啝ノ浦 さなぎ.
메다카 박스 소설판 상권 '쿠구하라 멧시의 무기력한 군림 혹은 나기노우라 사나기의 발차기 같은 투표'의 등장인물.
하코니와 학원의 교사로 체육과목 담당. 운젠 묘리의 담임이다. 평상시에는 청초하고 품위있는 여교사를 연기하고 있지만 그 정체는 아지무 나지미의 단말 중 한명이다. 또 다른 아지무 나지미의 단말인 아카 아오키와는 친한 사이다.
운젠 묘리가 그 전에 27명의 담임을 갈아치웠기 때문에 28번째 담임을 하고있다. 그 이전 담임들은 운젠 묘리와 다툰후 스스로 담임을 관뒀다고 한다. 나기노우라 사나기는 메다카와 운젠을 그저 관찰하는 방관자로 스스로의 위치를 정했지만, 운젠의 '당신이 무슨 일을 하건 방관자로 계속 있을 수는 없다'는 말을 듣고 방관자임을 그만두고 한명의 교사로서 그리고 한명의 낫이퀄로서 메다카와 축구로 승부하기로 한다. 상권의 부제가 발차기 같은 투표인 이유가 이 축구 때문.
원작 만화 186화에서도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