이들은 흔들리지 않는 용기를 여러 번 선보이면서, 신성한 썬더스트라이크 아머(Thunderstrike armour)로 무장할 권리를 얻어냈다. 전장에 돌입하면 이들은 두려움 없이 적들이 시야에 잘 들어오는 자리에 자리를 잡고 지휘를 개시할 것이다.이들은 충직한 그리프-하운드들에 의해 경호받고 있으며, 전투가 시작되면 거대한 터미누스 그레이트보우(Terminus greatbow)를 놀랍도록 쉽게 잡아당기면서 첫 화살을 날리고는 한다. 그렇게 활시위를 떠나간 화살은 백발백중으로 목표물에 정확히 떨어지게 된다.
나이트-주디케이터들은 타락의 흔적을 감지할 수 있는 예리한 감각의 소유자들로, 멀리서도 부정한 영혼들 근처에 맴도는 유해한 오라를 감지할 수 있다. 이들이 쏘는 화살은 한 발 한 발이 다 조심스런 계산 아래 발사된 것으로, 이들이 적들에게 내리는 심판은 그 투사체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결과를 불러오게 된다. 끝이 널스톤 (Nullstone) 조각으로 덮인 화살은 포악한 마법을 무력화시키고, 축복받은 볼트의 경우는 육신은 건드리지 않지만 적의 영혼을 잿더미로 만들어버린다.
나이트-주디케이터들은 또 하늘 위에 휘몰아치는 천둥구름 속으로 화살을 쏘아올려 신-왕의 분노를 불러낼 수 있다. 그러면 지그마의 힘이 강하할 수 있는 통로가 천상에 열리게 되며, 바로 경외를 불러일으키는 벼락이 항상 뒤따르게 된다. 이런 번개는 적들을 파괴시키는 용도 외에도 나이트-주디케이터의 부대원들이 멀리서 목표를 조준하는 것을 돕는 일에도 유용하다.
[1] 배틀톰에는 이렇게 나와있지만 어째서인지 공홈에는 안젤로스 콘클라베라 표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