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후성그룹 부회장으로, 아버지는 김근수 후성그룹 회장이다. 친할머니가 정주영의 여동생 정희영이므로 진외종조부가 정주영이 된다.미국 워싱턴 대학교를 졸업하고 코넬 대학교에서 MBA과정을 마쳤다. 이후 현대해상 뉴저지지점을 거쳐 2008년 후성그룹 계열사인 후성에 입사해 경영수업을 받은 뒤 각자대표에 올랐다.
2012년 김근수 회장이 후성 대표이사직 자리를 내놓으면서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후성에 입사 후 해외시장 진출에 힘을 쏟았으며, 특히 미국과 중국에 주목하였다. 중국에 공장을 보유한 미국 2차전지 전해액 생산기업 노블라이트의 지분 49.9%를 150억 원에 취득하는 계약을 맺었으며, 노블라이트의 중국공장을 기반으로 2016년 중국의 2차전지기업과 4건의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그 결과 2차전지소재사업부를 흑자로 전환시켰다.
2024년 3월 이사회에서 후성은 김용민 후성그룹 총괄부회장을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하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