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12 03:01:43

구 인천 일본 제1은행 지점

파일:구 인천 일본 제1은행 지점.jpg

1. 개요2. 상세3. 건축물 이력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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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구 인천 일본 제1은행 지점(舊仁川日本第一銀行支店)은 일본 제1은행개화기 인천에 설치한 지점으로 근대건축물이다. 소재지는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로23번길 89이다.

1982년에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됐다.

2. 상세

1883년 인천을 개항한 후, 일본 제1은행 부산지점이 개설한 인천출장소가 전신이다. 1888년 인천지점으로 승격되었고, 초기에는 해관 통관세를 취급하였다. 1899년(고종 광무 3년)에 지금의 건물을 신축하였다. 1911년에는 조선은행 인천지점, 1950년 한국은행 인천지점으로 사용되었다. 이후 조달청 인천사무소, 법원 등기소 등으로 활용되다가 2010년 인천개항박물관으로 개관하였다.

지점은 일본인 니이노미 다카마사가 설계한 건물로 모래, 자갈, 석회를 제외한 나머지의 모든 건축 재료를 일본에서 직접 가져와 만들었다. 1899년에 만들어진 지상 1층 건물로 석재 기단부와 수평 줄눈의 안정되고 견고한 외관을 지니고 있다. 돌출된 출입문을 중심으로 좌우대칭으로 구성된 석조 건축물이다. 현관 상부는 아치 구조이며 지붕에는 중앙 돔과 작은 천창을 설치하였다. 처마 부분에는 동그란 구멍이 뚫린 석조 난간을 올렸다.

1982년 3월 2일에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되었다.

파일:구 인천 일본 제1은행 지점2.jpg
파일:일본 제18은행 내부.jpg
제1은행의 내부 모습

3. 건축물 이력

  • 1883년: 일본 제1은행 부산지점의 인천출장소 로 개설
  • 1888년: 일본 제1은행 인천지점으로 승격
  • 1899년: 현 위치(신포로23번길 89) 건물 신축
  • 1911년: 조선은행 인천지점으로 활용
  • 1950년: 한국은행 인천지점으로 활용
  • 1960년~2010년: 조달청 인천사무소, 법원 등기소 등으로 활용
  • 1982년 3월 2일: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7호 로 지정
  • 2010년~현재: 인천개항박물관으로 활용

4.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