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02 19:01:04

그레고리 르마르샬



1. 개요2. 생애3. 음악 활동4. 사망5. 사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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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의 가수.

2. 생애

1983년 5월 13일 프랑스 라트린티에서 태어났다. 2살 때 낭포성 섬유증 진단을 받았다. 낭포성 섬유증은 폐와 소화기관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키는 유전 질환이다. 어린 시절부터 질병과 싸워야 했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았다.

3. 음악 활동

2004년 프랑스의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 아카데미' 시즌 4에 참가하여 뛰어난 가창력과 감동적인 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루치오 달라의 'Vivo per lei'를 부른 무대는 그의 대표적인 무대로 손꼽힌다. 2004년 12월 22일, 결승전에서 80%의 시청자 투표를 얻어 우승했다.

2005년 데뷔 앨범 'Je deviens moi'를 발매하여 프랑스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 앨범은 프랑스에서 60만 장 이상 판매되었고, 벨기에와 스위스에서도 플래티넘을 기록했다. 2006년에는 프랑스의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인 NRJ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프랑스 신인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4. 사망

2007년 4월 30일, 낭포성 섬유증 합병증으로 인해 2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그의 사망은 프랑스 전역에 큰 슬픔을 안겼다.

5. 사후

그의 사망 이후, 낭포성 섬유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다. 그의 가족과 친구들은 '그레고리 르마르샬 협회'를 설립하여 낭포성 섬유증 연구와 환자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09년에는 그의 삶을 다룬 전기 영화 '그레고리'가 개봉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