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之祐
(1108 ~ 1151)
1. 개요
고려의 인물. 자는 복기(福基).2. 생애
신라 원성왕계 후손으로 중서시랑평장사를 지낸 김인규와 개주군부인 왕씨의 아들이다. 재상을 지낸 아버지의 음서로 양온령동정이 된다. 이후 사경원판관, 대약서승, 예빈주부, 선경부사인을 역임한다. 의종 2년(1148) 합문지후에 임명되고 안서도호부판관으로 부임한다. 공무에 청렴하고 정직하게 임했으며 결단이 뛰어났기에 잘 다스린 것으로 알려진다(理聞). 그러나 임기를 마친 의종 5년(1151) 7월 26일 개경에서 병사한다. 이듬해 10월 19일 개성부 송림현(松林縣) 백고포(白古浦)에서 장사된다.3. 가족관계
어머니인 개주군부인(開州郡夫人) 왕씨는 참지정사를 역임한 왕하의 딸이다. 김지우는 호부상서(戶部尙書)에 추봉된 김선(金瑄)의 딸 김씨와 혼인해 슬하에 2남 3녀를 뒀다. 부인인 김씨는 인종의 제2비 선평왕후의 언니이고, 김이영의 누나이다. 김지우의 묘지 비문에는 의종 5년인 1151년 사망 당시 장남 김충언은 위위승동정(衛尉丞同正)의 직위에 있었고, 장녀는 예빈주부(禮賓主夫) 황문부(黃文富)와 혼인한 뒤였다. 나머지는 이름도 없이 어리다고만 기록되어 있다.- 부: 김인규
- 모: 개주군부인(開州郡夫人) 왕씨[1]
- 본인: 김지우
- 부인: 김씨[2]
- 장남: 김충언(金忠彦) - 위위승동정(衛尉丞同正)
- 차남: 경주 김씨
- 장녀: 경주 김씨
- 사위: 황문부(黃文富) - 예빈주부(禮賓主夫)
- 차녀: 경주 김씨
- 삼녀: 경주 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