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colbgcolor=#5E514D> 시몬스 부사장 김성준 金成峻 I Kim Sung-jun | |
출생 | 1977년 4월 10일 ([age(1977-04-10)]세) |
서울특별시 | |
국적 | 대한민국 |
현직 | (주)시몬스 부사장 |
재임기간 | 2015년 11월 ~ |
출신대학 | 파슨스 디자인 스쿨 (디자인경영학/학사) |
직업 | 기업인 |
경력 | 에르메네질도 제냐 뉴욕지사 |
에르메네질도 제냐 한국지사 | |
CJ 오쇼핑 브랜드 컨설턴트 | |
연성대학교 겸임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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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기업인이자 마케터. 시몬스 브랜드전략기획부문 부사장이자 시몬스 디자인 스튜디오 대표이사다.2. 생애
1977년 서울에 태어났다.뉴욕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디자인 경영학을 공부한 뒤 에르메네질도 제냐 뉴욕 지사에서 근무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에르메네질도 제냐 한국 지사, CJ 오쇼핑을 거쳐 2015년 시몬스에 합류했다. 7년 만인 2022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3. 기업활동
시류를 꿰뚫는 독창적인 마케팅과 통찰력 있는 브랜딩으로 시몬스를 두터운 MZ세대 팬덤을 보유한 젊고 감각적인 브랜드로 탈바꿈시키는 데 일조했다. 천상 마케터다.뿐만 아니라 ‘기업은 세상을 이롭게 하는데 앞장서야 한다는 것’을 업의 본질로 삼는 시몬스 안정호 대표의 경영철학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선순환 창출을 위한 ESG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3.1. 소셜라이징(Socializing) 팝업 프로젝트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잇는 소셜라이징 콘셉트의 ‘침대 없는 팝업 스토어’ 프로젝트가 큰 인기를 끌었다. 바로 ‘시몬스 하드웨어 스토어’와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이를 통해 시몬스는 리빙업계에선 유례없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두터운 팬덤을 구축했다.시몬스는 브랜드 창립 150주년을 기념해 2020년 4월, ‘소셜라이징’ 콘셉트의 팝업 스토어인 시몬스 하드웨어 스토어를 성수에서 첫 선을 보였다. 김성준 부사장을 포함한 업계 최고의 전문가와 시몬스 내부 인력의 프로젝트 유닛으로 구성된 크리에이티브그룹 '시몬스 디자인 스튜디오'는 각 매장에 들어선 지역 특성을 반영해 개발한 다양한 콘셉트의 이색 굿즈는 MZ세대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하드웨어 스토어의 흥행 성공을 발판 삼아, 2021년과 2022년부터 2023년에는 해운대와 청담에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를 선보이며 오픈런과 굿즈 완판 등의 흥행을 이어 나갔다. 특히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의 누적 방문객은 20만 명이 넘었으며 약 11억 원의 매출을 창출했다.[1] 이를 통해 김성준 부사장은 업계에 널리 퍼져 있는 ‘마케팅은 돈만 쓴다’는 선입견을 깼다.
3.2. ‘Oddly Satisfying Video: 오들리 새티스파잉 비디오’ 브랜드 캠페인
2022년 '멘탈 헬스'가 중요해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멍 때리기'를 주제로 한 ‘Oddly Satisfying Video: 오들리 새티스파잉 비디오(이하 OSV)’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이는 당시 소셜 트렌드와 시류를 꿰뚫은 대표적인 캠페인으로 꼽히며, 소비자들에게 높은 공감을 얻어냈다 실제 볼수록 무의식적인 편안함을 느끼는 디지털 아트 영상 8편으로 구성한 시몬스의 OSV 영상은 공개 한 달도 안 돼 누적 조회수 2,000만뷰를 돌파했다. 온·오프라인 가릴 것 없이 전국적으로 ‘멍 때리기’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국민들에게 힐링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한 셈이다.
특히 OSV 디지털 아트는 TV와 도산대로 일대 11개 옥외 디지털 빌보드, 팝업 스토어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과 서울리빙디자인페어,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 전시는 물론 메타버스 제페토와 NFT 등으로 플랫폼을 확장, 파급력을 높이며 효과적인 브랜딩을 위한 멀티 플랫폼 전략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 가운데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의 열풍을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와 NFT로 이어간 것이 인상적이었는데, 김성준 부사장은 ·오프라인을 넘어 가상과 현실을 초월한 상호작용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잇는 시몬스 만의 소셜라이징을 가상세계로도 확장한 것이다.
또한, 팝업스토어(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가 그대로 메타버스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메타버스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오프라인으로 끌어내 실현시키는 것을 중정에 두고 기획됐다며, 실제 판매하는 굿즈와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공식 아바타 ‘쏘울’[2]을 구경하고, 매장 외관을 그대로 옮겨와 다양한 아바타가 활동할 수 있게 만들었다. 여기에 가구 업계에서 처음으로 대체불가능토큰 NFT를 발행하는 이색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며 MZ세대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김성준 부사장은 “지금 당장 침대를 구매하지 않더라도 평소에 쌓인 시몬스에 대한 호감이 나중에 시몬스 제품 구매로 이어지도록 하는 게 팬덤 마케팅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3.3. 시몬스 스튜디오
'좋은 콘텐츠는 많은 사람들과 나눌수록 좋다'는 취지 아래 SNS 소셜라이징 플랫폼 시몬스 스튜디오를 론칭했다.<colcolor=#fff><colbgcolor=#5E514D> 《시몬스 스튜디오 파트1 몰아보기》 연사들의 강연 총정리!ㅣ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
각계각층 오피니언 리더들의 인사이트와 영감을 담은 유익한 콘텐츠로 영화평론가 이동진, 김동환 삼프로TV 대표, 박지선 범죄심리학 교수,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박사, 건축가 유현준 교수, 트렌드 코리아 저자 김난도 서울대 교수 등 각 분야에서 정평이 난 전문가들이 출연했다.
김성준 부사장 또한 송길영 박사와 함께 시몬스 스튜디오에 출연했는데, 단순히 소비자들이 제품을 소비하는 것을 넘어서 기업의 철학, 진정성을 구매하는 시대에 어떻게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의 진정성을 경험 시킬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시몬스 스튜디오의 촬영은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 2층의 농구 코트에서 진행됐다.
3.4. 파머스마켓
경기도 이천의 랜드마크인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에서 열리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 ‘파머스마켓’은 단순히 직거래 장터란 개념에서 더 나아가 농‧특산물을 알려 농가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는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잇는 소셜라이징 프로젝트 일환이기도 하다.3.5.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 & 크리스마스 마켓
연말 시즌이 되면 시몬스 테라스에서는 지역 사회 상생을 위해 기획한 문화 나눔 행사인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을 진행한다.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 중정 공간을 뒤덮은 일루미네이션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하며 겨울 비수기에 이천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는다. 이 기간에는 특히 주변상권도 특수를 이루며 시몬스 테라스 인근 음식점의 매출이 30% 이상 껑충 뛰었다. 2022년 겨울에는 12월 24, 25일 양일간 3만명의 인파가 시몬스 테라스에 운집했다.오프라인의 열기는 온라인으로 고스란히 이어졌다. 해당 행사는 SNS상에서도 인증샷 성지로 떠오르며 ‘크리스마스 핫플’로 자리 매김했고,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는(#) 시몬스테라스 누적 게시물 11만건을 넘어섰다.
<colcolor=#fff><colbgcolor=#5E514D> 펭수의 메리크리스마스 (feat. 산타텔미 풀버전 M/V) "Santa Tell Me" Covered by a Giant Penguin |
이는 EBS TV 프로그램 및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 펭수의 크리스마스 시즌 캐럴 뮤직 비디오 촬영지로도 사용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23년에는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과 함께 크리스마스 마켓도 처음 선보이며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을 잇는 소셜라이징의 향연을 선보였다.
3.6. 서울리빙디자인페어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라이프스타일 박람회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2022년과 2024년에 참여했는데 두 번 모두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colcolor=#000><colbgcolor=#eeeeee> 2022 서울리빙디자인페어 ‘도심 속 공원’ 콘셉트의 부스 |
2022년 리빙페어에 첫 참가한 시몬스는 당시 박람회 한복판을 ‘도심 속 파크’ 로 꾸몄는데 입장 대기만 최대 700팀, 대기 시간은 최장 3시간을 기록할 만큼 인기를 끌었다.
2년 뒤인 2024년에는 최대 규모의 ESG 랜드마크를 세웠다. ‘공존하기에 위대한 삶’을 의미하는 '더 그레이터 투게더'를 주제로 전시존과 제품존을 구성했다.
<colcolor=#000><colbgcolor=#eeeeee> 2024 서울리빙디자인페어 공존하기에 위대한 삶을 의미하는 'THE GREATER TOGETHER’ 주제의 ESG 부스 |
전시존에서는 총 32대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한경애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부문 부사장, 박원정 러쉬 코리아 에틱스 디렉터, 김난도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 이민호 법무법인 율촌 ESG연구소장 등 재계·학계·연구기관 각계각층에서 활약하는 ESG 커뮤니케이터 22인의 특별 인터뷰를 관람할 수 있다.
'세상을 이롭게 하기 위한 기업 활동', '다음 세대를 위한 ESG의 방향성' 등 심도 있는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51분53초 분량의 인터뷰 영상은 관람객들에게 '우리가 걸어가야 할 다음 ESG는 어디인지', '자신의 ESG는 무엇인지' 등을 돌아볼 수 있는 사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인터뷰이 모두 재능기부로 참여해 ESG 취지에 뜻을 함께 했다.
제품존에서는 ESG 침대인 뷰티레스트 1925[3]와 N32 프리미엄 비건 매트리스 컬렉션[4]등을 선보였다.
특히 업계 최초로 동물성 소재를 사용하지 않고, 비건 인증까지 획득한 N32 비건 매트리스 컬렉션은 환경·윤리·건강·동물보호 등 가치소비 트렌드와 맞물리며 행사 기간 내내 큰 화제를 모았다.
4. 강연
마케터로 이름을 알리며 학계, 재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연 연사로 자주 초청된다. 마케팅과 브랜딩 분야에 인사이트가 깊고 달변가라는 평이다.4.1. 미래유통혁신포럼 2022
2022년 10월 6일에 열린 ‘뉴스1 미래유통혁신폴럼(RFIF) 2022’에서 김성준 부사장은 시몬스의 브랜딩 성공 전략에 대해 공유한 바 있다.4.2. 2023 서울리빙디자인페어 리빙 트렌드 세미나
2023 서울리빙디자인 페어에서 열린 리빙 트렌드 세미나에서 ‘소비는 선택의 과정이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4.3. 롱블랙
2024년 6월 롱블랙에서 진행한 인터뷰는 꽤나 인상깊다. ‘김성준 : 제냐부터 시몬스까지, 브랜드를 만들려면 사회부터 읽어라’란 제목의 롱블랙 노트에서는 최근 김 부사장이 출간한 책의 제목과 같은 ‘소셜 비헤이비어’ 키워드를 확인할 수 있다.트렌드를 읽기보단 ‘소셜 비헤이비어’, 즉, 사회적 행동을 빠르게 읽어야 함을 강조하며,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소셜 네트워크로 연결된 소셜 비헤이비어에 시몬스라는 브랜드에 어떻게 적용시켰는지에 관한 이야기 등이 담겨 있다.
4.4. 동아일보 럭셔리 포럼
동아일보와 채널A가 함께 ‘디리스킹 시대, AI혁신과 생존 전략’이라는 주제로 ‘동아비즈니스포럼 2023’을 개최한 바 있다. 함께 열린 ‘동아럭셔리포럼’에서 김성준 부사장은 ‘럭셔리 소비자의 재해석, 예술과 고객 경험에 주목하라’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4.5. 이천시 강연
2024년 2월 14일에는 이천 시청 대회의실에서 홍보담당자, 축제담당자 등 200여 명 직원 대상으로 ‘이천시 도시 브랜딩을 창조하라’라는 주제로 시몬스 브랜딩 성공 전략 특강을 실시하였다.5. ESG 브랜딩 컴퍼니 ‘시몬스 디자인 스튜디오’
2023년 12월에는 기존 공간팀, 아트팀, 브랜딩팀이 주축된 디자인 스튜디오를 법인화 해 ‘시몬스 디자인 스튜디오’라는 ESG 브랜딩 컴퍼니를 세웠다.보통 신사업 하면 기존 사업과 유사한 상품군으로 확대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시몬스 디자인 스튜디오는 ‘ESG 브랜딩’을 주제로 기업 대 기업(B2B) 교육 사업과 2025년에 완공 예정인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 공간 컨설팅, 더불어 ‘이천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라 밝혔다.
6. 유튜브 ‘월급쟁이 부사장’
유튜브 채널 월급쟁이 부사장을 론칭했다. 이는 시몬스 디자인 스튜디오의 첫 번째 유튜브 프로젝트로 월급쟁이들의 애환은 물론 마케팅 업계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취준생 및 월급쟁이들이 궁금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는다.7. 저서
김 부사장은 2024년 6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하이브리드 시대를 위한 브랜딩 안내서 『소셜 비헤이비어』[5]를 출간했다.소셜 비헤이비어 : 2024년 저서 |
‘소셜 비헤이비어’는 직역하면 ‘사회적 행동(social behavior)’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사람들의 움직임이 바뀌는 것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며, 사람들의 변화하는 행동 약식을 어떻게 관찰하고 마케팅에 녹여낼 것인지를 알려주는 서적이라 할 수 있다.
코로나 19 시기 일상이 집에 묶이면서 스마트폰과 접촉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동시에 온라인 접속이 늘어났다. 온라인을 탐닉할수록 오프라인의 실물 가치는 더 중요해졌다.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시대 변화 속, 우리의 행동을 결정짓는 요소를 ‘미디어’, ‘플랫폼’, ‘패덤’, ‘바이럴’ 등 키워드로 해석해 보고 실제로 마케팅에 어떻게 적용해 풀어냈는지 또한 보여준다. 덧붙여 ‘지속 가능성’, 혹은 ‘ESG’라는 시대적 요구에 어떻게 부응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과 대응도 담겨있다.
8. 여담 및 관련 기사
<시몬스 브랜드전략기획부문 부문장 김성준 상무 | 고객도, 크루도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다> 인터뷰 발췌 [더워터멜론, 2022.03.16]“요즘 소셜 트렌드는 무겁게 힘을 주고, 경직된 것이 아니라 ‘가볍게’, 그리고 ‘힘 빼고’가 중요합니다.”
<브랜드의 요람을 설계하는 크리에이터, 시몬스 김성준 상무·CMO> 인터뷰 발췌 [월간 디자인, 2022.05.04]
“단순히 멋만 잔뜩 부린 브랜딩은 반짝 인기를 누린 뒤 다른 경쟁자가 나타나는 순간 기억에서 이내 사라지지만, 시대정신이 녹아 있는 브랜딩은 없어지지 않고 축적되기 마련입니다.”“시대의 문화를 정의하고 완벽히 파악하려고 하기보다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기성세대는 Z세대의 검색 문화를 100% 이해할 수 없어요. 저희 때는 정보가 매우 귀했지만, 날 때부터 검색 문화와 함께였던 젊은 세대에게 정보의 가치는 현저히 떨어지죠. 그들은 쉽게 검색하고 편집하고 공유하죠. 현재 가장 많이 회자하는 메타버스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또 하나는 스스로 영역 안에 갇히지 말아야 한다는 거예요. 이미 도구와 플랫폼이 고도화되었기 때문에 이제 중요한 것은 전문 기술이 아니라 시대를 이해하고, 콘텐츠를 기획하고, 플로를 만드는 힘이에요.”
<김성준 시몬스 부사장 "MZ 팬덤 브랜딩, 이렇게 하면 된다"> 인터뷰 발췌 [뉴스1, 2022.10.06]
“제품과 콘텐츠만으론 소비자를 오래 머물게 하기 어렵다. 공간에 대한 좋은 이미지야말로 브랜딩과 직결된다. 특정 공간에서 기쁜 건 결국 시몬스에서 기쁜 것이기 때문이다”"침대를 직접 구매하는 소비자뿐 아니라 미래의 소비자, 그의 가족들로부터 팬덤을 창출하는 게 키 포인트"라며 "MZ세대가 문화를 어떻게 소비하고 정보를 어떤 플랫폼에서 얻는가를 파악해 주요 플랫폼에 콘텐츠를 살짝 얹는 것이 우리의 전략""문화 소비는 브랜드 소비로 직결되고 결국엔 제품 소비로 이어진다"며 "침대를 푸시하지 않았는데도 '시몬스 침대 갖고 싶다'라는 얘기가 드디어 나오고 있다. 팬덤을 만드는 건 우리를 열렬히 지지해주는 일부의 자발적 참여가 핵심"
<이천시, 직원 대상 '시몬스 브랜딩 성공 전략 특강' 실시>인터뷰 발췌 [이뉴스투데이, 2024.02.15]
김성준 부사장은 경기도 이천 시청 대회의실에서 홍보담당자, 축제담당자 등 200여 명 직원을 대상으로 시몬스 브랜드 성공 전략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평소 홍보의 중요성 및 이천시만의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을 강조한 민선8기 시정 운영의 연장선으로 김성준 시몬스브랜드전략기획부문 부사장이 ‘이천시 도시 브랜딩을 창조하라’라는 주제로 강연했다.<“침대 팔아 생긴 재주로 세상 이롭게 만들 것” ESG 브랜딩 회사 세운 시몬스> 인터뷰 발췌 [조선비즈, 2024.03.14]
“기존에 기업들이 선보인 ESG활동은 딱딱하고 고객에게 와닿지 않는 면이 있었다, 우리는 마케팅 잘하는 회사라는 장기를 살려 보다 힙하고 자연스럽게 고객들이 ESG를 즐기게 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것이다”“친환경 침대를 만들고, 시몬스 테라스와 하드웨어 스토어, 그로서리 스토어 등을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면서 ESG는 진화하는 것이란 걸 깨우쳤다. 많은 회사가 이윤 추구를 위해 애쓰지만 돈을 벌기 위해선 사회를 위해 좋은 일을 해야한다.”
<침대 가게에 웬 농구대?…100만명 줄서게한 '이 남자 수완' [비크닉]>인터뷰 발췌 [중앙일보, 2024.06.09]
“현재 스마트 폰은 이미 몸 밖의 ‘부착된 뇌’가 됐다.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자연스럽게 넘나들며 생활하고 있다. 이 거대한 변화가 우리 행동을 결정짓고 있다고 본다. 특히 ‘플랫폼’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마케팅 전략을 세울 때, 이제는 어떤 콘텐트를 만들지 아니라 어떤 플랫폼을 활용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게 더 중요하다.”
“‘유스 컬처(Youth culture·청년 문화)’를 활용하려고 한다. 마케터 입장에서 청년 문화는 거의 ‘마르지 않는 샘’이다. 샤넬의 칼 라거펠트는 “내 소명은 샤넬 재킷의 명성을 유지하는 게 아니라 살아있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 브랜드를 계속 살아있게 하려면 젊은 문화 안에서 끊임없이 ‘서핑’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제 젊은 세대를 설득하려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소가 없어서는 안 된다. 이들이 뛰어나게 윤리적이어서가 아니라 태어날 때부터 ‘광장(플랫폼)’을 손에 쥐고 태어났다. 자기 의견을 너무도 쉽게 개진하고, 퍼트릴 수 있다.”
[1] 문을 연지 두 달도 안 돼 2만5000여명이 방문 했고, 평균 5000원대에 판매하는 굿즈는 당시 총 1억2000만원 어치가 팔릴 정도 [2] 시몬스 아르바이트생 쏘울은 공식 계정 폴로우 수가 일주일 만에 1만 6000여명을 넘어서며 제페토에 진풀한 브랜드 공식 아바타 중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오프라인에서 젊은 층의 ‘핫플’로 떠오른 현실 공간과 실물 아이템을 온라인상에도 성공적으로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3] 시몬스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 100주년 기념으로 출시한 한정판 매트리스. 구매하면 소비자가격의 5%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리모델링 기금으로 기부되는 업계 최초 ESG침대[4] 국내 최초로 전 제품 동물성 소재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 매트리스 컬렉션 [5] 출판사 웨일북, 김성준 부사장과 함께 <하버스 바자>와 <엘르>에서 패션 에디터로 일했던 홍현경 저자와 함께 집필했다. 2024년 06월 10일 기준 교보문구 주간베스트 도서에 올라갔으며, 리뷰와 총점에서 해당 서적에 대한 좋은 평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