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의천도룡기>의 등장인물.2. 상세
외모도 괜찮고 말빨도 좋은 중년의 남성으로, 첩이 열두 명이나 있다. 무공 수준도 뛰어난 편이다.소림사에서 열린 도사 영웅대회에 참가해서 무공 대결 중 사상자가 생기면 보복 금지, 승부를 확실히 가르기 위해서 공증인(심판)을 세우자는 제안을 한.
소속 문파가 없었다는 점이 사도천종의 마음을 샀는지, 웬만한 사람들은 있는 그대로 풍자를 일삼던 사도천종이 그에게 힘을 합쳐서 주색파(酒色派)를 차리자는 농담섞인 제안을 했다.
하지만 아미파에서 살아남는 사람이 이기는 거고 죽는 사람은 패배하는 것이니 공증인 같은 건 필요없다고 나서는 바람에 묻혀버린다.
이에 명교의 오행기가 무력시위를 하여 아미파도 계속 강경론을 고집하지 못하게 되고, 구양목지는 다시 소림사에게 암기 사용을 금지할지 확인하는 것으로[1] 이 인물의 분량은 끝.
3. 여담
사조영웅전의 구양극과 성씨도 같고 여색을 밝힌다는 점도 동일하다. 그러나 구양극처럼 여성을 강제로 겁탈하거나 하진 않고 딱히 야욕 같은 것도 없이 처첩들과 평화롭게 살아가는 선역이다.[1] 당사자는 사용 가능하나 옆에서 암기로 도와주는 건 금지하기로 합의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