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일러스트 | |
여성 | 남성 |
"천년동안 사람이 되기 위해 기다렸어..."
1. 개요
구미호를 컨셉으로 출시된 근거리 레어 용병. 구미호 시리즈 레어 장비 시절의 스킬들이 출시 당시 워낙 사기 장비로 악명이 자자했던지라 기본 스킬들만 사용하더라도 유틸성이 상당하며 빠른 기동력을 바탕으로 공중 교전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받았으나 리와 궁극진화 등장부터 쓰이지 않는다. 파워 인플레로 성능이 많이 밀려 근래에는 룩딸용 마네킹으로 사용되는게 현실.성별마다 모션이 살짝 다른데, 처음에 남캐는 허리춤을 잡고 웃고, 여캐는 입을 가리며 수줍은듯 웃는다.
100레벨 칭호는 '교활한 유혹자'이다.
2. 스토리
- [구미호 스토리 펼치기·접기]
- ||구미호 일족으로 태어나 평화롭게 살고 있었으나, 요괴의 힘을 빌어 마을을 습격한 여우 사냥꾼으로 인해 어머니를 잃고 폭주한 힘을 제어하지 못해 여우 사냥꾼을 모두 죽이게 되고, 이를 이유로 마을에서 쫒겨나게 됩니다. 그 후 인간 세상에서 악행을 일삼게 되어 신선들에게 쫒기게 되지만, 자신의 진짜 사랑을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결국 신선의 계략에 빠진 연인에게 속아 죽음을 맞이합니다. 사후 로스트사가 세계로 이동되었으며, 진짜 인간이 되기 위해 기나긴 세월을 지내고 있습니다.||
3. 추천 육성
- 이동속도
가장 추천되는 육성이며 사실상 정답이 이동 속도 육성밖에 없는 상태이다. 기본 속도가 빠르다보니 이동 속도 보정 및 더블 점프 가속 효율을 잘 받는 용병이며 특수 공격 사용 후 즉시 더블 점프 가속으로 연계가 가능한 덕분에 가장 선호도가 높다.
4. 평가
과거에는 무난한 성능을 지닌 고기동형 레어 용병이었으나 2015년 하반기부터 유니크 용병의 적극적인 출시로 기세가 크게 꺾여나갔고 2017년 부터는 일반, 레어 용병도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특수기를 가지고 출시되는 등 2024년 현재에는 파워 인플레에 한참 밀려 애정의 영역이 아닌 이상 사용되지 않는 용병이다.4.1. 장점
- 뛰어난 기동성
기동 능력 하나는 현역이라거나 환마강시 수준으로 매우 뛰어난 편으로 주 능력치가 이동 속도인 만큼 이동속도 효율을 굉장히 잘 받는다. 활용할 상황은 적지만 드랍 지역에서 점프와 디꾹을 연계하여 장비에 전혀 의존하지 않고도 20초를 버틸 수도 있으며 기동성이 필요하다면 환마강시 못지 않은 기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
- 범용성 높은 기본 장비
파워 인플레에 밀린 것 치고는 모든 스킬들의 성능이 보급률이 평범한 장비들 중에서 가장 좋은 편이다. 특히 구미호 요귀는 지금도 현역으로 사용 되기까지 하며 출시 당시에는 구미호 시리즈 장비가 전부 사기적인 성능이었기 때문에 장비 세팅의 의존도가 낮은 용병중 하나.
4.2. 단점
- 고점이 전무한 성능
단신으로 할 수 있는 콤보는 두 세개 뿐이고 선타, 연계 장비를 구비해주어도 두 세개 뿐인 콤보가 약간 화려해지고 한 두대 더 때리게 해줄 수 있는게 전부. 능력치는 또 이동 속도 고정이라 주캐로 굴리기엔 많이 무리가 있다.
- 스킬들의 높은 쿨타임
모든 스킬들이 고성능을 지닌 만큼 그 대가로 쿨타임이 긴 편이다. 구미호 장비 시리즈가 아직도 현역으로 뛸 정도의 성능을 지녔다는 것을 생각하면 꽤 합리적인 단점이긴 하지만 구미호 장비 중심의 플레이를 할 때 상당히 거슬리는 단점.
- 낮은 공격력 증가 효율
해당 게임에는 기본적으로 연타형 공격을 사용 할 경우 기본 공격 대미지가 굉장히 낮게 잡혀있는데[1], 구미호가 이에 해당하는 용병이다. 때문에 공격력 증가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 육성 포인트 130은 되는 공격력을 기본으로 겨우 확보해도 타격당 체감 대미지가 1 정도만 늘어나는 수준이라 과감하게 공격력을 포기하고 이동 속도나 스킬에 투자하는 것이 훨씬 상황이 낫다.
- 총평 시 채용의 가치가 없음
기동성은 뛰어나지만 문제는 기동성만 뛰어나는것이 큰 문제. 공격 능력과 대미지는 빈약하여 공격력 육성 및 버프의 효율은 굉장히 낮다. 현 시점의 구미호는 용병 진화 시스템이나 별도의 밀어주기 식 패치를 받지 않는 이상 무너져버린 파워 인플레를 따라갈 방법이 당장은 존재하지 않으며 무엇보다 인게임 내에 완벽한 상위 호환이 존재하기 때문에 채용의 가치가 없다고 평가 받는다.
5. 기본기
- 기본 사양: 서있거나 걷고 있을 때 4칸까지 채워지는 게이지가 존재하며, 특수 공격 시마다 게이지가 한칸씩 소모된다.
- DDDD: 발톱으로 네번 할퀴는 평타. 막타에 적을 띄운다. 점프캔슬이 가능하다.
- D꾹: 게이지 하나를 소모, 전방으로 달려들며 3연속 할퀴기 공격을 한다. 막타에 적을 바운딩 시킨다. 피격자는 기상 가속 버프를 받는다. 전방에 있는 적은 높이상관없이 자동조준한다. 1타에 방어가능하며 2타까지 맞을경우 확정적으로 들어간다. 대시중이나 대시공격중, 점프중에 사용 가능하다.
- A DD: 공중에서 두번 할퀸다. 별 효과는 없다. 약경직으로 2타 전부 맞으면 무릎 꿇린다.
- A D꾹: D꾹과 마찬가지, 전방에 있는 적은 높이상관없이 자동조준하며, 적이 없을경우 살짝 내려가면서 공격한다.
- 대시 DDD: 달리는 중 발톱으로 세번 할퀸다. 경직으로 1타와 2타를 연속으로 맞으면 적이 아주 살짝 뜬다. D꾹으로 연계 할 수 있다.
6. 스킬
출시 당시 역대 최악의 사기장비였던 구미호 세트를 전부 끼고 나온 덕분에 타 장비에 구애받지 않고 기본 스킬로도 유연한 전투가 가능한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로스트사가에서 매우 드물은 장비 세팅 의존도가 낮은 용병 중 하나.6.1. 천년호
전방으로 달려들며 적을 붙잡아 손톱으로 마구 할퀴는 스킬. 공격키 연타로 4번까지 공격 할 수 있으며 4번째 공격 적중 시 적을 공중으로 띄우며 자신은 점프 상태로 전환된다. 넘어진 적도 붙잡아 띄우며, 공중에서 시전 할 수 있다. 스킬에 표기되지 않은 기능으로, 구미호 무기스킬 사용 시 게이지 4칸이 전부 회복된다.6.2. 원한 & 극의 원한
울부짖은 후 일정 범위의 적을 매우 빠르게 4번 할퀴는 스킬. 피격당한 적은 기절 상태가된다. 체력이 20% 이하로 감소 된 상태라면 극의 원한 스킬으로 자동 변경되며 타격 횟수가 8회로 증가하게된다. 심플하지만 강력한 강화 효과.6.3. 요술
잡기를 제외한 모든 상황에서 사용 가능하며, 자신에게 걸린 거의 모든 디버프를 제거하고 은신 상태가된다. 26틱 이라는 매우 긴 쿨타임에도 온갖 상황에서 확실하게 회피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현무의 등불, 배가본드 마스크와 함께 1티어 회피 장비의 입지를 굳건히 지키고있다.6.4. 나인테일
일정 시간 동안 일반 공격, 스킬 공격, 방어 파괴 공격, 넉백, 제압, 상태이상 등 모든 효과에 면역이 되는 무적 버프. 타격 횟수만큼 방어해주기 때문에 연타형 용병이나 타격 횟수가 많은 스킬에 취약하지만, 강력한 한 방을 자랑하는 극딜 스킬에 매우 효과적인 면모를 보이는 고성능 스킬.여담으로 스킬 이름이 나인테일이지만 방어 가능 횟수가 출시때 부터 5회로 적용되어있어 스킬 이름값 못하는 장비.
7. 여담
- 구미호를 컨셉으로 출시된 용병이지만 다른 대중매체의 경우 구미호가 컨셉일때 숫자 9 와 관련된 설정이나 능력을 끼워주는 편인데, 로스트사가는 독특하게도 그 어떤 스킬과 기본기, 심지에 공식 일러스트에서 까지[2] 숫자 9 와의 접점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독특하게도 숫자 4나 8과는 연관이 많다.
- 구미호 용병 대기 모션을 보면 마지막에 매우 높게 점프하는 모션이 있는데, 이 모션이 용병의 히트박스도 같이 움직이는 판정이라 투사체 공격을 피할 수 있다. 노리고 사용하기엔 딜레이가 너무 길고 그냥 점프하는게 더 효율이 좋기 때문에 단순 예능용 전략.
[1] 메가 에이전트, 스트라이커가 위 상황에 정확히 부합한다. 엄청나게 낮은 대미지를 엄청나게 많이 때려서 대미지를 누적하는 방식.[2] 꼬리의 숫자가 여성 캐릭터는 4개, 남성 캐릭터는 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