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21:32:20

꿈나무 프로덕션

파일:개콘 꿈나무 프로덕션.png
꿈나무 프로덕션
방송일 2019년 8월 11일
방영 여부 종영
출연자 윤한민, 양선일, 권재관
유행어 그러게 말입니다!/산딸기 프로덕션에서는
○○하라고 했단말입니다!/마저 리딩하시죠(권재관)
사용 BGM Nicholas w lott- My Happy Song

1. 소개2. 등장인물
2.1. 윤한민2.2. 양선일2.3. 권재관
3. 비판

1. 소개

개그콘서트의 前 코너.

원래 어린이 영화 제작사인 꿈나무 프로덕션이 성인 영화 제작사인 산딸기 프로덕션에 매각되어서 어쩔 수 없이 동화를 19금으로 바꿔내 진행한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선정성 문제로 평이 매우 좋지 않아 8월 11일에 방영된 복면까왕처럼 일회성 코너로 방영되었으며, 이는 내꺼하자 이후 1년만이다.[1]

윤한민은 가디언즈7 이후 복귀한 코너이지만, 일회성 코너로 종영되자마자 개콘에서 다시 하차했다.

2. 등장인물

2.1. 윤한민

제작자 1. 야한 얘기를 들으면 코피를 흘리고 쓰러진다.

2.2. 양선일

제작자 2. 성적인 내용이 나오면 당황한다.

2.3. 권재관

대표.

3. 비판

정치 성향이 강한 국제 유치원, 복면까왕, 게스트가 나오는 쇼미더아재 그리고 이후 코로나에 비대면 방송 시절 했던 슈트맨[2] 같이 평은 영 좋지 않았다.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를 성인 버전으로 수정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백설공주에게 시스루룩을 입히고 말을 태우자는 거에요, 그것도 비 오는 날에",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헤프니” "'성~에 호기심을 느낀 백설공주는, 성~소식이 궁금하다며, 성~생활에 대해 알려달라고 했고 성~에 대한 모든것이 궁금하다고.." "'성'이 영어로 뭡니까?(Castle?) 아니요? S자로 시작하는거요!" 등의 노골적인 대사들을 대놓고 내보내 시청자들을 몹시 불편하게 했다. KBS 게시판 등에는 “낯뜨겁고 민망해서 딸과 함께 볼 수가 없다!”, "어린이들도 보는 프로그램인데 도가 지나치다", “이럴 거면 새벽 1시나 2시에 방송해라!”, "개콘 15세 이상 시청가 맞나요?!" 등의 비판 글이 줄을 이었다.

사실 선정적인 요소를 다루긴 해도 실제로 19금에 해당하는 건 아니다. 애초에 15금 자체가 이미 언어 상의 성적인 표현을 상당히 폭넓게 허용한다. 멘트가 노골적이고 선정적이긴 해도, 그 성적인 걸 어떻게 하는지 상세하게 설명하는 수준(...)이 아니라면 언어적 표현만으로는 15세 시청가 판정에 위배되지는 않는다. 성행위의 경우도 묘사 없이 했다고 말로만 표현하는 건 당연히 가능하고, 심지어 장면이 직접 나와도 팔과 다리만 나오는 수준이면 15세 시청가를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이후 이 코너 때문에 방통위 징계를 받아았다는 뉴스는 찾아볼 수 없다. 그래서 원칙적으로는 '애들도 보는데' 운운하는 것은 다소 부적절하다. 애초에 애들은 15세 미만이기도 하고. 다만 기존의 개콘이 15세 시청가임에도 가족 프로그램이라는 인식이 강했기 때문에 생긴 문제일 뿐이다.

19금은 이슈가 되었을 뿐, 사실 이를 떼놓고 봐도 서사 구조도 이상하다는 평도 많았다. 보통 웃음 포인트는 한 단막의 마지막에 주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코너는 중간에 줬다가 하강해 버려서 웃는 시점을 놓치는 관객이 상당히 많았기 때문이다. 그니까 그냥 재미가 없었다고 재미도 없는데 수위 논란까지 나오니 결국 일회성 코너로 끝나고 말았다.


[1] 복면까왕은 2회를 촬영했지만, 한 번은 편집되었다.[2] "개콘 같지 않다", "유치하다" 는 의견이 대다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