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16:50:03

구라 제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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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버전 및 패치3. 사건 사고4. 여담5. 보도6. 관련 문서

1. 개요

구라제거기의 고향에 잘 오셨습니다.
PC 뱅킹의 주적은 PC 뱅킹 프로그램이다.
PC 뱅킹을 하고 나면 컴퓨터가 미친 듯이 느려지기 때문이다.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을 필두로 컴퓨터를 느려지게 만드는 악의 무리들이 너무나 많다.
전통의 명가(?) nProte∗∗ 부터 컴퓨터 발목잡기의 거목 안∗ 온라인 시큐∗∗, 그 외에도 수많은 잡 구라들…
KISA에서 I사 보안모듈 프로그램에 문제가 있다고 발표할 정도로 완성도가 엉망인 경우도 있다.
보안 취약점을 갖고있는 보안 프로그램이라니… 무슨 열림교회 닫힘도 아니고…
더군다나 이런 프로그램들은 몰래 설치가 되는 것도 아니고 아예 (강제로) 동의를 받아 설치된다.
마치 건물 철거 강제 집행하면서 동의서 서명당하는 기분이다.
게다가 보안 전문가인 블라디미르 팔란트 씨의 글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설치된 루트 인증서를 제대로 삭제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간단히 만들었다.
설치 프로그램 목록에서 이러한 백해무익한 쓰레기들을 찾아서 한방에 제거해주는 프로그램.
7.34부터는 디자인을 수정하고 있다.
아이콘을 포함한 디자인은 현역 광고 감독님이신 LSM님께서 지원해주시고 계신다.
이 프로그램은 Win32 API의 기능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디자인에 대한 제약이 있지만, 최대한 노력해주고 계신다.
그리고, 7.17부터 띄웠던 토스 아이디는 토스의 서비스 종료로 조만간 삭제될 예정이다.

A.K.A. Hoax Eliminator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을 비롯한 PC 뱅킹 프로그램들, 이른바 악질 ActiveX 및 EXE 설치형 보안 프로그램들(속칭 '구라'들)을 삭제해주는 최적화 프로그램. 블루앤라이브(BLUEnLIVE)가 개발하고 자신의 홈페이지인 teus에서 32비트 버전과 64비트 버전을 배포하고 있다. 프리웨어, 즉 광고 하나 없는 무료 프로그램이다. 오로지 기부로만 개발되며 다운로드 페이지 또는 프로그램 내에 있는 버튼으로 개발자에게 기부할 수 있다.

삭제 원리는 간단하게 프로그램에서 지정한 문제 있는 ActiveX나 EXE 설치형 보안 프로그램을 찾아 해당 프로그램의 제거툴을 작동시켜 삭제하는 것으로, 레지스트리나 시스템 파일을 자체적으로 건들지 않기 때문에 PC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모두 삭제하기를 누르면 보안 프로그램들의 언인스톨을 일일이 눌러서 처리해 주어야 한다.

대신 제거툴이 완전하지 못할 경우 찌꺼기 파일이 남을 수 있다. 사실 남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고, 한국 보안 프로그램은 제거를 하더라도 Program Files 폴더나 사용자/AppData/local 등의 숨겨진 폴더에 찌꺼기를 반드시 남긴다. 이중에는 언인스톨을 하고 나서도 메모리에 상주하는 파일이 있을 수 있다. 그러니 웬만하면 LocalLow, Roaming 폴더를 순회하면서 수작업으로 삭제해 주는 것이 좋다. 물론 보안 프로그램을 자주 깔았다 지웠다 하는 사람이라면 그냥 놔두는 게 편하긴 할 것이다. 찌꺼기 파일이 PC에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기 때문. 다만 최적화 프로그램들이 찌꺼기 파일이라고 간주하여 삭제할 수 있다.

아래 업데이트 내역을 보면 알겠지만 제거하는 프로그램 이름의 일부가 검열되어있는데, 그 이유는 여기서 제거하는 프로그램의 일부가 관공서를 비롯한 여럿에 제공하는 상업용 소프트웨어라서 대놓고 '구라'라고 지칭하며 삭제한다면 업무방해로 걸릴 여지가 있어서 그렇다.

해외에서는 이렇게 광고도 아닌 주제에 저질 애드웨어 수준으로 사람 귀찮게 하는 물건을 따로 블로트웨어(Bloatware)라고 구분하기도 하고, 윈도우 디펜더에서 CCleaner를 '잠재적으로 사용자가 원하지 않는 프로그램(PUA)'으로 분류한 것 등이 PC 뱅킹 프로그램들의 현실을 잘 반영한다고 할 수 있는데, 국내에는 이런 분류가 정착되지 않아서 생기는 용어 문제이기도 하다.

2. 버전 및 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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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건 사고

  • 한때 비트코인 채굴기라고 소문이 떠돌았지만 잘못된 사실이라고 한다. 일부 마이너한 백신들이 UPX 압축을 제대로 풀지 못해 벌어지는 오진으로, 실제로 UPX 압축을 풀고 돌려보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 모 대기업에서 자사 노트북에 무료 탑재가 가능한지, 만약 유료라면 비용이 얼마나 나올지 견적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개발자는 기업은 유료라고 답변했고, 2달 가까이 검토한 후 탑재하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 개발자 측에서 비용을 얼마 정도 제시했기에 협상이 결렬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기에 타산이 안 맞으면 굳이 진행할 이유가 없다.
  • 5.00 버전 업데이트 이후, 맥에서는 키보드 먹통이, 지문인식 센서가 있는 컴퓨터에서는 센서가 먹통이 될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하자. (제작자는 보안프로그램만 삭제하지, 드라이버를 건들지는 않는다고 한다.)[2]
    커널과 동반자살 해버리는 모 보안 프로그램의 사례처럼 국산 보안프로그램이 드라이버나 커널에 간섭해 삭제 과정에서 손상을 일으키는 일은 흔하다. 한국이 아니었다면 영락 없이 악성 프로그램 취급을 받을 일.

4. 여담

프로그램의 특성상 모든 경우를 다 시험해볼 수 없습니다.
혹시 삭제 후 문제가 발생하는 나쁜 프로그램에 대해 댓글로 알려주시면 추가로 확인하겠습니다.
또, 설치된 프로그램 이름을 오진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니, 댓글로 알려주시면 반영하겠습니다.
모두 제거 버튼을 클릭하기 전에 반드시 목록을 확인하시기를 강력히 권고드립니다.
  • 최신 업데이트 페이지 밑의 댓글이나 이메일 [email protected]에 문의사항을 남기면 금방 처리해준다.
  • 추가적으로 소리소문없이 업데이트할 수도 있으니, 매달마다 사이트에 들어가서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받는 것이 좋다. 자동 업데이트 하는 기능은 없으며, 업데이트 확인 기능만 7.01 버전부터 생겼다.

5. 보도

6. 관련 문서


[기준] 2024. 07. 07.[2] 파일:구라제거기 알림.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