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1-13 01:44:42

금룡대

1. 개요2. 설명

1. 개요

무협소설 권왕무적에 등장하는 무림맹의 무력단체. 본래는 총사직속 무력단체이다.

2. 설명

원래대로라면 총사인 북궁연이나 북궁명이 단주로써 그들을 지휘해야 하지만, 금룡단 선발조건 중에 장로원의 허가가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어서[1] 그녀 또한 금룡대를 거의 포기한 상태이며, 북궁명 또한 문지기 선위대 대장으로 도망 친 상황이었다.

당연히 기존 주 멤버들은 호연란이 선출한 쓰레기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호연세가에 반대하는 세력을 공격하고 부녀자 강간, 노략질 등을 일삼으면서 그 악명을 북궁세가로 돌리는데 이용되고 있었다. 물론 그대로 갔으면 호연란의 계획대로 되었을 테지만 아운이 나타났다.

아운이 금룡단주로 임명됨으로써 기존의 악행을 일삼던 이들은 노예로 강등당했으며[2], 심성이 괜찮은 이들 40명만을 모아 금룡단을 새롭게 재구성했다[3]. 우칠과 왕구를 호법으로 임명했으며, 흑칠랑야한에게 교두를 맡기고 북궁명을 부단주로 임명했다. 아운이 무림맹주가 된 이후에는 북궁명이 단주로 승격하게 된다.

이후 아운과 함께 깽판에 동참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아운과 흑칠랑, 야한에게 무공 교습을 받음으로써 본래 별 볼일 없었던 무공실력이 급격히 발전하게 되었다[4]. 아운이 명왕수사와 싸우는 것을 목격했으며, 여러번의 사선을 넘나들면서 작 후반에는 사라신궁의 풍운십팔령과 함께 무림 양대 무력단체라고 불리게 된다[5] 노예로 강등되었던 전 금룡단원들은 모조리 아운에 의해 죽어서 매달렸으며, 그 죄상이 밝혀짐으로써 아운과 장로원이 무력충돌을 하게 되는 계기를 제공했다.

주요 구성원으로는 단주 권왕(拳王) 아운, 부단주 북궁명, 몽진 나한, 소걸개 이심방이 있다.


[1] 그 장로원의 절반은 동심맹이고, 나머지 대다수는 호연세가의 세력으로 북궁세가를 약화시키려는 입장이다.[2] 그 과정에서 반항하는 점창파의 직계제자를 최대한 고통스럽게 죽여버림으로써 반항을 묵살했다. 그 뒤 잘 죽여서 개운하다는 표정이 일품이다(...)[3] 원래 금룡단 탈퇴의사를 밝히러 왔던 몽진 나한이심방, 아운에게 얻어맞은 전적이 있는 남궁단은 아운을 보자마자 공포에 떨면서 합류했다.[4] 그 과정에서 흑칠랑야한은 무공이 급격히 발전하여 새로운 4대 고수로 불리는 발판이 되었다.[5] 특히 북궁명은 기존의 급의 무공을 지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