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주먹 쥐고 손을 펴서의 등장인물.
후루야 마이와 함께 이마이치 중학교에 다녔고 고등학교 때까지도 알고 지내고 있는 친구. 에이지에게 마이가 예전에는 활발했고, 케이스케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는 등으로 추측되는 말을 전해준다.[1]
중학교 때도 케이스케와 마이가 사귀기 애저녁부터 둘이 서로 좋아하고 있단 걸 알아서, 둘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잘 되었을 때 꽤 열심히 응원해주었다. 그래서 더더욱 케이스케와의 일을 안타까워하는 듯.
흑발에 이마를 위쪽으로 드러낸 스타일. 마이의 실내 스타일과 비슷한데 나루미는 항상 이런 스타일이다. 얼굴이 살짝 통통하고 입술이 두꺼운 편.
2권부터 등장했지만 풀네임은 8권에서야 등장한다. '나루미'는 성이었던 듯. 나루미는 마이를 이름으로 불렀던 것 같은데... 본인은 마이한테 성으로 불린 모양이다.
8권에서는 아르바이트 같이 하는 오빠와 썸을 타는데 마이가 마침 방콕하던 시절이라 자기만 혼자 들떠있을 수 없어서 고민한다. 결국 마이가 다시 밝아질 때까지 기다리는 걸로 하고, 마이가 에이지를 만나면서 다시 활기차지자(4권) 그 사람과 사귀게 된다.
[1] 무슨 말을 했는지는 안 나오지만 전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