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28 03:36:45

鬼言集

귀언집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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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beatmania IIDX (鬼言集)
2.1. 싱글 플레이2.2. 더블 플레이2.3. 아티스트 코멘트
3. 리플렉 비트 시리즈 (まほろば教)4. 가사5. 같이보기
5.1. 영상 모음

1. 개요

BEMANI 시리즈의 수록곡. 작곡가는 아사키.

아사키의 오리지널곡중에서도 독보적으로 기괴함이 강하게 나오는 곡이다. IIDX나 리플렉 비트에서의 악보는 물론이요 BGA도 기괴함과 더불어 좀 공포스러우므로 보기 전에 심호흡 하고 보기 바란다.

2. beatmania IIDX (鬼言集)

장르명 INDUSTRIAL REVIEW
인터스트리얼 리뷰
BPM 250
전광판 표기 KIGONSHU
beatmania IIDX 난이도 체계
비기너[1] 노멀 하이퍼 어나더
싱글 플레이 3 316 6 599 8 792 10 1037
더블 플레이 - - 6 584 7 748 10 996

BGA 역시 곡 못지않게 괴이한데, 기본적으로는 클레이 애니메이션에 몇몇 영상을 덧붙인 것이긴 한데, 그게 하필 기타프릭스 & 드럼매니아 V3 수록곡인 虧兎に告ぐ마냥 흑백영상으로 처리돼 괴이함을 더해주는 데다가, 그 클레이들의 몰골도 하나같이 괴이하다. 전체적인 구성을 따지자면 특정 이야기를 전달하는 스토리텔링 BGA, 이 곡 또는 이 곡과 비슷하다. BGA 제작은 tQy[2]가 담당하였다.

2.1. 싱글 플레이


SPA 영상

싱글 어나더는 250(그냥 들었을 때에는 125로 들리긴 하지만)이라는 빠른 BPM에 잔트릴이 꽤나 많이 있기 때문에 10 치고는 상급에 속하며, 스코어링 역시 10치고 꽤 성가신 축에 속한다.

2.2. 더블 플레이


DPA 영상

2.3. 아티스트 코멘트

■Sound / あさき

2DX한 여러분들 거의 처음 뵙겠습니다. 아사키입니다.

영상도 음악도 어느쪽이든, 2DX 기체&스피커가 아니면 표현할 수 없을듯한 것을 여기다 하고 잔뜩 넣고 있었습니다.
요시큥이 음의 조정을 하는데 고생하느라 훌쩍거리고 있는 것이 재밌었습니다.

아, 일 잘하는 사운드 디렉터 DJ Yoshitaka군으로부터의 주문은 일단은 'OO처럼. 알기 쉽게 멜로디어스하고 질주감 MAX의 아사키씨의 보컬같은 느낌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였습니다!

'조아!'

라고 하면서 만든 것이 이것이었습니다. 하나도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인생이란 건 뭘까.
■Movie / tQy

꿀꺽꿀꺽한 몸입니다만, 왠지 모르게 평판이 좋았던 「虧兎に告ぐ」에, 『밧훙!』하고 돌연 기분을 좋게 만들어 가락을 타고 한 개 더 찍어본「아사키 무비 제②탄!!」
질리지도않고 아직도 흑백필름 같다는 걸로, 전처럼 덮어씌우는건 어떤 염려도 뭐냐 그거.
전혀 신경쓰지 않고 만들었습니다. (발표가 며칠 차이날지도라고 했을땐 서둘렀지만)
그렇게 만들어져 비교해 명확하게 차이가 나서 안심. 잘됐다 잘됐어. 결과 올 라잇.

종종 영화 메이킹 중에 1초에도 못 미치는 컷을 위해서 괴이하게 수고를 들였던 에피소드가 있습니다만, 이번엔 스스로 찍어보고 이러한 일의 소중함을 조금이나마 알게된듯한 기분입니다. 『그렇구나, 헤엣』한 느낌.
새삼스럽네요.

1년전에 IIDX용으로 리메이크한 무비의 완성이 되지 않았는데도 이걸로 조금은 설욕을 푼듯한 기분. 1년으론 빠르다고요.

3. 리플렉 비트 시리즈 (まほろば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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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렉 비트 난이도 체계
BPM 난이도
253 BASIC MEDIUM HARD
4 8 10
오브젝트 175 401 615
수록버전 리플렉 비트 콜레트
MEDIUM : 난이도 1 증가 (콜레트 Autumn)
天庭 pack 수록

비트매니아 IIDX에서는 19 Lincle까지 잔존하다가 20 tricoro에서 삭제되었는데, 리플렉 비트 콜레트 1월 30일 아사키 2집 天庭 발매기념으로 まほろば教로써 수록되었다. 모종의 이유로 앨범에선 곡명이 바뀌었고 그 바뀐 곡명으로 수록되었다고 한다.[3] [4]

2013년 1월 30일 아사키 2집 천정 발매기념으로 수록되었다. 이식이라기에는 IIDX판 귀언집하고 곡 진행은 비슷하긴 하지만, 天庭의 음원을 커트한 버전이라서 그런지 다른 곡 취급을 받는다. 해금 조건은 つばめ 포함 콜레트 기준 아사키 명의의 곡을 각각 1회씩 플레이하면 특수 해금되는 형식이였으나 콜레트 스프링 시즌에서부턴 기본곡으로 전환되었다. 아사키의 이상한 박자를 기본으로 빠른 연타노트, 전력소년DRAGON KILLER에서도 보인 3줄 체인이 압박스럽게 쏟아지는 중 10중에서 개인차가 있는 편. 보통은 10렙 지뢰곡 취급이다. 회수컷 또한 10렙 최상급인데, 100%가 회수점이라 그루빈어퍼까지 계속 회수 달성자가 단 한명도 없었다고 한다. 그나마 만물쾌락이론보다는 박자가 양심적이라는 것에 위안삼을 것.

미디엄은 레벨 7 시절 동렙 중 보스급의 체감난이도였다. 콜레트 가을 버전에서 난이도가 1단계 올라갔는데 그래도 동렙 중 어려운 편이긴 하나 익스트림 박자 자체의 뼈대가 되는 리듬이기 때문에 여기서 기본 박자를 익혀두면 좋다. 근데 리플렉비트 플러스에서는 여전히 7이다…

4. 가사

그 가사 때문에 아래의 내용은 원문 - 번역 - (필요에 따라) 해설 순으로 서술하였다. 해설은 사람에 따라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Cuiusvis hominis est errare; nullius nisi insipientis perseverare in errore."
누구나 실수를 저지를 수는 있다. (하지만) 어리석은 자는 이를 반복한다.(라틴어)
- BGA의 맨 앞부분에 나온 어구, 키케로 'Philippicae' 12권[5]에서 인용되었다.

「まほらがあるらしい」
"마호라가 있다더라"
- '마호라'는 마호로바와 같은 말이다. 항목 참조.

凝視!
巍々と鎮座
응시하라!
저 높고 큰 진좌를!!
- 진좌는 '신령이 지내는 자리'를 뜻하지만, '단단히 박힌 듯한 것'을 비하하는 의미로도 쓰인다. 해녀들이 좋은 제단자리를 발견했다는 의미도 되고, 덩치만 큰 게 짱박혀서 마호라를 망치고 있다는 의미도 된다. 참고로 외외(巍巍)는 크고 높다는 뜻을 지닌 한자어.

海女たち
「誇らしげであるー!」
해녀들 :「자랑스러워 보이는구나!」

海霧の底で へばりつくのだが 何も無い
1.해무(바다 안개)의 밑바닥에 달라붙는다만 아무 것도 없구나
2.바닷속 밑바닥까지 살펴보았지만 아무 것도 없구나

海女たち
「おいそれとは見えぬ」
해녀들 :「쉽사리 보이지 않는구나」

おだやかな夜だ
평온한 밤이다

海女たち
「磯が伸びるー!」
해녀들 :「물가가 늘어난다!」
- 시간이 흘러 밤이 되자 바닷물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星の法典を作ってみたがどうか!?
별의 법전을 만들었는데 어떠한가!

海女たち
「干珠で伸びるー!!」
해녀들 :「간주로 늘어난다!」
- 간주(干珠)는 간조를 일으켜 바닷물을 물러나게 한다는 신화 속의 구슬이다.

海神様(の様であるが)
「誇らしげであーるー!!」
해신님(같다만) :「자랑스러워 보이는구나!」
- 멧돼지 귀신이 신령으로 위장하여 등장한 듯하다.

海神様(いや、鬼の類であった!)
「引きずりこむー!」
해신님(아니, 귀신의 일종이었다!) :「(바다로) 끌어 당겨주마!」
- 사실 마호라는 멧돼지 귀신의 함정이었다. 멧돼지 귀신이 본색을 드러낸 것.

豁然とある宝全にて 深海を産み 昂然と反るのさ
활연한 보물 전체에 심해를 낳고 보란듯 자랑스러워한다
- 멧돼지 귀신이 함정에 빠진 해녀들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참고로 反る는 허리를 뒤로젖히고 하하하 웃으며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이라는 뜻도 있다.

海女たちが歌う
「ひゅるひゅるひゅるひゅる」
해녀들이 노래한다 「휴루휴루휴루휴루」

悲愁の流人 波濤に爪立つ
슬픔에 잠긴 여행자가 직접 나선다


「灼熱の虹でいけるか!?」
그 : 「작열의 무지개로 갈 수 있겠나!?」

海坂歪み 燃える
우나사카가 뒤틀리며 불탄다
- 우나사카는 일본 신화에 등장하는 나라의 경계. 우나사카를 사이에 두고 '해신'과 '인간'의 나라가 서로 갈라져있다고 믿었다.

手 伸びる 手
鬼 喰らう 鬼
손 뻗어나는 손
귀신(을) 먹는 귀신
- 해녀들이 손을 뻗으며 그(여행자)의 도움을 요청한 것. BGA에서도 여러개의 손이 뻗는 식으로 묘사되어 있다.

天心に!一閃が!海界に!
하늘의 중심에! 한 줄기의 빛이! 해계(우나사카)로!

まほらなど無かった
마호라 따윈 없었다
- 멧돼지 귀신이 죽으면서 마호라(로 보였던 환영)가 사라진 것, 더불어 해녀들은 익사한 것으로 보인다.

鬼の子が歌う
「ぴゅっぴゅっぴゅ~ら、ら、ら~」
귀신의 자식이 노래한다 「퓻퓻퓨~ 라, 라, 라~」
- 멧돼지 귀신의 죽음으로 자식이 비통에 빠져 노래한다.

彼は 今も 祭祀している
그는 지금도 제사를 지낸다

5. 같이보기

5.1. 영상 모음


본래 BGA 영상


텍스트 추리 어드벤처 게임인 流行り神(하야리가미,유행하는 신)의 PV와 결합한 매드무비. 이래저래 귀언집과 관련된 영상이면 뭐든지 괴이하게 변한다.


[1] CS 14 GOLD에만 존재.[2] 본명은 코바야시 타쿠야로, 대표작은 Concertino in Blue(합작), Destiny lovers(합작), 万華鏡, Timepiece phase II(합작), 極東史記, RЁVOLUTIΦN, Sonne 등.[3] 4gamer와의 인터뷰에서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귀언집은 원래 사람이 이상으로 하는, 물건이나 장소를 테마로 만든 곡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 테마 그대로 다시 곡을 만들어서 천정에 수록하기엔 주제가 너무 광범위해서 귀언집의 요소를 둥글게 정리하고 만든 것이 바로 마호로바교인 것이다.[4] 아사키는 이 세곡을 개념적으로 보면 천정 안에 귀언집이 있고 귀언집 안에 마호로바교가 있는 셈이라고 밝혔다. 좀더 알기 쉽게 천정, 귀언집, 마호로비교 순서로 도식을 만들어 테마를 정리하면 이렇다. => "사람과 사랑"+"사람이 이상으로 하는, 물건이나 장소" → "사람이 믿는 이상 속에서도 특히 사랑을 믿는 사람의 이야기"로 추출함.[5] 다만 본문에는 in errore perseverare.로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