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2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1884년생이며, 경기도 장단군 장현내면 사루리 출신이다. 그는 농업에 종사하던 중 1907년 음력 11월에 의병에 가담하였고, 경기도 마전군 북면 면장 정재정에게 의병대가 입을 의복을 조달하라고 요구했다. 면장이 이를 거부하자, 그는 면장이 헌병대에 밀고한 것으로 생각하고 음력 12월 17일 박종한[1] 외 5명과 함께 면장을 습격하여 총살하였다.이후 12월 2일경 2명과 함께 총검을 휴대하고 경기도 장단군 장현내면에 거주하는 곽춘택 집에 돌입하여 총기를 보이며 위협해 철봉 1개를 획득하였다. 그리고 장단군 장현내면에 거주하는 홍준용의 집에 찾아가 그를 위협하여 군도 1자루를 획득하였으며, 한규근 등 3명과 함께 마전군 냉정리에 거주하는 정 모의 집에 돌입해 그를 위협하여 돈 6원을 획득했다. 1908년 음력 정월 4일경 장단군 장현내면에 거주하는 이석윤의 집에 돌입하여 돈 10원을 획득하였다.
그러나 얼마 후 일본 헌병대에게 체포되었고, 1909년 2월 6일 경성지방재판소에서 살인 및 강도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다. 이에 불복하여 공소하였으나 경성공소원에서 기각되었고, 1909년 10월 21일 서대문형무소에서 교수형에 처해졌다.
대한민국 정부는 2021년 구만성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3. 참고 문헌
- 독립유공자 공적조서
- 독립운동사자료집 별집1: 의병항쟁재판기록 - 농업 구만성 26세 판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