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명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한글판 명칭=그리폰의 깃털,
일어판 명칭=グリフォンの<ruby>羽根帚<rp>(</rp><rt>はねぼうき</rt><rp>)</rp></ruby>,
영어판 명칭=Gryphon's Feather Duster,
효과1=①: 자신 필드의 마법 / 함정 카드를 전부 파괴하고\, 자신은 파괴한 카드의 수 × 500 LP 회복한다.)]
해피의 깃털과는 반대로 자신의 필드의 마법 / 함정을 파괴하는 카드. 해피의 깃털의 카운터 카드인 그리폰의 날개와는 별개의 카드다.
스펠 스피드부터 라이프 회복 수치, 그리고 희생시킬 마법/함정 카드의 숫자를 마음대로 정하지 못하고 무조건 전부 파괴해버린다는 점까지 거의 비상 식량의 하위호환. 또한 묘지로 보내는 비상식량과는 달리 파괴 효과라서 상대의 스타더스트 드래곤에게 막힐 수도 있다. 물론 상대가 막고 싶어한다는 전제하라는 게 문제지만. 활용하려면 파괴되었을 때 효과가 발동하는 마법/함정 카드들을 최대한 활용하는 수밖에 없을듯.
기어 타운을 이 카드로 파괴하면 어떻게 되는지의 경우, 원래 파괴와 회복이 동시가 아니라는 공식재정이 있었지만 2014년 8월 27일 공식 답변을 통해 가능하다는 제정이 나왔다. 저주받은 관이나 황금의 사신상은 강제효과라서 문제없이 발동한다.
세트된 상태에서 파괴되면 효력을 발휘하는 아티팩트가 등장하긴 했으나, 이 카드는 일반 마법이라 해당 카드과의 콤보로 기습을 감행하기 좋은 상대 턴에 활용하기 어렵다는 것 또한 아쉬운 점.
클리포트처럼 펜듈럼 몬스터한테 디메리트가 있는 덱에서 써주면 양쪽을 파괴해서 디메리트를 없앨 수 있으며, 클리포트 툴의 LP 코스트도 챙길 수 있다. 디메리트가 없더라도 파괴했을 경우의 효과로 콤보를 이루거나 펜듈럼 스케일을 다시 전개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성기사 덱의 경우 성검 칼리번의 효과로 LP를 500 회복한 후 터트려서 회복한 뒤에 성검들은 효과로 필드 위에 다시 우르르 쏟아지니까 칼리번도 돌아오게 되고 또 500 회복하는 식으로 활용해볼 수 있다. 그러나 가뜩이나 마법 카드인 성검들 넣느라 다른 필수 카드들도 넣기 힘든 성기사 덱에 넣기엔 자리가 모자라다는 것이 문제.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KC그랑프리 편에서는 지크 로이드가 카이바 세토와의 듀얼 중 사용. 자신 필드의 여신 울드의 재단, 여신 베르단디의 인도, 여신 스쿨드의 탁선을 파괴하고 LP를 1500를 회복했다. 하지만 이후 카이바는 이 카드의 상위호환인 비상 식량을 사용해보였다. 지크 본인도 이 카드말고 비상 식량을 사용했더라면 LP가 더 남았을 테니 승산은 있었을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