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20 18:16:22

꿈틀대는 성

1. 개요2. 던전 공략
2.1. 1번방 2.2. 2번방 : 리자드 소울2.3. 3번방 : 복수의 기사 삼총사2.4. 4번방 : 자력의 마그네우스2.5. 5번방 : 호위대장 코모도스2.6. 보스방 : 바실리스크
2.6.1. 인형사의 반란
3. 기타

1. 개요

바칼의 힘이 아직 창공을 지배하던 시절, 그때의 하늘성은 멀리서만 바라볼 수 있는 아지랑이처럼 꿈틀대는 성이었다. 감히 다가갈 수 없었던 이 곳에 시간의 왜곡은 대륙의 모험가들을 발딛게 하였으니 접해보지 못했던 고대의 몬스터들은 삽시간에 모험가들의 숨통을 조여온다. 이것이 진 하늘성, 지금까지의 하늘성은 잊어라!
필드 BGM
보스 BGM
차원의 틈의 시간왜곡을 통해 들어온 바칼의 마법력이 최고조에 달해있던 500년 전의 하늘성이다. 꿈틀대는 성[1]이라 불린 이유는 주변을 감싼 너무나도 강한 마력 때문에 상이 일그러져서 멀리서 보면 아지랑이처럼 보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용인의 탑에 등장했던 용인들은 이때 당시에는 리자드라고 불렸던 듯하다.

2016년 7월 14일 이계 던전&크로니클 아이템 개편때 던전 자체가 일시적으로 삭제되었으며, 2016년 8월 18일 패치로 리뉴얼되어 등장했다.

2018년 차원의 틈 업데이트로 삭제되었으나, 이후 귀환 업데이트로 추가된 폭풍의 항로에서 다시 던전으로 등장한다.

2. 던전 공략

2.1. 1번방

리자드 투사, 리자드 전사, 리자드 창병이 등장한다. 별거없는 닥사방.

2.2. 2번방 : 리자드 소울

"날 잡아봐랏!! 하하핫!!" - 리자드 소울

개편전 3번방과 유사하게 리자드 소울과 리자드 일루전이 등장한다. 리자드 소울은 예의 그 금색용이며, 일루전은 흙색용이다.
"하하하! 대장이 죽지 않는 한 우리는 계속 살아난다!" / 받아랏!! 번개를!!

리자드 일루전은 리자드 소울이 죽지 않는이상 계속해서 되살아나며 리자드 일루전이 계속 사망할때마다 리자드 소울이 맵에 랜덤하게 낙뢰를 떨어뜨린다. 리자드 소울이 사망하면 리자드 일루전이 같이 사망하기 때문에 리자드 소울만 잡는게 좋다. 리자드 일루전의 체력이 매우 낮아서 스킬에 휘말려서 죽는경우가 많기때문에 재수없으면 낙뢰맞고 죽는경우가 있으므로 무적이 아닌 채널링 스킬은 자제하는것이 좋다. 또한 되살아난 리자드 일루전은 나넨 1틱만 맞아도 죽는 수준의 개피로 되살아나기에 주의해야할 필요가 있다.
윽!! 대장이 죽다니... - 리자드 소울 사망시 리자드 일루전 대사

2.3. 3번방 : 복수의 기사 삼총사

복수의 기사 알렉토, 복수의 기사 티스포네, 복수의 기사 메가이라. 세 마리 용이 포진하고 있다. 이들을 모두 처치하면 된다.
  • 복수의 기사들
알렉토 : 파란색 용. "창세의 토"라는 입에서 작은 귀문반 5개가량을 내뱉으므로 가급적 가까이 가지말자. 간혹 카모플라쥬를 시전하는데 3용의 체력바는 몹 상단에 항상 보이므로 숨어도 다 보인다(...).

티스포네 : 노란색 용. 제일 짜증나는 적이다. 주요 패턴은 '적룡의 눈물'이라는 맵 전체를 대상으로 메테오를 떨어트리고 방의 끝에서 끝까지 점프하여 이동한다. 이 불덩이가 넓은 범위에 공격을 해대서 넘어뜨리기도 하고 화상을 걸기도 한다. 계속 안 괴롭혀주면 멀뚱히 있다가 도망치므로 개패듯이 때려주자.


메가이라 : 은색 용. 나머지 둘에 비해 덩치가 조금 더 크다.
다 빨아 마시겠다!!
기본 패턴으로 파티원을 끌어당기는데 데미지는 거의 없다. 단 알렉토가 귀문반을 토하는 패턴, 티스포네의 적룡의 눈물과 같이 사용하면 무시하기가 어렵다.
아악, 나 좀 살려줘... - 메가이라 체력 소진시
대장, 일어나요! - 알렉토, 티스포네

메가이라가 사망할시 알렉토와 티스포네가 메가이라 근처에 다가가면 메가이라가 캐스팅을 하며 캐스팅이 끝나면 부활한다. 이 때 알렉토와 티스포네의 접근을 허용하기만 해도 캐스팅을 시전하며인식범위 밖으로 밀어내거나 빠르게 없애야 한다. 한꺼번에 잡아주거나 메가이라 제외 두놈들은 시체가 없으니 빨리 패주자. 이 때 띄우거나 시체놀이는 하지 않는게 좋은데 체력이 0이고 맞고 있는 상태라도 만약 메가이라가 먼저 쓰러져있고 인식범위내라면 캐스팅이 되기 때문.

(구)이계던전이 패치로 인해 던전이 삭제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으나, 이후 현혹의 탑에서 다시 등장한다.

2.4. 4번방 : 자력의 마그네우스

마그네우스와 리자드 일반창병들이 맞이한다. 아군이 협동하여 마그네우스를 처치하면 된다.

기본 기술로 창으로 캐릭터를 찌르는 패턴이 있는데 창으로 찌르는 패턴은 경직이 매우 길면서 다단히트하기 때문에 가까이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마그네틱 리스트레인!
처음 무적상태에서 대상의 자력을 통제한다. 자신의 발 밑에 푸른색 자기장이 생기는 것이 바로 이것. 마그네우스가 죽을때까지 풀리지 않는다.
마그네틱 필드!
캐스팅 후 맵 하단에 붉은색 자기장을 펼치는데 위에 언급한 푸른색 자기장에 걸린 모든 대상을 지속적으로 빨아들인다. 흡입력은 약하지만 닿으면 틱장 2~3000정도의 대미지가 들어오니 열심히 피해주자. 피가 일정 이하가 되면 무큐 스킬을 사용했을때 썼던 분신을 소환한다.
리자드 창술 오의 순척!
위 대사를 외친 후 캐스팅을 한 후 귀영섬같은 이펙트와 함께 유저의 무적 상태를 무시한 공격을 한다. 피해량은 약한 편이지만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귀찮을 수 있으니 잡기 기술로 미리 끊어주자.

네임드 몬스터가 아닌 일반 몬스터 판정이다. 따라서 퇴마사들의 경우 이전 방에서 현무를 소환하고 입장하면 큰 도움이 된다.

2.5. 5번방 : 호위대장 코모도스

내가 리자드 최강의 전사다!
입장하면 코모도스라는 네임드와 잡몹이 등장한다.

코모도스는 특별히 어려울 것 없는 몹이다. 꿈틀대는 성의 원샷원킬
하앗!
코모도스는 각종 행동으로 인해 넘어졌을 때 몹을 바로 굴리는 피격 판정을 만들어 위 기합과 함께 일어난다. 그러므로 슈퍼아머가 없는 근접 무큐기들은 캔슬당할 위험이 있으니 사용을 자제하는게 좋다.
대지파동권!
체력이 일정 이하로 떨어지면 아래에 게이지가 차면서 게이지가 모두 다 찰시 위의 대사와 함께 맵 전체판정의 공격을 하는데 왕의 유적의 보로딘처럼 타이밍에 맞게 점프를 하면 피할 수 있다. 아니면 잡기 스킬로 패턴을 끊어도 좋다.

2.6. 보스방 : 바실리스크

파일:8569284f-babc-4070-8235-81bc6c975130.jpg
파일:바실리스그.png
오래 전, 지그하르트의 창조 이전부터 하늘성을 지키던 수장.
안광에 깃든 강력한 마법으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대상을 돌로 만들 수 있다.
바칼의 명을 받아 하늘성을 지켰고, 그로 인해 수많은 침입자들이 돌이 되었다.
이는 인형사들이 옮겨 하늘성을 지키는 수호병으로 사용하였으며, 몇몇 침입자는 여전히 하늘성을 지키고 있다.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었으나 하늘성 수호의 임무를 백년도 채우지 못한 채 이계에서 넘어온 존재들과의 사투 끝에 장렬히 전사하였다.
그들이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바칼은 이후 죽지 않는 존재인 지그하르트를 만들어 하늘성을 수호하도록 명령하였다.

바실리스크와 바실리스크의 비늘(잡몹)이 있다.

바실리스크는 바칼이 창조해낸 마법 생명체인 리자드[2]. 그 중에서도 고대의 리자드로, 바칼이 창조한 리자드들 중 가장 강한 힘과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의 능력은 석화 능력으로, 마안을 가지고 있으며, 그와 눈이 마주치는 모든 생명체는 그대로 돌이 돼버린다.[3] 또한 차원의 문을 여는 능력 또한 가지고 있다.[4] 이런 강함을 가졌음에도 다리가 아직 다 진화하지 않아서 불편한 듯한 언급을 한다. 과거 연인이었던 리자드로 메지리아가 있다.

모든 패턴은 석화 상태이상을 동반하며, 이게 매우 짜증난다. 특히 근캐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스킬을 방해받으며, 초근접 상황에서 체인을 유지하며 두들겨야 하는 엘븐나이트에겐 그야말로 하드카운터나 다름없는 존재.

상태이상 면역을 만들어주는 버프나 기술이 있는 버서커나, 배틀메이지는 석화고 뭐고 샌드백마냥 두들겨 팰 수 있다.
  • 기본 공격 : 2016년 8월 18일 패치로 추가된 패턴으로 한 손으로 내려친다.
  • 석화 브레스 : 기상할때마다 주변에 석화를 거는 브레스를 뿌린다. 그래플러로 공중콤보 이후 와일드 캐논 스파이크를 사용하면 기상 브레스에 스턴이 걸리니 조심하자.
  • 비늘 소환 : 일정 시간마다 바실리스크의 비늘4마리 정도 소환한다.그리고 바실리스크의 비늘은 일정 체력이 바닥 나면 이동속도가 빨라져서 요리 조리 맵을 왔다 갔다 한다. 물론 한방에 몰아 잡으면 그런거 없다.
  • 돌기둥 : 바닥에서 뾰족한 기둥을 불러낸다. 다단히트에 높이 띄운다. 모션이 큰 편이라 예측은 쉽지만 범위가 넓어서 피하기는 쉽지 않다.
마안!!!!!!!!!!!!!!!!
화면이 붉어지며 눈에 빛을 모은다. 바실리스크가 바라보는 방향으로 석화 상태이상이 걸리면서 피해를 입는다. 특이하게도 마안이 끝나면 바실리스크의 생명력이 소량 감소한다. 붉게 표시된 범위 바깥으로 빠지거나 바실리스크 뒤에 있으면 걸리지 않으므로 빠르게 이동하자.
석화의 구름! 죽어라 하등한 것들!
위로 고공점프하면서 랜덤으로 석화 상태를 일으키는 구름을 시전한다. 체공중 무적 상태이므로 적당히 피해주자.
보호의 장벽!
상당히 위험한 패턴.
캐릭터를 멀리 밀쳐내며 돌기둥 장벽을 여러 맵에 만들어낸다. 이 패턴이 가장 위험한 이유는...
석화의 가시!
이 패턴과 연계되기 때문인데, 보호의 장벽 사용 직후 석화가스와 아픈 돌기둥을 계속 소환한다. 장벽으로 길이 막혔으면 꼼짝없이 맞아야하니 주의하자. 바실리스크 가까이 있으면 보호의 장벽이 해결되기에 이 점을 참조해주자.

2.6.1. 인형사의 반란

일 못한다고 우리를 석화시켰어...

보스방 왼쪽 아래 구석에는 (구)꿈성 2번방의 인형사 아세트산이 징징거리며 굳어있는데 대사가 가관이다.(...)

몇대 쳐주면 석화가 풀리면서
바실리스크!! 너! 우리를 배반했다요!! / 열심히 일했다요! 우리한테 왜그랬다요! 맨날 원킬 당해서..
라는 대사와 함께 아군화(...)되면서 뇌수술 패턴을 사용한다. 다만 레벨이 70이라서 뇌수술이 화상 상태이상을 부여하지만 하등 쓸모가 없다(...)

만약 보스 딜이 쉽게 나오지 않을 때 인형사 구출이 유용한데 고기방패(...)로 사용할 수 있다. 계속해서 비늘로 4마리를 소환하는데 어그로를 끌어서 대신 맞아주기 때문에 바실리스크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영원히 고통받는 인형사

여담으로 가끔 인형사 석화 오브젝트를 공격했는데 인형사가 그대로 사라질(...) 수도 있다.

(구)이계던전이 패치로 인해 던전이 삭제되면서 이 녀석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으나, 이후 현혹의 탑에서 나머지 세명의 인형사들과 같이 등장한다.

3. 기타

초창기엔 '화염의 포이닉스' 라는 남런처 APC가 화염 라케시스들과 같이 등장했었다. 그러나 이후 이계던전 개편 패치에서 짤렸다.[5]

꿈틀대는 성 개편 전에는 체력을 죽기 직전까지 깎을 경우
너희들은 이정도의 힘을 가지고 왜 세상을 얻으려하지 않지?
미안하다 메지리아...내 그릇은 여기까지였어...
연인으로 추정되는 용인을 회상하면서 자멸했었지만 개편후엔 그냥 몹처럼 쓰러지고 파편으로 분쇄된다.

보스인 바실리스크는 기계 혁명 드래곤나이트 스토리에서 마룡 바실리스크라는 이름으로 재취업재등장했다. 2022년 10월 27일날 업데이트하는 기계 혁명 : 바칼 레이드의 던전 중 하나인 폭룡왕의 정전에서 바칼에 향하는 플레이어들을 가로막는 수문장으로 등장한다.


[1] 꿈성이라 자주 불러 꿈꾸는 성으로 착각하기도 한다.[2] 현재는 용인이라 불린다.[3] 바실리스크에게 패배하여 석화된 모험가들은 죽이지 않고 그대로 인형사들에게 보내져 인형관으로 이어진다. 거의 500년동안 돌로 살아온 셈.[4] 과거 구이계시절 "차원 너머로 날려주마!"패턴으로 구현 되어있었지만, 현재는 삭제되었다.[5] 참고로 이 패치에서 고블린 왕국의 APC '나무소환사 이실리엔'과 란제루스의 개 APC들인 '사장일귀'도 같이 짤려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