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네티컷주의 최남단이자 최서단에 자리 잡고 있으며, 바로 뉴욕주웨스트체스터 카운티와 맞닿아 있다. 특히 뉴욕맨해튼에서 기차로 불과 한 시간 내외 거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 덕분에 뉴욕 대도시권의 주요 베드타운 역할을 하고 있다. 수많은 헤지펀드들이 이 지역에 본사나 지사를 두고 있으며, 이로 인해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들이 대거 거주하는 곳이기도 하다. 2014년 통계 기준으로 중간 가구 소득이 자본 이득을 포함할 경우 무려 51만 달러(약 6억 8천만 원)를 넘어섰을 정도. 일반적인 주택 가격 역시 코네티컷 주에서 최고 수준이며, 이웃한 뉴욕의 베드타운들 중에서도 압도적인 구매력을 자랑한다. 잘 알려진 부촌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교육 수준과 생활 만족도 역시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