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길드워 2의 맵 탐험 시스템과 필드 시스템을 서술한 항목.2. 메가서버 시스템
최신 MMORPG에서는 많이 사용하는 시스템인데 길드워 2 역시 패치로 도입되었다. 서버와 상관 없이 각 지역의 인스턴스 맵마다 유저의 숫자를 적절히 분배해서 사람들이 너무 적거나 많지 않게 해 준다. 게임 시작 시 서버를 고르게 되어 있으나 특정 길드에 들어가길 원하는 게 아니라면 서버를 어딜 고르건 문제가 없는 것도 이 메가서버 덕분이다.아래 언급될 다이내믹 이벤트의 경우 맵상에 다른 유저가 많아야 재밌어지기 때문에 좋은 시너지를 이루는 시스템이지만, 한편으로 월드 보스를 잡으려고 할 경우 너무 늦게 가면 사람이 없거나 이미 보스가 잡힌 인스턴스로 들어갈 수도 있고, 특히 보스를 잡다가 튕겼을 경우, 자신이 원래 있던 인스턴스로 돌아갈 수 없으므로 그때까지 잡던 행동과 노력이 말짱 도루묵이 된다. 단, 파티를 하고 있으면 같은 파티원의 인스턴스가 꽉 차지 않았을 경우 해당 인스턴스로 넘어갈 수 있어서 일종의 보험이 되어 준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필요한 보스들의 경우 LFG(Looking For Group) 시스템으로 사람들을 모집해 한 인스턴스가 꽉 찰 때까지 모으는 경우도 많은데 북미와 유럽 유저들은 이를 보통 택시(Taxi)라고 부른다.
한편 월드 보스 이벤트가 끝나거나 하면 사람들이 떠나기 때문에 인스턴스 내 인원이 줄어들어 인원이 많은 다른 인스턴스로 옮기라는 메시지가 뜨는데, 이 메세지를 통해 인스턴스를 옮길 경우 "10분 동안 이동 속도 15% 상승, 카르마 획득량 5% 증가, 적 처치 시 경험치 10% 증가 버프"를 얻는다.
3. 스카우트(Scout)
각 지역에 들어서자마자 만날 수 있는 NPC로, 그 지역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설명해 준다. 하트 퀘스트도 준비되어 있지만, 기본적으로 모든 퀘스트가 다이내믹 퀘스트이기 때문에 스카우트가 지도에 찍어준 부분을 돌아다니면서 퀘스트를 얻는 게 기본적인 PvE 게임 플레이가 된다. 이 지역들을 다니다 보면 자연스럽게 하트 퀘스트도 활성화가 된다.4. 명성의 하트(Renown Heart)
다른 MMORPG에서 나오는 평범한 퀘스트라 보면 된다. 지역 내 특정 NPC와의 관계에 영향을 끼친다. 일반적으로는 하트 퀘스트를 완료하면 해당 지역의 퀘스트는 완료된 것으로 NPC의 하트 표시가 빈 모양에서 채워진 모양으로 변하면서 보상받게 되는데 하트 퀘스트를 주는 해당 NPC로부터 장비를 비롯한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아이템 구매는 퀘스트와 이벤트를 통해 얻는 화폐인 카르마(Karma)로 이루어진다.보통은 사냥이나 아이템을 수집하는 위주의 퀘스트들이지만 퍼즐 요소가 있는 퀘스트를 진행할 때도 있고 주변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이랑 대화를 나누거나 청소를 하거나 물건을 옮기는 등 아무런 전투 없이 진행되는 하트 퀘스트들도 상당히 많기에 하트 퀘스트마다 뚜렷한 차별성을 지니고 있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사실상 하트 퀘스트와 다이내믹 이벤트를 구별하는 게 쉽지 않다. 하트 퀘스트 지역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현재 진행 중인 다이내믹 퀘스트에 참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를 완료하기 위해 적 몬스터 사냥이나 아이템 채집 등을 하게 된다. 이와 같은 다이내믹 퀘스트를 진행하면 동시에 하트 퀘스트의 진행도도 같이 올라간다.[1] 하지만 일부 하트 퀘스트는 특정 도구를 사용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있기도 하기에 하트 퀘스트 부여 시 주어지는 설명을 잘 읽어봐야 한다.
확장팩에서 추가된 하트 퀘스트는 하루가 지나면 초기화가 되는데(클리어한 하트 아래 부분에 무한 아이콘이 표시된다), 클리어 기록에는 남으므로 맵 클리어를 목적으로 한다면 반복할 필요는 없다. 다만 특정 업적 또는 장비 아이템 제작 시 하트 퀘스트 NPC가 판매하는 아이템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 클리어했던 하트 퀘스트를 또 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5. 다이내믹 이벤트(Dynamic Event)
이름 그대로 해당 지역 내에서 역동적으로 일어나는 실시간 이벤트를 말한다. 다이내믹 이벤트들은 독립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벤트가 종료하거나 발생하면 다른 곳에서 다이내믹 이벤트가 발생하는 등 서로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준다. 즉, 일정 조건이 만족되면 이벤트가 발생한다는 것. 지나가던 도중 강력한 몬스터가 '다이내믹하게' 등장하고, 주변 유저들에게 토벌 퀘스트가 떠서 같이 잡는 파티 사냥 방식으로 진행된다.다이내믹 이벤트는 참여하는 유저들의 숫자에 비례해서 난이도도 상승하는데 참여하는 유저 숫자들이 많아지면 주변에 등장하는 몬스터 숫자가 증가하거나 기존에는 없었던 능력들을 구사하거나 또는 몬스터의 맷집이 강해지기도 한다. 최대 10명의 난이도까지 올라가는 이벤트가 존재하는 반면 100여명까지 올라가는 난이도의 이벤트도 존재한다. 이런 식의 대규모 이벤트는 주로 이벤트 마지막에 튀어나오는 보스급 몬스터를 잡는 이벤트가 많다.
다이내믹 이벤트는 몬스터를 사냥하는 것 이외에도 아이템 수집, NPC 보호, 거점 방어, 몬스터의 거점 공격, 특정 구조물 파괴, 특정 아이템 수집 등등 여러가지 종류로 나뉘어져 있다. 낮은 양의 보상과 경험치만 주는 하트 퀘스트와 달리 얻을 수 있는 보상과 경험치의 양이 상당히 많다. 보상은 이벤트 공헌도에 따라 금, 은, 동 세 가지로 나뉘며 당연히 금 등급의 보상이 가장 좋다. 길드워 2 내의 카르마 화폐는 대체로 이러한 방식으로 얻는다고 보면 된다.
이 다이내믹 이벤트가 또 재미있는 건, 만일 어떤 지역에 상주 중인 인원이 적어서 리스폰된 월드 보스를 쓰러뜨리지 못한다면 그 지역의 마을들이 공습을 받아 파괴되어 버리기도 한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지금까지 정적이었던 테마파크 스타일 MMORPG에 역동성을 부여하는 요소이다. 이렇게 보스가 마을을 파괴하면 그곳에 있던 웨이포인트가 봉쇄된다. 그리고 일정 시간이 지난 후 NPC가 몬스터가 점령한 마을을 탈환하는 다이내믹 이벤트가 펼쳐지고 탈환에 성공하면 마을 방어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것만 해도 몇 시간은 금방 보낸다.
이 외에도 하트 퀘스트 지역을 오가는 도중 갑자기 NPC들이 달려들어서 "도와주세요! XX에 적들이 침입했어요!"라고 말을 거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수락하면 역시나 다이내믹 퀘스트가 시작된다. 곳곳에 이런 이벤트가 끊임없이 일어나니 정신없이 이것들만 따라다니다 보면 하루가 다 갈 정도.
초반 지역에도 앞에 언급된 마을 방어전처럼 연계적으로 연결된 다이내믹 퀘스트가 많이 보인다. 예를 들어서 갑자기 다이내믹 퀘스트가 일어났는데 사람이 없어서 물건을 전부 도둑 맞았다면, 마을에 있는 NPC들이 "젠장 다 털렸군, 이대로는 안 돼! 우리도 턴다!" 같은 대화가 일어나고 도적단을 공격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뿐만 아니라 마을 방어전 → 전령 보호 → 본 병력과 합류하여 적군 지역 습격 등 상당히 길게 연계된 퀘스트도 나온다. 또한, 어떤 지역에 들어가서 탐사하라는 하트 퀘스트를 받고 그 지역에 갔더니 이미 침투했던 NPC들과 그 지역을 탐사하는 퀘스트를 받게 되기도 한다.
그야말로 기존의 MMOPRG의 퀘스트 받기 → 몬스터 몇 마리 처치 → 특정 아이템 획득 → 반납 및 완료의 반복성이 사라졌기에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영화적인 연출 또한 가미되어 필드에서 퀘스트만 하고 보내도 재미있는 것이다. 워해머 온라인이나 RIFT 같이 일정 지역에서만 반복적으로 사냥하는 이벤트가 아니기에 더욱 차별화된다. 더군다나 퍼스널 스토리를 제외하면 이 모든 것들이 오픈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것이라 여러 유저들이 합류해서 함께 진행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같은 스토리라인을 반복해도 여전히 재미있다.
5.1. 메타 이벤트(Meta Event)
지역마다 일정 주기로 필드 보스가 나오는데 이를 메타 이벤트라 한다. 한두 파티가 아닌 30명 이상의 스쿼드 단위의 인원이 참여해서 진행해야 하는 대규모 이벤트로 클리어 시 보상과 경험치를 준다. 메타 이벤트의 최종 보스는 그냥 등장하는 경우도 있지만 선행 퀘스트를 해야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 메타 이벤트 관련 내용들은 길드워 2/지역 문서와 하위 문서들을 참고할 것.5.2. 바운티(Bounty)
불의 길(Path of Fire) 확장팩에서 새롭게 추가된 보스 파밍 콘텐츠. 크리스탈 사막 지역에서만 플레이할 수 있다.웨이포인트가 있는 마을마다 알림판이 있는데 알림판으로 가면 현상금이 걸려 있는(즉, 잡아야 하는) 보스 몬스터의 목록이 팝업된다. 활성화시키면 특정 장소에 보스 트리거가 생기고 활성한 사람이 트리거 장소에 접근해야 보스가 나타난다. 10분의 제한시간이 있으며, 그 전에 잡으면 보상을 얻게 된다.
보스의 특징이라면 챔피언은 2가지 부가 속성, 레전더리는 3가지의 부가 속성을 가지고 나오는데 디아블로 2 이후 시리즈에서 네임드 몬스터가 부가속성을 가지고 오는 것과 같은 시스템이다. 속성은 무작위루 부여되기 때문에 제한시간 내로는 잡기 불가능한 속성의 조합들을 가지고 나올 때도 있다.[2]
다음은 챔피언, 레전더리 등급 공통으로 부여되는 속성이다.
속성 | 설명 |
Exploiter | 적에게 접근 시 20초 동안 약점이 발각된다. 약점이 발각되지 않았을 경우 원거리 공격은 무효화된다. |
Ley-Energy Buildup | 누적되는 컨디션 피해가 부여된다. 이 효과를 지우려면 주변에 생성되는 하얀색 구슬 근처에 있어야 한다. |
Phase-Shifted | 몬스터 주변으로 특정 구역이 지정되는데 이 구역 안에 들어가서 공격해야 피해를 입힐 수 있다. |
Polluter | 자신 주변으로부터 퍼저나가는 독 장판을 생성한다. 상당히 아프므로 무빙이 필수. |
Propagator | 주변 몬스터들을 회복하는 뿌리를 소환한다. 적을 소환하는 능력을 지닌 몬스터가 이걸 달고 나오면 상당히 피곤해진다. |
Restorer | 체력을 회복하는 스파크를 주변에다가 소환한다. 체력이 줄어들수록 사용 빈도가 높아지고 수량도 많아지므로 주변 잡몹 처리를 확실히 해야한다. |
Scorcher | 화염 장판을 소환한다. 독 장판처럼 퍼져나가지는 않지만 대신 자주 발동되고 자신이 아닌 대상을 향해 소환되므로 원거리 직업이라고 안심할 수는 없다. |
Signaler | 신호등. 신호등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면 모든 공격이 빗나가게 된다. 빨간 불은 제자리에서 공격해야 하고 파란 불은 움직이면서 공격해야 한다. |
Sniper | 특정 대상을 지정한 다음 구체를 날린다. 공격력이 만만치는 않으나 장애물 뒤로 숨거나 구르기 등으로 공격을 회피할 수 있다. |
Spinning Laser | 디아블로 3의 "비전 강화"처럼 구체 중심으로 레이저 광선이 빙글빙글 도는 공격을 펼친다. 인원이 많으면 잘 안 보이기도 하므로 피가 쭉 빠지면 재빨리 이탈하는 게 좋다. |
Survivor | 공격의 일부가 차단된다. |
게임 발매 직전에 삭제된 속성이 하나 있다.
속성 | 설명 |
Rampager | 스트레스 테스트 중에만 있었던 속성인데 게임 내에 굉장히 심각한 문제가 야기된다는 이유로 정식 발매 전에 삭제. |
다음은 전설 등급에만 붙어 나오는 속성으로 윗 속성 2개에 아랫속성 1개가 더 붙어 총 3개의 속성을 가지게 된다.
속성 | 설명 |
Captor | 개인 감옥을 씌워 움직임을 막아버린다. 자체 대미지는 없지만 각종 상황과 겹칠 경우 생지옥을 보게 된다. |
Flash Freeze | 주기적으로 얼리는 프로스트 노바가 발동된다. 콤보를 끊어먹고 체력 회복 타이밍을 놓치게 만든다. |
Frightener | 공포를 유발하는 장막을 주변에 펼쳐 주변 캐릭터를 도망가게 만든다. 근접 직업들의 지옥. |
Hammerer | 망치를 소환해 공격하고 넉백을 일으킨다. |
Petrifier | 시야 내에 있으면 석화된다. 시야 범위를 피하고 공격해야 한다. |
6. 히어로 챌린지(히어로 포인트)
맵 곳곳에 노란색 화살표 모양의 기호가 있는데 이곳의 미션을 클리어 해야만 스킬을 익힐 때 필요한 히어로 포인트(HP)를 얻는다. 돈만 주면 얻는 간단한 것부터 NPC와의 결투, 네임드 몬스터를 처치, 단순 상호 작용, 특정 아이템 사용, 퀴즈 풀기 등등으로 얻을 수 있다.만렙을 찍으면 일반 스킬을 익히는데 필요한 포인트 확보에는 문제가 없으나 엘리트 스킬을 찍으려면 이곳 저곳 뒤저서 스킬 포인트를 확보해야 한다. 티리아는 포인트를 얻기 쉬운 편이지만 완료 시 1의 포인트만 얻는데다가 대륙 전체에 넓게 퍼저있어서 찾느라 시간을 소비하는 구조고 마구마 중심부 지역은 포인트를 10씩 주지만 챔피언급 이상의 몬스터가 나와 플레이어를 압살하기 때문에 혼자서는 클리어가 거의 불가능하다. 최소 넷에서 다섯 명은 모여있어야 잡을 수 있는 수준. 확장팩 지역에 상주하고 있다 보면 "HP런"이라고 해서 커맨더 한 명의 지휘로 확장팩 지역 전체에 퍼져 있는 히어로 포인트를 차근차근 안내해주고 강력한 몬스터가 나오는 곳에서는 여러 사람들과 함께 잡게끔 해주는 스쿼드를 진행할 때가 있으니 LFG 시스템이나 전체 채팅창으로 파티원을 구하는 안내 글이 올라오면 주저 말고 참여해서 포인트를 얻어놓자. HP런을 진행하기 위해선 최소한도로 상승기류 글라이딩 마스터리까지는 찍어놓는 것이 이롭다.
가시의 심장 확장팩에서 HP포인트에 챔피언 몬스터가 나오는 것에 대해 유저들의 반발이 심했는지 이후 확장팩에서는 최소 베테랑, 최대 엘리트 등급의 적들만 나오게 변경되어 혼자서도 쉽게 클리어할 수 있게끔 변경되었다.
7. 비스타(vista)
맵 곳곳에 있는 붉은색 산 모양 기호, 멋진 건축물이나 경관 근처에 있다. 위치에 가면 지도가 공중에 둥둥 떠 있으며 달성 시 주변 경관을 한 바퀴 돌며 보여준다.단순하게 다가가기만 하면 되는 곳부터 빙빙 돌아가야 하는 곳, 세심한 컨트롤을 요구하는 곳. 작정하고 근성을 요구하는 곳 등 난이도는 가지각색. 글라이딩 마스터리가 추가되면서 일부 비스타는 난이도가 확 내려갔고 이후 탈것들의 등장으로 거의 대부분의 비스타는 접근에 어려움이 없어졌다.
8. 몬스터 태깅
일반적으로 MMORPG 장르에서는 몹을 먼저 치거나 압도적인 데미지를 주는 사람이 우선권을 얻어 경험치를 얻기에 대부분 MMO타이틀에서 몹 스틸이라는 용어가 생길 정도인데, 막타를 때린 사람을 루팅의 주인으로 인정하면 이 문제 때문에 상당한 논란이 벌어지는 게 보통이다. 길드워 2에서는 일단 사냥이 시작되면 공격한 사람 각자마다 루팅 기회를 개별적으로 얻는다. 몬스터 태깅 덕분에 싸울 필요가 없으며, 남이 공격하고 있는 몬스터를 바로 내가 공격해서 데미지를 압도해도 그 사람의 루팅 권한은 그대로다. 즉, 루팅 시스템은 디아블로 3의 그것과 동일하다. 이는 다이내믹 퀘스트가 주가 되는 사냥 환경 때문으로 보인다. 불특정 다수가 모여서 협동플레이를 하므로 개개인 위주의 태깅 시스템을 유지했다가는 헬게이트가 열리니 그 해결책인 셈. 대신 딜량에 따라서 어느정도 루팅의 차이는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형 월드 보스의 경우, 죽기 직전에 와서 한두대 때리면 추가 보상이 확 줄어든다.9. 미니 이벤트
각 지역마다 미니 이벤트가 이루어지는 공간이 존재한다. 가장 대표적인 예를 들면, 주점에서 주변 인물들을 마구 치고 다닌다거나, 술병 등을 집어 들어 던지는 행패를 부리면 주점 싸움이 벌어진다. 이 주점 싸움에 끼려면 무기를 사용해서는 안 되고 주점 내의 이벤트 물건(술병, 의자, 음식 등)들을 이용해야 한다. 또 다른 예로는 노른 지역에서 맥주 나르기 대회를 여는데, 이는 인스턴스화된 미니 게임으로, 누가 먼저 맥주를 목표한 지점에 많이 가져다 놓는가가 승패의 갈림길이 된다.그 외에도 탐험 지역에 미니 던전으로 지정된 작은 이벤트 지역도 있다. 간단한 탐험 형식 컨탠츠로써 클리어시 약간의 보상이 있다.
10. 점핑 퍼즐
맵 곳곳에는 별도 표시가 없지만 숨겨진 점핑 퍼즐 구역이 존재한다. 보통 한 맵에 한두 개 정도 숨겨졌고 성공할 시에 맨 마지막에 보물상자를 열 수 있고 업적이 달성된다. 보물 상자를 열면 가끔 엑조틱 이상의 장비 아이템이 나오는 경우가 있으니 틈틈이 다시 도전해보자. 점핑 퍼즐 탭에 없는 점핑 퍼즐도 있는데 이런 건 지역 탭에 귀속되어있다. 잉걸불 만 지역이나 프렉탈 로비같은 것이 이런 경우.지역에 따라 난이도가 상이하고 공략법도 각자 다르지만 보통 초보자 지역에 있는 점핑 퍼즐들이 난이도가 낮고 리스크도 적으므로 가까운 곳부터 하나하나 도전해보는 것이 좋다.
점핑 퍼즐 당 하루에 한번 보물상자를 열 수 있으며, 만렙시 어센디드 아이템 제작을 위한 임페리얼 샤드가 2~9개씩 나온다.
11. 사이드킥킹 레벨
유저들의 레벨을 상황에 맞게 낮추거나 올리는 시스템. 예를 들어 레벨 30 유저가 10레벨대의 맵에 들어가면 10레벨에 맞춰진다. 하지만 필드에서 그 반대의 경우는 적용되지 않는다. 즉, 레벨 10 유저가 레벨 30대에 들어간다고 해서 레벨 30에 맞춰지지는 않는다. 고렙 플레이어가 저렙 지역에 들어가면 지금까지 달성한 특성 트리에서 주어지는 스탯과 고렙용 템들은 그대로이므로 충분히 강력함을 유지한다. 다만, 렙빨로 순식간에 쓸어버리는 것은 불가능하다.반대로 PvP와 WvW는 무조건 80으로 고정된다. WvW는 레벨과 그에 따르는 능력치만 80레벨에 맞게 강제로 조정된다. 반면 인스턴스 PvP인 sPvP에 들어가면 저레벨 캐릭터라도 모든 장비와 스킬이 주어진다.
[1] 보통 이벤트 없이 그냥 진행할 때보다 더 빠르게 진행도가 올라간다.[2] 예를 들어 힐하는 몬스터인데 CC를 넣기 힘들게 만드는 Phase-Shifted 속성이나 빠르게 도망다니는데 원거리 공격을 거의 차단하는 Exploiter 속성을 들고 온다든지 하면 그냥 빠른 포기가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