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엑스 트루퍼즈에 등장하는 인물(?), 정확하게는 차세대 인공지능을 탑재한 바이탈 슈트(VS). 성우는 코야스 타케히토. EDN-2nd에서 개발한 최신예 바이탈 슈트로, 기존의 바이탈 슈트인 그란시드, 버드 호라, 트라이 시드에는 없는 자가인공지능을 탑재했으며, 외형도 인간형에 더욱 근접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본래는 크리스 랜드버드에게 배속될 예정이었지만 신규 후보생들과 같이 운반되어 오던 도중 소속 불명의 트라이시드 군단에게 습격을 받으면서 월터가
이후, 월터의 명령으로 발견된 잔해와 인공지능[1], 쥬리의 수리를 더해 부활, 브렌과 재회하게 된다. 재회 후 쥬리의 조정과 브렌과의 연습을 통해 조종 감각을 익히게 되고, 이후 아카데미에서 개최하는 바이탈 슈트 대전에 참가하여 우승한다. 사실 우승은 아니고 부전승에 가까운 우승인데. 결승전 중반에 쥬리의 바이탈 슈트인 하니 바니의 폭주사고가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긴기라는 결승전에 올라오기 전부터 하니 바니의 상태가 이상하다는 걸 눈치채고 있었기도 했다. 하니 바니를 가까스로 막는 데 성공하고, 데이터를 조사하려 했지만 때맞춰 나타난 리간과 NEVEC에 의해 저지. 하지만 대다수의 데이터는 손에 넣은 듯 하며 이 사건으로 인해 실의에 빠진 쥬리를 격려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쯤 되면 이미 로봇의 인공지능 수준을 넘어선 생명체에 가까운 어떤 것을 말이다.
그 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크라이스 라벨에 의한 진실을 알고 메비우스 시스템으로 날아가는 브렌 일행을 보호하기 위해 지원사격에 나서지만. 브렌에게 잘 다녀오라는 인사를 끝냄과 동시에 트라이시드의 공격을 받고 그대로 또 추락.
2. 여담
게임 상에서는 첫 전투와 마지막 전투, 중간에 한 번 정도가 고작이기 때문에 직접 긴기라를 조정할 수 있는 횟수는 적은 편이다. 무기는 에너지 샷과 어깨에 떠 있는 원반을 던지는 것이며, 브렌처럼 근접공격도 가능하다. 이 근접공격이 상당히 강력하기 때문에 바이탈 슈트전이나 아크리드 전에서는 완벽한 밥벌이 기술. 근접공격 2타 모션은 완벽하게 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 성우가 성우인 만큼 왠지 목소리가 자동재생되는 효과가 있다.등록시부터 마지막 전투 직전까지 브렌을 이름 대신 "마스터"라고 불렀지만. 마지막 전투에서 브렌이 이름으로 부르라는 말에
[1] 파손된 부분은 거의 없다고 한다.[2] 다만 엔딩이 흐르고 나서 긴기라가 마지막으로 브렌과 티키에게 눈을 떴는지 물어보는 대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어쩌면 에너지화를 피하거나 되돌렸을지도 모른다는 떡밥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