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tugeneko의 4컷 만화. 주간 아스키에서 연재되었다. 전 200화로 완결. 일본 현지에서 단행본으로 4권까지 발매되었다. 혼자사는 이케다의 집에 가정부 로봇 컬리트가 와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는 일상물.사실 이케다의 성희롱에 당하는 여자들도 코로코로를 성희롱하는 점에서 마찬가지로 변태다. 작중 정상인이 드물다(...) 누가 누굴 탓할 처지가 아니지 않나 싶을 정도.
교복은 우에노 선배는 서툴러에서 나오는 교복을 사용하는거 같다.
국내에서는 불법번역으로 인지도가 있다.
2. 등장인물
- 이케다
이 인물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중증 변태 가슴/엉덩이 만지기, 가랑이에 얼굴 들이밀기, 로우 앵글로 팬티 보기, 학교 수영장 (당당하게) 들여다보기, 바람이 거센 날 여학생 치마 뒤집히기 감상, 여자 팬티 머리에 뒤집어쓰기 등 별별 변태짓을 당당하게 하고 그 후 변태짓에 당한 여캐에게 응징 당하는 게 기본 패턴.
집안일에 도움도 안 되는 식신 급인 컬리트를 데리고 사는 생활력이나, 라디오 체조 도장 경품으로 애들 줄 작은 장난감 같은 걸 만들거나 하는 모습을 보면 적어도 성실하기는 한데 그놈의 변태짓이 점수를 팍팍 까먹는...
그리고 불사신 내지는 금강불괴 체질인듯. 컬리트의 주먹질은 억제를 해놓은 상태에서도 물건이 박살나거나 찌그러진다. 그걸 맞고도 뼈가 좀 금이 갔나...로 넘어갈 정도.
처음엔 컬리트를 가정부로 훈련시키려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냥 포기한 모양.
직업은 대학생이다.
- 컬리트
일단은 메이드 로봇...이라고 하지만 실상은 그야말로 귀차니스트의 극. 하는 일도 없이 이케다의 집에서 빌붙어 사는 중. 그런데다가 성질도 좀 더러워서 조금 꿇린다 싶으면 일단 폭력 발동. 성질이 더럽다기보단 애 같다고 보는 쪽이 더 맞을 거 같다. 모르는 것도 안다고 우기거나, 자기가 저지른 걸 슬쩍 떠넘기거나, 마음에 안 들면 드러눕거나 발을 구르면서 땡강 부리거나, 사회 상식도 부족해서 시시한 말에 속아넘어가기도 한다.
로봇이지만 사람처럼 먹고 자고 논다. 먹기도 엄청나게 많이 먹는다. 추위도 느끼고 감기도 걸리고 딸꾹질도 한다. 대체 어딜 봐서 로봇이냐... 근력은 작중에서 최강. 흙이나 눈을 뭉쳐서 어마어마한 비중으로 압축할 수 있을 정도. 파워드 수트가 없으면 한 손으로 10톤 트럭을 들어올릴 수 있다. 코바야시의 말로는 전차포에도 견딜 수 있다고 한다만 프라이팬을 맞고 화내는걸 보면 아픈건 느끼는듯. 코론처럼 비행 같은 다른 특별한 기능은 없으며 그것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어서 코바야시에게 하늘을 날게 해줄수 없냐고 하기도.
레나레나하테나의 레나 씨의 팬.
입고있는 파랑색 저지는 사실 파워드 수트로, 근력 보강용이 아니라 컬리트의 근력 억제용이다. 그리고 작중 최고의 인격자. 여름용과 겨울용이 있는데, 말만 할 수 없지 자체 AI가 있고 자력 기동할 수 있다보니 컬리트 대신 움직이거나, 계절상 교대할때 선물도 사들고 올 정도. 소매 안에 4차원 공간이 있어서 얼마든지 물건을 넣을 수 있다. 여담으로 여름옷 차림중엔 가슴에 검은 띠(체온이나 땀 등에 반응해 온도를 조절하는 신소재라고 한다)를 두르고 있는데 겨울옷을 입을 때 지퍼를 내리고 있으면 띠가 안 보인다. 즉...
- 코바야시
컬리트를 만든 기술 개발부 주임. 하카세(박사)로 불리기도 한다. 작중 대부분의 로봇을 만든 인물. 자신을 모델로 삼아 컬리트를 만들었다. 그래서인지가슴이라거나정신연령과 행태가 닮았다. 어린애처럼 땡깡 부린다거나, 일 안 하고 도망친다거나, 편식한다거나... 그런데 생활고에 시달리는 컬리트는 배만 채우면 된단 식으로 생무를 먹을 정도로 성장(?)한다.
컬리트에 대해 극성 엄마 수준으로 스토킹해서, 점심때 쯤 되면 이케다의 집에 당연하다는 듯이 출몰한다. 하지만 컬리트는 귀찮아할 따름이고, 서로 투닥투닥 다투기도 한다. 성격이 똑같이 애라서...싸움은 수준이 같을 때만 일어나는 법이다(헌데 컬리트의 괴력을 생각하면 컬리트도 자제하는 거 같다.) 다른 로봇들에 대해서는 컬리트 수준의 애정은 보이지 않는다.
아무리 봐도 인간 같은 로봇을 만들 정도로 기술력은 굉장하다. 이케다가 만들던 프라모델 장난감을 순식간에 라지콘(RC)로 마개조한다거나, 반중력 장치도 만들어낸다. 지네형 로봇을 만들었는데 그 지네 로봇이 지네 퇴치용 살충제를 보고 긴장할 정도로 인공지능이 우수하다. 이케다의 대학 축제에서 나온 기가큐브(정식명칭은 그냥 상자로봇...)도 이 사람 작품.
컬리트 보러 뛰어오다가도 지쳐서 헉헉댈 정도의 저질 체력.
- 코론
코바야시가 만든 로봇. 별칭은 코로쨩, 코로코로 등. 귀엽게 생겼지만 달려♂있어. 여장 취미인 미야에게 매일 여장당하고, 때때로 싫다고 징징대기도 하지만, 나풀나풀한 옷은 은근히 본인도 즐긴다.
정상인이 드문 작중에서 그나마 상식적인 성격... 인데 여장을 하고 다니니 이 역시 변태의 일종이다. 그래도 용사 놀이를 하거나 키타하라에게 속아서 재보(?)를 찾아 나서는 등 기본적인 성향은 모험심 강한 남자아이. 하지만 결국 변태다.
변태지만 스트레이트인 이케다는 여자아이로 오인했다가 이후 "빌어먹을 녀석" 등으로 적대한다. 그 외에도 무시당하거나 박대당하거나 성희롱 당하는 등 괴롭힘 당하는 게 일상.
비행 기능이 있다. 장을 보러 갈 때나, 미야를 태우고 다닐 때 쓴다. 하늘의 귀공자라고 불리던 때도 있었다.
- 미야
코로코로의 주인. 코스프레 마니아. 여고생.크다무슨 코스프레인지 독자의 덕력을 시험케 한다.
코로코로에 대해서 성희롱을 일삼는다.즉 이 사람도 정상인이 아니라 변태다 이말입니다
- 비샤몬
미야네 개. 왠지 각진 모양새라 개 맞나 싶다... 게다가 사람 말도 알아들을 정도로 눈치도 있고, 마작도 칠 수 있다. 습기를 흡수하는 신묘한 털을 지녀서 장마철 제습용으로도 쓰인다.
여자 엉덩이나 가랑이를 파고들거나 팬티를 보고 기뻐하는 등 역시 변태다.
- 선배 조수
코바야시의 연구소 조수. 매일 탈주하는 코바야시를 잡아서 등짝 스매시로 데려가는 등, 일을 하도록 감시하는 노예 감독관+업무 관리자+엄마 정도의 역할. 귀중한 상식인.
- 후배 조수
몸매가 좋다. 순한 성격. 귀중한 순수하게 당하는 역할. 키타하라의 대학 선배라는 게 밝혀졌다. 그런데 키타하라는 그냐가 하는 일을 좀 많이 오해하는 듯...
- 미야의 친구 1
작고 보이시한 체구에 탄 피부. 수영부. 평소에도 교복을 입고 다닌다. 생각나는 대로 입으로 다 튀어나오는 등 좀 멍청할 거 같지만, 숙제는 미리 해 두는 타입.
정상인 같지만 코로코로에 대해서 성희롱을 일삼는다.즉 여자 변태다 이말입니다코로코로의 코로코로를 코로코로 할 수 있는 코로코로 코로코로 코로코로권을 가지고 있지만 한번밖에 못쓰고 성희롱이 발각될 때마다 미야에게 맞는다
- 미야의 친구 2
포니테일. 주로 스패츠나 바지 같은 활동적 복장. 머리가 나쁘지 않을 거 같은 얼굴로 의외로 멍청하다.
코로코로에 대해서 성희롱 생략여자 변태 생략
- 미야의 친구 3
갈색 머리에 풍만한 체형. 패션은 친구 셋 중 가장 여성스럽다.
코로코로 성희롱여자 변태다른 둘이 시끌벅쩍해서 눈에 덜 띌 뿐, 변태도는 셋 중 가장 높아보인다. 가끔 진심으로 보일때가...칭칭
- 레나
질문 해결 방송 레나레나하테나의 메인 호스트. 레나레나하테나는독자 설문을 받아레나가 하테나에게 성희롱당하고 응징하는 게 주요 컨텐츠인 프로그램이다. 혹은 레나물을 판다든가... 왜 안 짤리는지 이해가 안 되는 프로그램.스탭 관계자 시청자 전부 변태이기 때문이다
평소엔 평범한 여학생이다.
- 하테나
레나레나하테나의 보조 호스트. 코바야시가 만든 로봇. 남자애. 레나에게 성희롱하고 응징당하는 게 주요 업무. 이케다 수준의 변태다. 특기는 팬티 벗기기. 가만히 서 있는데 발도 안 움직이고 팬티를 말끔히 벗겨내는 신기를 보유했다. 반대로 입히는 것도 가능하다.
만들어진지 얼마 안 됐을때 컬리트에게 성희롱했다가 몸이 박살나서, 신체를 구체관절인형처럼 조립식으로 만들었다.덕분에 지금은 훌륭한 도M그래서 머리통이 뽑힌다거나, 손목도 뽑아서 자주 기동 가능하다. 머리통 날아가는 시츄에이션이 제일 많다.
연구소의 정보 관리 담당이기도 하다.
- 미도리
비눗방울 불면서 놀던 컬리트와 조우한 동네 꼬마 여자아이. 컬리트에게 이거저거 얻어먹거나 장난감을 얻으며 친해졌다.
변태이케다를 보고 호신용 경적을 울리거나, 스턴건을 꺼내들 정도로 가정교육이 잘 되어 있다.
- 키타하라
이케다가 다니는 대학의 로보연(로봇 연구 동호회) 부장. 분홍빛이 도는 흰 머리에 눈의 검은 자위가 커서 약간 특이한 눈초리를 하고 있다. 이케다를 통해 작중 세계의 초과학적 로봇들을 소개받았지만, 너무나 잘 만들어진 탓에+상식적인 인물인 탓에 믿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비샤몬은 로봇이라고 믿고 있다.
하여튼 귀중한 상식인. 거유.
- 우에노 치카코
로보연 부부장. 아버지의 회사에서 로봇(박사네 연구소에서 대출해준 것)을 몰래 가져와서 축제에 동원했다가 컬리트에게 박살나는 바람에 연구소에서 일하며몸으로갚게 된다. 게다가 상금으로 내건 식당 1년 자유이용권까지 컬리트에게 상납했다.
연구소에서 일하면서 기술을 훔치겠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상 하는 일은 애(박사) 돌보기...
- 유라
별명 유랏치. 로보연 부원. 로보연의 이런저런 뒤치다꺼리를 맡고 있다. 생긴 건 보케처럼 생겨서는 키타하라에게 츳코미 넣는 역할. 알바를 자주 한다.
- 한스
이름과 생김새로 보아 외국인인듯. 로보연 잡일과 육체노동을 맡는 부원.
여자 팬티 색깔을 물어보거나 스스로 (비밀리에) 조사하는 등 역시 훌륭한 변태.
- 시에라
코바야시를 라이벌로 여기고 있다. 허나 코바야시가 냉정하게 대하면 삐지는 등 사실은 관심을 갈구하는 평범한 츤데레.
변태까지는 아니지만 비상식인. 사회 상식이 코바야시보다 더 부족하다. 이케다가 전해준 오뎅이 뭔지 몰라 하거나 타코야키 만드는 것을 보고 폭단이라고 하거나 시에라가 낫토를 먹거나 이케다가 요구르트 만드는 것을 단순히 썩은 음식 취급하는 등.
눈을 앞머리가 가리고 있다. 청바지에 와이셔츠가 기본 차림. 집에서는 와이셔츠에 팬티만 입고 지내는 타입.
이케다의 윗집에 살고 있다.
- 헬렌
시에라가 만든 로봇. 코로코로를 라이벌로 여기는 동시에 동경하고 있어서,그것이 사라진여장을 즐기게 되어 버린 코로코로를 보고 비통해 한다. 하지만 코로코로의 푸딩푸딩 엉덩이에는 관심이 있는 듯?역시 미묘한 변태인가...
작중의 로봇 중에선 가장 로봇스러운 기능들을 갖췄다. 비행은 기본에, 소매에서 불도 뿜는다.
- 시바
시에라가 만든, 헬렌의 확장 파츠로 추정되는 로봇. 자체적으로 행동 가능하며 용기병마냥 네 다리로 걸어다니며(비샤몬을 태우고 고속 스핀을 하기도 한다) 집게가 달린 촉수로 손의 역할을 한다. 여담으로 비샤몬에게 서열싸움(?)에서 진 전적이 있다. 헬렌에게 장착된 상태로 부스터를 뿜는 걸 보면 자체 비행도 가능한듯
[1] 제목인 "카레시토 카렛토"는 발음의 유사성을 노린 말장난이며 "카렛토"는 care+robot의 합성어이므로 (일어로는 로봇을 "로봇토"라고 발음한다), 본 문서에서 사용된 표기인 "컬리트"는 작가가 의도한 발음에서 크게 벗어나있을 가능성이 높음을 염두에 두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