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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5년 두산 베어스의 투수 김택연의 활약상을 담은 개별 문서.2. 시즌 전
시즌 전, 연봉이 기본 연봉(3000만원)에서 1억 4천만원으로 훌쩍 뛰었다. 지난 해 대비 366.7%가 상승한 금액으로, 이번 시즌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하여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2.1. 스프링캠프
호주, 일본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4일 귀국한 김택연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다치지 않고, 한 시즌을 잘 치르는 게 첫 번째 목표"라고 운을 뗀 뒤 "블론세이브를 줄이고, 볼넷 비율을 낮추는 걸 다음 목표로 정했다. 스프링캠프 기간에 좌타자를 상대할 방법을 연구했다. 좌타자를 상대로 맞아도 보고, 잡아도 봐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 시범경기에서 실험해보고, 정규시즌에서도 계속 가다듬겠다"고 말했다.2.2. 시범경기
3월 13일까지 시범경기 2경기에 등판해 단 하나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으며 2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3월 16일 키움 히어로즈전에 등판해 1이닝 3탈삼진 무실점으로 개막을 앞두고 최상의 컨디션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