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5 19:52:12

금천무

천랑열전의 등장인물. 오디오드라마판 성우는 강성우.

신룡문의 촉망받는 1제자로, 묘사를 보면 제대로 된 전투씬등은 전혀 안 나왔으므로 속단하기에는 이르나 나이가 문제인지 뭔진 몰라도 무림오성의 한축으로 끼지는 못한다.[1]

저잣거리에서 연오랑과 첫 대면시, 기도가 범상치 않다며 떡밥을 풍겼으나 그저 그렇게 공기가 되어갔다. 심지어 전투씬도 딱 한번 나오는데 그것마저 부실해서 못봐줄 지경. 구마소연오랑의 대결부터는 해설&병풍으로 완벽히 전향한다(...). 가짜 파군성 사건 때는 파군성에게 변장한 비소광에게 사부인 신룡문 문주가 살해당하자 분노하며 덤벼들지만 가면을 쓴 모용비가 손가락 하나로 가볍게 막고 '훌륭한 장법이지만 시간이 없어서 이만 끝내죠' 하고 부상을 입고 나가떨어지고 모용비에게 덤비려는 적운을 덤벼봤자 무모하게 목숨만 잃을뿐이라고 생각하며 말린다.

그러나 이 캐릭터도 커다란 역할을 했는데, 이연비가 남긴 편지를 읽고 관군들을 청수문에 데리고 와서 귀면자들을 소탕하고 월하랑석전웅의 최종 대결시, 석전웅의 뒷통수를 후려쳐서 월하랑의 승리를 돕는다. 게임에서는 주인공 파티에 합류하는데, 십자모양의 광역기 하나로 빛을 본다. 후속작 나우에선 본편 3년전에 병으로 사망했다고 적운이 언급한다.


[1] 비소광을 바른 초반의 연오랑이 긴장할 정도면 적어도 홍군이나 비소광보다는 강할 것이다. 문제는 포스 가득하게 첫 등장을 한것과 달리 구마소가 등장하자 쫄아버린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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