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08 17:47:23

김창남(신천군 인민위원장)



1. 개요2. 생애

1. 개요

북한의 정치인.

2. 생애

초기 이력은 확인되지 않았다.

2017년 4월 5일자 로동신문 기사 "만리마선구자대회를 향한 오늘의 총돌격전에서 뚜렷한 삶의 자욱을 새기자"에서 신천군 인민위원장 자격으로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뼈에 새기고"라는 반향을 발표함으로 임명이 확인되었다. 2017년 5월 1일자 로동신문 기사인 "뜨거운 향토애를 안고 모두가 떨쳐나"에서 신천군을 잘 발전시킨 신천군의 책임일군으로 소개되었다.

2019년 3월, 신천군 인민위원장 자격으로 14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선출되었다.

2021년 9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 참석, 토론을 하였으며 신임 예산위원회 위원으로 보선되었다. 2022년 2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회의에도 참석하여 "군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겠다"라는 제목의 토론을 하였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우리 신천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앞에는 지방예산수입을 최대한 늘여 자체의 살림살이토대를 구축하면서 지역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가야 할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시, 군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추동하여 지방경제를 끌어올리고 인민들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킬수 있는 토대를 닦아야 하겠습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지난해 우리 군에서는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자체의 힘으로 지방경제발전의 물질적토대를 튼튼히 다지며 인민들에게 문명한 생활조건을 보장해주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지방예산수입계획은 111. 4%,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계획은 116%로 넘쳐 수행하였습니다.

군에서는 량정사업소에 파수지를 재자원화하는 수지마대생산기지를 꾸려놓았으며 모든 공장, 기업소들에서 지방예산수입을 늘여 군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 이바지하도록 하였습니다.

여러 강하천의 바닥파기와 장석쌓기를 진행하였으며 사방야계공사와 도로기술개건, 도로표식기제작설치, 표준도로건설을 내밀면서 국토관리와 치산치수에서 일정한 전진을 이룩하였습니다.

지난해의 투쟁을 통하여 우리는 예비와 가능성을 탐구동원하여 원료, 자재와 설비의 자급률을 높이면서 경제관리를 부단히 개선강화해나간다면 얼마든지 제힘으로 지역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갈수 있다는 귀중한 경험을 얻게 되였습니다.

지난해 사업을 총화하면서 군의 경제발전을 주도해나가야 할 책무를 지닌 저를 비롯한 인민위원회 일군들이 평가받을수 있는 일에만 급급한다면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질적인 성과,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올수 없다는 교훈을 찾게 되였습니다.

저는 최고인민회의 심의에 제출된 보고들에서 지난해 내각사업과 국가예산집행이 정확히 총화결산되였으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올해 내각의 투쟁과업이 명확히 제기되고 국가예산도 옳게 편성되였다고 보면서 이를 적극 지지찬동합니다.

우리는 올해에 군의 특성에 맞게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와 생산정상화에 큰 힘을 넣어 군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지방예산수입원천을 끊임없이 늘여나가겠습니다.

원료기지농사에 품을 들여 정보당 알곡수확고를 높이는것과 함께 해바라기와 사탕갈재배면적을 늘여 식료공업부문에 필요한 원료를 해결하며 유휴자재수매사업을 군중적운동으로 활발히 벌려나가겠습니다.

당의 육아정책을 받들어 염소목장을 새로 건설하고 질좋은 젖제품을 많이 생산하여 탁아소, 유치원어린이들에게 정상적으로 공급하며 인민들이 바라고 반기는 문제들부터 원만히 풀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시, 군들에 지방건설에 필요한 많은 량의 세멘트를 보장해주도록 국가적인 조치를 취해준 당의 은정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올해에 농촌살림집과 본보기학교, 유치원을 새로 건설하며 학생소년회관건설을 무조건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국토관리와 치산치수에 힘을 넣어 군안의 모든 산과 강하천들을 황금산, 보배강으로 전변시키는데 적극 이바지해나가겠습니다.

저는 한개 군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을 당과 조국앞에 책임진 대의원답게 신천군을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강국의 전략적거점으로, 자기 고유의 특색을 가진 발전된 지역으로 건설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당의 지방예산제방침의 우월성과 생활력이 높이 발양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후 활동을 보이지 않고 있는데, 군 인민위원장이라는 특성을 감안하면 행적이 확인되지 않는 것이 정상이긴 하지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에서 금강군 인민위원장 황만복이 새 예산위원에 보선된 것을 감안하면 해임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