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20:42:26

구영숙(독립운동가)


성명 구영숙(具永淑)
생몰 1867년 ~ 몰년 미상
출생지 전라북도 순창군 좌부면 하전리
사망지 경성부
추서 건국훈장 애국장

1. 개요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05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구영숙은 1867년생이며 전라북도 순창군 좌부면 하전리 출신이다. 그는 1907년 12월 30일 김봉근(金奉根) 의병장에게 가담했고, 40여 명의 동료 의병들과 함께 전북 태인군에 있던 박주서(朴注書)의 집에 들어가 총기 2정을 노획하고 군자금을 징수하였다. 이듬해 전북 순창 출신의 의병장 양윤숙(楊允淑)에게 가담했으며, 1908년 3월 15일 순창군에서 군자금을 징수했고, 8월 5일에는 순창군 호게면에서 군자금을 징수했다. 그리고 8월 13일 양윤숙 의병장 및 50여 명의 의병들과 함께 이동하던 중 순창군 노령에서 전주경찰서 소속 친일 순사 박기홍(朴基洪)을 처단했다.

그러나 얼마 후 체포된 그는 1910년 6월 27일 광주지방재판소 전주지부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후의 행적 및 사망년도, 사망지는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5년 구영숙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