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5 03:44:34

극소수

1. 극소수2. 코미코, 레진코믹스의 연재종료작품
2.1. 개요2.2. 등장인물
2.2.1. 에리카2.2.2. 폴 로빈슨2.2.3. 박스2.2.4. 붐2.2.5. 드릭

1. 극소수

아주 작은 소수. 무리.

2. 코미코, 레진코믹스의 연재종료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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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 그림 김비버
1화 보러 가기

2.1. 개요

레진코믹스의 연재 웹툰. 현재 서비스를 종료하였다.
2020년 11월 24일 코미코에서 다시 연재를 재개했다!

미스테리-서스펜스물로, 메인 주인공인 에리카를 제외한 주연 집단들이 완전히 미친 싸이코 뿐이기 때문에[1] 그로 연출되는 살인 사건과 덕분에 호러-스릴러물로서의 속성도 띄고 있다. 프로토 타입에서는 4컷만화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정식판에서는 전체적인 스토리라인을 따라가면서 중간중간에 옴니버스식으로 구성되어있는 것이 특징. 1화마다 깔끔한 전개와 다음 화를 궁금하게 하는 연출이 일품이다. 레진에 처음 정식으로 연재되었을때는 19금이였으나 나중에 그정도까지는 아니라고 판단한 모양인지 19금을 풀었다. 체감 수위는 15금 정도.

확실히 구분가는 디자인이 눈에 띄지만, 작가의 말에 따르자면 키 설정은 확실하게 해두지 않았다고 한다. 주연들은 대충 180~160cm로 생각하면서 그리고 있다고..

현재 인기게임 로블록스에서 리메이크로 제작중이라고한다. 기획된지 4개월이 넘었는데 예고편도 안나왔다 저작권 논란이 생길것으로 추정.. 이었으나 내용을 약간 리메이크해서 낼 것이라고 한다. 현재 완전 무산되었다.

2.2. 등장인물

2.2.1. 에리카

이름에리카
신장169cm
나이30대 초반
출신지스웨덴
혈액형A형

위 그림에서 왼쪽에서 3번째 인물.
어릴적 병으로 어머니를 여의고[2] 남편도 정체모를 괴한에게 살해당한다. 남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들어간 교도소에서 만난 친구 실비아도 출소 후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고 남편을 죽인 범인을 찾아나서고 용의자로 의심되는 자의 집을 찾아갔다가 붐과 폴과 마주친다. 박스의 추천으로 둘과 함께 활동을 시작한다.
작중 묘사로는 미인이라고 한다. 와인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으며 주변에서도 평판이 좋았던 모양이다.
눈의 흉터, 목의 흉터가 특징적이다.
붐에게 살인 기술, 사격 등을 배운다. 하지만 폴의 불안정한 성격, 붐의 살인 및 시체 능욕 기행으로 질려버려 도망쳐 나온다. 그 뒤로 평범하게 살 것을 다짐한다. 그러나 2주 뒤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자 붐이 기다리고 있었고, 같이 갈 것인지 도망칠 것인지 선택하라는 붐의 제안에 같이 가기로 한다.
드릭이 폴을 납치하여 풀어주는 것을 대가로 박스의 감시역을 맡게 된다. 붐이 의심하지만 능숙하게 거짓말을 한다.

2.2.2. 폴 로빈슨

이름폴 로빈슨
신장183cm
나이20대 초중반
출신지영국
혈액형AB형
특징피해망상증

위 그림에서 왼쪽에서 4번째 인물.
박스에게 고용되어 붐과 함께 살인을 저지르고 있다. 박스의 말로는 얼빠졌다고 하며 실제로도 바보같은 모습을 자주 보인다. 트라우마로 인한 성격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흥분하면 충동적 살인을 저지른다. [3] 옛 주인 드릭을 두려워한다. 현 주인 박스에게도 개 취급 받고 있지만 그래도 드릭보다는 나은지 박스를 잘 따른다. 어릴적 알콜중독자였던 아버지에게 청소년이 될 때까지 계속 학대받다가 폭발해서 때려죽였다.
선해보이는 인상처럼 평소에는 온화한 성격으로 보이나 한 번 발작을 일으킬 경우 말리기 힘들어진다. 과거에 붐이 폴을 말리려다가 가슴에 큰 흉터가 남았다. 그래서 평소에 약을 먹고 다녀야 한다.
살인을 하러 들어간 집에서 드릭을 만나고 발작을 일으켜 도망쳐 나온다. 붐과 에리카가 핏자국을 쫓아갔으나 드릭이 데려간 후 였다. 그 후 에리카가 감시역할을 받아들여 풀려난다.
좋아하는 음식은 고기류, 그라탕. 그런데 요리를 잘 못해서 자주 태운다.
등장인물들 중 같이 지낸 기간이 긴 만큼 붐에게 가장 많이 의지한다. 에리카는 붐까진 아니지만 가까운 누나정도로 생각하고 잘 따른다.
누구보다도 멘붕을 잘 하는 것이 특기이다. 안 믿기지만 정식설정임 덤으로 우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회상 장면의 유아 시절, 청소년 시절에도 우는 장면이 나오고, 성인이 되어서도 잘 운다. 그냥 어릴적 학대받던 시절에서 정신이 멈춰있다고 봐야한다.

2.2.3. 박스

이름 박스
신장 166cm
나이 불명
혈액형AB형
특징멤버 중 리더역할

위 그림에서 왼쪽에서 1번째 인물.
붐, 폴, 에리카를 고용한 인물. 여성이며 맴버 중 리더역할이다. 항상 머리에 빨간 상자를 쓰고있는것이 특징적이다. 빨간색 양말도 특징적이다. 패셔니스타 세상을 혐오하고 있으며 부도덕한 사람들을[4] 붐과 폴, 에리카를 고용하여 죽이고 있다. 본인은 이것을 '제거한다' 라고 한다. 세상은 공기마저 싫다며 자신이 스스로 밖으로 나가 살인을 하진 않는다.
초반에 에리카가 붐, 폴과 함께 장소를 이동하는 도중에 에리카가 박스에 대해서 물어보자 붐이 박스는 병이있다고 말한다. 그 후 바로 중2병이라고 덧붙였기 때문에 박스에게 진짜 병이 있는가~ 에 대해서는 미지수이다. 그래도 뭔가 복선같다
독신으로 살고 싶어하지만 이상형은 있다. 불평 안하고 일 잘하는 사람. 항상 사고치는 폴을 없애지 않고 계속 쓰는 이유도 폴이 드릭 밑으로 다시 돌아가지 않기 위해 박스가 시키는건 뭐든지 할거라는걸 알기 때문이다.
과거 생매장당해 죽을뻔한 드릭을 구해준 적이 있다. 호의나 의리가 있어서 그런건 아니고 일 시켜먹을 부하가 필요했기 때문이며, 이때 고압적인 태도로 그를 협박한 탓에 드릭의 원한을 사게된다.
좋아하는 음식은 디저트류인데 작중에서는 커피 밖에 안먹는다. 요리는 잘 안하고 시켜먹는 편이다. 잠깐 그럼 !위치가 들키잖아
먹어도 살이 안찌는 체질이라 거의 하루종일 앉아 있어도 날씬한 편이다.
  • 작중행적
작중 커피를 마시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작가가 직접 박스가 잘하는게 누구보다 많이 카페인을 먹는 것이라고 말했다 붐과 폴이 장을 봐온다고 했을때 박스가 커피 한박스를 사오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나왔었고, 냉장고에도 캔커피로 보이는것이 많았다. 평소에는 흰색컵에 담겨있는 커피를 마시는 모습을 자주 볼수있다.
에리카의 집에 에리카도 모르게 소형 도청기와 감시카메라를 설치해 계속 에리카를 감시한다.
붐의 말에 의하면 폴을 인간취급해주지 않는다는듯하다. 실제로도 폴을 개에 비유하기도 했고 드릭에게 잡혔다가 에리카에게 구출되어 돌아온 폴을 보고 다른쪽 다리도 저리게 해주겠다며 폴의 허벅지에 총알을 박아버렸다. 폴에게 뒤늦은 사춘기를 받아주는것도 한계가 있다며 심장을 폭파시켜버리겠다고 협박하기도 한다.

2.2.4.

이름
신장182cm
나이20대 후반
출신지영국
혈액형AB형
특징예술가

위 그림에서 왼쪽에서 2번째 인물.
박스에게 고용되어 살인을 저지르고 있다. 크고 동그란 안경과 암청색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있으며 머리를 길러 묶고 있다. 신발은 검은색 슬리퍼. 다른 사람들은 긴팔에 외투까지 입고있을 때도 반팔인 경우가 많은데, 추위를 별로 안 타고 옷 걸치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고 한다.
작중에서 가끔 휴대폰을 가로로 두고 뭔가를 하는모습을 볼수있는데, 컨트롤러 비슷한것이 화면에 표시되는것으로 보아 게임을 하는듯하다. 액션게임을 가장 좋아한다. 마이홈도 한다
어릴적부터 인간의 감정과 표정을 관찰하여 그림을 그렸다. 아버지인 남자가 매춘부인 어머니를 버리자 어머니는 붐을 삼촌 집으로 내쫓았다. 특유의 예술적 감각과 시체의 표정을 이용한 실력으로 삼촌을 유명한 예술가로 성공하게 했다. 삼촌의 권유로 마약에 중독되어 살다 기분 나쁘다며 버려진다. 버려지기 전 삼촌을 죽이고 깨진 거울에서 괴물을 보고 자신의 얼굴을 불로 지진다. 그때문에 얼굴에 화상흉터가 남아있다. 삼촌이 남긴 유산 때문에 어머니와 재회한다.
박스가 시킨 일 외에도 따로 시체를 이용하여 자택 지하실, 개인작업실에서 예술(?)작업을 하고 있다. 여성 시체를 이용한 작품을 만들다가 중앙에 뭘 놓을지 고민하는데, 어머니를 찾아가 가방을 이용해 머리를 잘라 살해한 후 예술 작품 중앙 장식으로 마무리한다. 하지만 살인 직전까지 어머니의 사랑을 받고 싶었는지 어머니가 자기 이름을 불러주기 원했다. 하지만 불러주지 않아서 본명은 나오지 않았다.
냉정하고 냉혹한 살인마지만 마음이 약하고 남에게 잘 이용당하는 면이 있다. 본인은 이 부분을 엄청나게 싫어하며 폴에게도 남에게 그만 이용당하라는 말을 했다.
장을 보면 인스턴트만 산다고 한다. 폴이 그래서 인스턴트 사지 말라고 불평하지만 먹고나면 다 똑같다고 했다.

2.2.5. 드릭

붐과 에리카가 무기를 사러가는 장면에서 무기 상인으로 처음 등장했다. 첫 만남에서 에리카를 보며 상처들 때문에 아쉽다는 말을 한다. 붐이 에리카는 상품이 아니라고하자 알고있다고 대답해버린다.
과거 폴에게 살인을 시킨 듯하며 후에 박스에게 넘겼다. 무기 장사 외에도 인신매매와 살인을 저지르고 있으며 살인에 어린아이들을 이용한다. 이 어린아이들을 '아기천사' 라고 부른다.
과거 어느 저택에서 주인의 재산을 물려받기 위해 그의 자식들까지 모두 죽여가며 오랫동안 집사로 일했다.[5] 그런데 부자의 며느리가 폴을 낳고 유산상속자가 폴로 바뀌자 아직 아기인 폴을 거래처에 팔아넘겼다.
몇년 뒤 재산을 물려받고 사업을 넓혀나가던 중 한 거래처에서 학대당하던 폴을 발견한다. 그리고 폴의 앞날이 어떻게될지궁금하다는 이유로 거래처에 돈을 주고 폴을 감금시켜달라고한다. 그 뒤로 자신이 아버지라고 여기고 있던[6] 거래처 사장을 죽인 폴을 발견하고 안전한 곳으로 데려가주겠다고 하고는 자기가 감금한다(...) 폴에게 계속 해서 바깥 사람들은 폴을 미워하며 죽이려한다고 세뇌시킨다. 감금했던 사람들을 끌어내 폴을 죽이면 풀어주겠다고 한다. 자신의 방에 들어오는 사람마다 자기를 죽이려한탓에 폴은 모든 사람이 자신을 미워할 것이라 생각하게 된다. 즉, 폴의 피해망상증의 주범이 바로 이 녀석이다.
과거에 땅에 생매장되어 죽을 뻔 했으나 박스가 꺼내주어 살게되었고 지금의 직업도 갖게 되었다. 그런데 박스의 겁에 질린 모습을 보고 싶다는 이유로 여러가지 물 밑 작업을 통해 박스일행을 없애버리려고 하고 있다. 은혜를 원수로 갚은 셈.
작가 친구가 만든 캐릭터에서 따왔다. 유능하지만 인격이 가장 나쁜 캐릭터라고 작가가 소개했다. 작중에서는 생각을 알 필요 없는 변태 사이코라는 표현까지 나왔을 정도다.


[1] 같이 활동하다 보니 옮았는지 나중엔 에리카까지 광기를 보이게 된다.[2] 아픈 어머니의 손을 꼭 잡고 잤는데 밤 동안 사망.. 그 덕에 어린 나이에 트라우마가 생겨버렸다.[3] 이 흥분이란게 어느 정도냐면, 다른 사람에게 욕 한번만 먹어도 바로 발동한다. 사고방식이 완전히 돌았는데, 1. 모르는 사람이 욕을 한다 → 2. 저 사람이 날 미워한다 → 3. 미워서 날 죽이려든다 → 4. 죽기전에 내가 먼저 죽여야지 로 이어진다. 한번 발동하면 얼굴이 기괴한 표정으로 굳어진채로 목표를 죽이기전까지 절대 멈추지 않으며, 그 와중에 누군가에게 제지받으면 그 사람도 죽이려든다. 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도끼. 박스가 준 성격안정제를 먹고 있지만 먹으면 머리 아프다는 이유로 가끔 안 먹다가 사고를 치곤 한다. 붐도 박스가 폴을 도구처럼 부리는 것에 반감을 갖고 있어서 그런지 적극적으로 약을 먹이려들지 않는다.[4] 다만 전부 박스의 주장이고, 진짜로 이 사람들이 부도덕했는지는 알 수 없다.[5] 짤막한 회상 씬의 키를 보면 미성년자 시절부터 일을 했다. 레진코믹스 페이스북 홍보물 자료에는 현재 시점으로 30대 후반이라고 나왔다.[6] 즉 폴은 고아였고 제멋대로 엉뚱한 사람을 아버지라고 착각하고 있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