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 조명암, 작곡 임근식, 노래 이인권
1. 개요
가수 이인권이 1940년에 발표한 노래로 이인권의 노래 중 가장 유명한 노래이다.2. 상세
1940년에 발표된 노래로, 이 노래로 인해 이인권은 큰 히트곡을 남겨 이름을 알리게 된다.'꿈꾸는 백마강'의 가사에는 백제의 멸망에 관한 내용이 있어 조선총독부에서 발매 금지를 명령했고, 광복 이후에는 이 노래의 작사가인 조명암이 월북하는 바람에 금지곡이 되었다.
이후에는 당연히 금지곡 처분이 풀렸고, 오늘날에도 많이 불려지는 애창곡이다.
3. 가사
백마강 흘러흘러 700년[1] 역사도 흘러가고
고란사의 종소리는 누가 치기에
꽃없는 낙화암에 저녁노을 섪기도 하네
무너진 부여성에 그 전설을 안다면은
길손은 시 한수를 읊고가리라[2]
백마강 달밤에 물새가 울어
잊어버린 옛날이 애달프구나
저어라 사공아 일엽편주 두둥실
낙화암 그늘에 울어나 보자
고란사 종소리 사무치면은
구곡간장 올올이 찢어지는 듯
누구라 알리요 백마강 탄식을
깨어진 달빛만 옛날 같으리
고란사의 종소리는 누가 치기에
꽃없는 낙화암에 저녁노을 섪기도 하네
무너진 부여성에 그 전설을 안다면은
길손은 시 한수를 읊고가리라[2]
백마강 달밤에 물새가 울어
잊어버린 옛날이 애달프구나
저어라 사공아 일엽편주 두둥실
낙화암 그늘에 울어나 보자
고란사 종소리 사무치면은
구곡간장 올올이 찢어지는 듯
누구라 알리요 백마강 탄식을
깨어진 달빛만 옛날 같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