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DC 확장 유니버스에 출연하는 그린 랜턴 군단.2. 작중 행적
2.1. 저스티스 리그
일단 출연은 확정. 정확히 누가 출연하는지는 불명이였다가, 최근 2017 센디애고 코믹콘에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스테판울프가 수호자가 없다면서 크립톤인과 함께 지구에 없다고 언급된다. 아마 그린 랜턴 군단 쪽에서도 지구를 신경 쓰지 못할 정도로 큰 일이 터진 모양.[1]결국 리거들과 합류하지는 않고 회상 장면에서만 등장한다. 오래 전 스테판 울프와 파라데몬들의 침공에 인류, 아마존, 아틀란티스 연합이 맞서 싸울 때 '외계에서 온 조력자'라는 정도로만 언급되고 녹색 반지를 쓴 고대의 그린 랜턴이 나온다.
망토를 단 용같이 생긴 군단원 한 명이 나왔다. 망치 구조물을 속도감있게 만들고 휘두르며 파라데몬들을 순식간에 날려버리지만, 망토를 두른 그린 랜턴은 스테판 울프의 도끼 공격에 맞아 사망하고 반지가 이리저리 맴돌다 다른 곳으로 날아가는 장면이 나온다.
팬들의 예상에 사망한 그린 랜턴은 원작의 얄란 구르라는 그린 랜턴으로 추정된다. 원작에서도 2000년 전에 지구를 지키던 고대의 그린 랜턴이며, 용의 얼굴을 가졌고 망토를 둘렀다는 점에서 판박이라 거의 확실해 보인다.
이후 아트북에서 이 캐릭터가 얄란 구르가 맞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샘 벤자민이라는 배우가 할 조던 역할로 캐스팅 되었었으나 삭제되었다는 루머가 있다.
2.1.1.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기존 영화와 비슷하다. 단 웨던판에서 반지의 힘으로 망치를 생성하던 것과 달리 잭스나 컷에서는 그냥 빔만 쏜다. 고대에 쳐들어온 다크사이드와의 전투에 참전해 다크사이드를 빔으로 공격한다. 그러다 주인을 지키기 위해 날아온 파라데몬들에게 훼방을 받고 땅에 추락한 뒤 뒤이어 다크사이드에 의해 손이 잘린 뒤 죽임을 당한다. 주인을 잃은 반지는 다음 그린랜턴을 찾아 날아간다. 능력의 활용 묘사는 극장판보다 심심해졌지만 신체 능력이 부각되었는데, 다크사이드가 창으로 내려찍는 것을 한 손으로 잡고 약간이나마 버텼다. 직후 다크사이드가 힘을 좀 더 주자 그대로 사망하긴 했지만 한 팔 힘이 다크사이드가 가볍게 찍는 힘과 맞먹는 셈이니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강한 스펙이다.[3]2.2. 그린 랜턴 군단
여러 제작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그린 랜턴 군단 영화에는 할 조던과 존 스튜어트 둘 다 등장하는 것이 확정되었다.하지만 이후 DCEU의 종료가 결정되며 DCEU의 그린랜턴은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채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1] 다만 누가 등장할지는 쉽게 짐작이 가능한데, 원더우먼 영화 때부터 추가된 DC 확장 유니버스 오프닝을 보면 저스티스 리그의 대표 멤버들이 CG그래픽으로 차례차례 지나간다. 그런데 이걸보면 아직 떡밥도 뿌리지 않은 그린 랜턴의 디자인을 선명하게 보여주는데, 얼굴 외형이 코믹스와 게임 시리즈에서 많이 보여준 할 조던과 판박이다.[2] 사진을 잘 보면 망치를 휘두르는 팔이 처음엔 분명 오른팔인데 휘두르는 과정에서 왼팔이 몸 뒤쪽에 가려진 후 오른팔이 왼팔 위치로 옮겨지고(...) 새 오른팔이 생긴다. 편집 기간이 짧아 생긴 옥의 티인 듯.[3] 당시 다크사이드는 지금보단 훨씬 약했다지만 아르티메스의 화살 두 발을 맞은 직후 아틀란티스 왕의 삼지창 충격파에 직격당하고도 약간 휘청이는 정도에 그쳤는데, 아쿠아맨이 아틀라나의 삼지창으로 쓴 충격파가 스테판울프를 상대로 약간의 저지 효과가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당시의 다크사이드도 지금의 스테판울프와 맞먹거나 그 이상의 스펙을 가졌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