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력소 테스트 컬러 | 롤아웃 컬러 | 북미전 사양 |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의 MSV인 MSD(Mobile Suit Discovery)에 등장하는 건담 타입 모빌슈트.지구연방군의 지상 시설인 '수력소'에서 해상/고습지대/사막 등에서 방수/방진 기능을 테스트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그 때문에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의 등장기들처럼 관절에 실링 처리가 되어 있다.
2. 설정
연방의 MS 개발이 시작되면서 기간 단축을 위해 별도의 팀이 지구 환경에서의 테스트를 실시하였다. 여분의 부품을 활용하는 한편 일부는 설계 데이터와 조합하여 같은 사양의 부품이 지상에서 조달되었으며 당시의 최신 기술인 소형 핵융합로나 장비 일체가 도착하여 공장에서 조립되었다.완성 당초 시작 1호기와 같이 노란색으로 도장되어 팀 내에서는 RX-78[N]으로 호칭되었으나 지상에서 시험이 진행되면서 컬러링은 흰색과 감색의 투톤 컬러로 변경되었고 지상 시험에서 불필요하다고 판단된 우주용 장비는 지상용 및 수중용 장비로 환장되었다. 후세에 이르러 이 개수된 상태는 분류상 RX-78-01[N] 국지형 건담으로 칭한다.
RX-78-01[N]을 통해 내환경시험에서 얻어진 데이터는 사이드 7로 보내져 RX-78-02에 반영되었다. 시험 종료 후, 연방 육군의 요청으로 여분 부품을 기반으로 RX-79[G] 육전형 건담이 개발되었고 역시 연방 해군의 요청에 의해 RAG-79 아쿠아 짐 및 RAG-79-G1 수중형 건담이 만들어졌다. RX-78-01[N]이 거둔 공적은 부차적인 면에서도 크다 하겠다.
3. 파생형
3.1. RX-78-01[FSD] 건담 FSD
1호기 | 2호기 |
기존의 북미전 사양에서 흉부 덕트의 모습이 변경되고 팔부 개틀링포나 대형 실드, 빔 라이플 등 무장이 증설되었다.
RX-78 시리즈의 양산 목적을 위해 짐과 별개로 개발된 프로토타입 모빌슈트. FSD는 Full-Scale Development(선행 양산)의 약자이다. RX-78[N] 국지형 건담과는 부품을 공유하나 전반적인 기체 성능과 생산성이 향상되었다. 외형은 국지형과 비슷하나, 흉부 덕트 등과 같이 특이한 형상의 파츠들이 장착되어 있다.
3.2. 풀아머 건담
자세한 내용은 풀아머 건담 문서 참고하십시오.3.3. 헤비 건담
자세한 내용은 헤비 건담 문서 참고하십시오.4. 모형화
4.1. 건프라
4.1.1. HG
4.1.1.1. 국지형 건담
<colbgcolor=#353535,#808080><colcolor=#FFF> 박스아트 | ||
상품구분 | <rowcolor=#FFF> 테스트 컬러 | 북미전 사양 |
브랜드 | High Grade Gundam The Origin | |
스케일 | 1/144 | |
발매 | 2016년 7월 9일 | 2017년 10월 7일 |
가격 | 2,000엔 | |
링크 | 테스트 컬러/제품 페이지 | 북미전 사양/제품 페이지 |
리뷰 | 달롱넷 테스트 컬러, 북미전 사양테스트 컬러, 북미전 사양 |
- 국지형 건담
2016년 4월, 건담인포에서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 MSD"와 연계하여 HG로 상품화한다고 발표했다. #
팬들의 첫 반응은 HGGTO 라인업에 첫 건담 타입이 상품화되는 것에 큰 기대감을 보였으나, 이후 상세 발매 정보가 공개되면서 분위기가 점점 반전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원인은 구성 대비 비싼 가격이었다.
이런 반응은 발매 이후에도 지속되면서 "돈값 못하는 키트"라는 평가를 받기에 이르렀다.
무장 구성은 MS 머신 건과 실드뿐이고, 디테일도 HGGTO 라인업치곤 떨어졌으며, 2015년에 발매된 HG 건담 발바토스처럼 내부 프레임이 있는 것도 아닌데 무려 2,000엔으로 비싸게 책정되었다. 심지어 외장은 부속된 마킹 씰을 붙이지지 않으면 상당히 허전해 보인다. 그리고 베리에이션 키트로 건다이버를 염두에 둔 다리 파츠 분할 때문에 앵클 가드가 다리와 일체형이라 가동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하나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데, 블레이드 안테나가 삐뚤어져 있다! 이 블레이드 안테나 문제는 국지형 건담의 바리에이션 키트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되면서 고질적인 문제로 작용했다. 설정상의 전고와 다르게 구현된 것도 지적 대상이 되었다. 전고가 18m이지만 이보다 약간 크게 구현되었고, 이는 북미전 사양, 롤아웃 컬러, FSD, 수중형 건담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었다. 이 두 가지 문제점은 헤비 건담에 이르러서 해결되었다.
반다이가 의도적으로 베리에이션 키트를 고려한 덕분에(?) 국지형 건담에는 사용되지 않고 웹 한정으로 발매된 건다이버에만 쓰이는 파츠를 정크 파츠로 넣어줬다.
나름 후하게 평가하는 건담홀릭의 제룡도 10점 만점에 육지형 건담은 5점, 북미전 사양은 6점으로 낮게 평가했다.
이 키트를 조립한 빌더나 팬들도 비슷한 반응이었고, 심지어 같은 가격으로 웹 한정으로 발매된 건다이버로 인해 팬들의 반응은 "국지형 건담은 건다이버를 내기 위한 희생양이었다."로 귀결되고 있다. 보다 저렴한 1,000엔에 엄청난 퀄리티를 보여주던 건담 발바토스, HG 썬더볼트 라인업의 육전형 건담 S형 등의 고품질 키트와 비교되며 두고두고 까이고 있다.근데 더 한 놈이 나올 줄이야....[1]
- 북미전 사양
국지형 건담의 구성에서 사출색과 씰의 구성, 백팩이 바뀌고 숄더 캐논과 무기 수납용 조인트가 추가되었음에도 가격은 2,000엔 그대로 유지했다. 이 덕분에 상대적으로 그리 비싸게 느껴지지도 않는다. 정크로 기존 백팩이 남는다.[2] 여전히 구성에 비하면 가격대는 높은 편이나, 리얼 타입 MSV를 연상시키게 하는 중후한 사출색과 테트론 씰 라인이 상당히 고급진 느낌을 주어 비주얼로 구매욕구를 생기게 하고 있다. 참고로 숄더 캐논을 비롯해 나머지 추가로 들어간 무장 수납구들은 백팩의 좌우 어디든 상관없이 모두 수납이 가능하다. 두 개를 사서 건담 6호기처럼 캐논 사양을 만들 수 있다. 그 덕에 똑같은 가격인 수력소테스트컬러판은 완전히 패배한 격이 되었다. 다만, 블레이드 안테나는 수정되지 않았다.
4.1.1.1.1. 국지형 건담 한정판
4.1.1.2. 건담 FSD
<colbgcolor=#3d3230><colcolor=#FFF> 브랜드 | High Grade Gundam The Origin |
스케일 | 1/144 |
발매 | 2018년 4월 7일 |
가격 | 2,200엔 |
링크 | 제품 페이지 |
리뷰 | 국내 달롱넷, 건담홀릭 |
신규 조형의 개틀링 건, 접이식 실드가 추가되었다.
또한 건담 에이스에서 연재 중인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의 외전인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 쿠쿠르스 도안의 섬"에서 북미전 사양형의 바리에이션인 건담 FSD가 시작형 롱레인지 라이플을 사용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 롱레인지 라이플은 2018년도 5월호의 건담 에이스에 부록으로 들어갔다.#
MSD의 계보에 따르면, 풀아머 건담과 헤비 건담으로 이어지므로 베리에이션 키트로 거의 확실시 되었고, 이후 헤비 건담은 웹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하지만 헤비 건담은 무장 일부를 제외하고 국지형 건담의 금형을 유용하지 않았다.
4.1.1.2.1. 건담 FSD 한정판
- 서적 부록시작형 롱 레인지 빔 라이플
- 「건담 에이스 2018년 6월호」 부록. 2018년 4월 26일 발매, 가격 1,000엔(잡지 및 세금 포함).
- 리뷰: 해외#1 #2
건담 FSD 시작형 롱 레인지 빔 라이플 장비- 2024년 10월 12일 발매, 가격 2,600엔.
- 리뷰: 해외#1
위 잡지 부록으로 동봉된 시작형 롱 레인지 빔 라이플과 합본 구성이다.
4.2. 완성품
4.2.1. 액션 피규어
4.2.1.1. G.F.F.M.C
- \ 혼웹 상점 한정국지형 건담 (롤아웃 컬러) : 2020년 8월 발매, 가격 20,000엔.
이전에 발매된 디 오리진 버전의 퍼스트 건담을 베이스로 변경된 형상은 신규 조형의 파츠들로 제작되었으며, 컬러링도 특유의 노란색 롤아웃 컬러로 변경되었다. 금형을 유용하는 덕분에 코어 포트가 들어가고, 무장에는 퍼스트 건담의 라이플과 실드가 추가되면서 건담 시작 1호기를 재현할 수도 있다.
5. 기타
팬들의 반응은 "1년전쟁에 건담만 몇 대인데 뭘 또 늘려?"라는 분위기가 대다수. 육전형 건담과 건다이버(수중형 건담)의 설정이 꼬이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다. 특히 건다이버는 원래 아쿠아 짐을 성능 개량하고 건담 헤드를 장비한 커스텀기이지 건담 타입은 아니었기에 올드팬들은 이번 설정을 달갑게 보지 않는다.더군다나 위에 쓰인 사막, 습지대 등은 육전형 건담의 주무대와 동일하다. 이름의 국지형이라는 명칭조차 문제인게, 국지전을 상정하지 않는 모빌슈트가 과연 존재하겠는가? 하지만 건담 디 오리진은 기존의 퍼건과 다른 평행세계라서 디 오리진만의 건담 → 육전형 건담, 건다이버로 이어지기 위해 내놓은 중간다리, 즉 진짜 프로토타입 건담이라는 꽈배기 족보 건담이 되어버렸다.
그런데 디 오리진 자체도 그렇고 미디어믹스로 계속 나오는 1년 전쟁 관련 작품들도 몇몇 중심 작품을 제외하면 대부분 패러렐 월드인지라 기체 족보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할 문제는 아니다. 애초에 디 오리진이 퍼스트 건담의 패러렐월드 작품이기 때문에 정식 우주세기와는 전혀 관련없는 이야기다.
다시말해 위의 아쿠아 짐의 개량형이 건다이버다 라는 건 어디까지나 퍼건 MSV에서이지 디 오리진은 완전히 관계없는 얘기라는 셈. 디 오리진 세계관 내에서는 건담이 8호기까지 존재하지도 않는다.[3] 그 쪽은 그 쪽 얘기 이 쪽은 이 쪽 얘기. 디 오리진의 모빌슈트 계보
여담으로 클린업 디자인을 카토키 하지메가 담당했다. 프라모델의 수많은 테트론 씰은 디자이너의 영향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