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11:32:54

교차하는 혼

유희왕/OCG의 속공 마법 카드.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삼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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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파일:交差する魂.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속공=,
한글판명칭=교차하는 혼,
일어판명칭=<ruby>交差<rp>(</rp><rt>こうさ</rt><rp>)</rp></ruby>する<ruby>魂<rp>(</rp><rt>たましい</rt><rp>)</rp></ruby>,
영어판명칭=Soul Crossing,
효과외1=이 카드명의 카드는 1턴에 1장밖에 발동할 수 없다.,
효과1=①: 자신 / 상대의 메인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환신야수족 몬스터 1장을 어드밴스 소환한다. 그 시기에\, 자신 필드의 몬스터 대신에 상대 필드의 몬스터를 릴리스할 수도 있다. 상대 필드의 몬스터를 릴리스하고 어드밴스 소환했을 경우\, 이하의 효과를 적용한다.,
효과2=●이 카드의 발동 후\, 다음 턴의 종료시까지 자신은 환신야수족 몬스터 이외의 마법 / 함정 / 몬스터의 효과를 1턴에 1번밖에 발동할 수 없다.)]
환신야수족 몬스터의 어드밴스 소환을 지원하는 카드다. 자신 / 상대 메인 페이즈에 자신과 상대 필드의 몬스터를 자유로이 릴리스해 삼환신을 어드밴스 소환 가능하다. 이 과정에서 몇 장을 상대 필드에서 릴리스할지는 자유다. 예를 들어 자신 필드의 1장 + 상대 필드의 2장을 릴리스하거나, 상대 필드의 3장만 릴리스할 수도 있다. 몬스터의 총합이 3장이면 발동 가능[1]하고, 릴리스가 불가능한 몬스터는 흔치 않기 때문에, 생각보다 발동 조건이 널널하다. 또한 용암 마신 라바 골렘, 토치 골렘, 볼캐닉 퀸, 사탄클로스, 에일리언 스컬, 비셔스 클로, 나이트메어 데몬즈, 리바이벌 기프트 같이 상대 필드에 특수 소환되는 몬스터들 역시 릴리스 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

텍스트만으로는 알기 어렵지만, 마법 카드의 효과를 받지 않는 몬스터도 릴리스할 수 있다. 크로스 소울, 제왕의 열선, 암흑세계-섀도우 디스토피아- 같은 카드들은 필드의 몬스터에게 해당 효과가 부여되는 방식이라 마법에 내성이 있는 몬스터는 릴리스할 수 없다. 그러나 교차하는 혼은 이들과는 달리 '이 어드밴스 소환 중에 상대 필드의 몬스터를 릴리스할 권리'를 플레이어에게 부여한다는 재정이다. 그러니 릴리스가 불가능한 몬스터가 아닌 이상, 대상 및 파괴 내성은 당연하고 심지어 RR-얼티미트 팔콘, BF-풀아머드 윙, 디 어라이벌 사이버스@이그니스터처럼 '다른 카드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 라는 효과 완전 내성, 소위 절대 내성도 무시해버린다.

특히 라의 익신룡의 경우, 고대의 주문의 ②의 효과와 연계하면 원작의 쿠자크 마이해피 레이디 세자매를 잡아먹고 소환된 것처럼 상대 몬스터만 잡아먹고 그들의 능력치까지 그대로 흡수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고대의 주문의 효과를 쓸 때 교차하는 혼을 여기에 체인해서 발동하는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체인 시스템상 나중에 발동한 효과가 먼저 처리되는지라 고대의 주문 효과가 발동되기 전에 라의 익신룡의 제물 소환이 끝나기 때문. 또한 라의 소환 시 발동하는 일체화 효과는 소환한 '때'에 발동하는 효과라 교차하는 혼을 체인 2 이상에서 발동했다면 타이밍을 놓친다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이처럼 절대 내성조차 뚫어버리는 강력한 제거 효과에 더해 삼환신까지 쉽게 부를 수 있다 보니, 상대 몬스터를 릴리스했다면 다음 턴까지 환신야수족 몬스터를 제외한 카드의 효과를 1턴에 1번만 쓸 수 있다는 어마어마한 페널티가 생긴다. 그래서 무한포영이나 무덤의 지명자 같은 상대 효과에 대응할 퍼미션 활용이 힘들어지고, 초전도파 썬더포스갓 핸드 크러셔 등의 필살기 카드조차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다행히도 갓 브레이즈 캐논은 발동 자체는 제약에 걸리나, 해당 효과로 라에게 부여된 효과는 환신야수족 몬스터가 발동하는 것으로 취급되어 제약에 걸리지 않는다.

참고로 이 카드로 상대 필드의 몬스터 3장을 릴리스하고 라의 익신룡-구체형 자신의 효과로 상대 필드에 소환할 경우에도 디메리트가 적용된다. 어쨌든 상대 필드의 몬스터를 릴리스하여 어드밴스 소환하기만 한다면 조건이 만족되기 때문이다. 웃기게도 초기에는 '디메리트 적용 여부는 상대와 토론하여 결정하거나, 심판의 재량에 맡긴다'는 해괴망측한 재정이 있었다가 불과 2주 뒤에 재정이 변경되었다.

모티브는 원작 배틀 시티 본선 편에서 카이바 세토이시즈 이슈타르와의 본선전 듀얼 중 이시즈의 몬스터[2]크로스 소울(애니메이션에선 크로스 새크리파이스)의 효과로 전부 제물로 바쳐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을 소환한 장면에서 따왔다. 카드명도 크로스 소울을 번역한 것. 카드의 효과를 1번만 발동할 수 있다는 제약도 작중 카이바가 침묵의 죽은 자 이외의 카드를 발동하지 않았기 때문. 원작 239화 제목도 정발명은 "교차하는 혼!!"이지만 원문은 "クロスする魂!!"라서 조금 다르고, 신의 카드를 사용한 배틀도 아니었기에 모티브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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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관련 카드

2.1. 크로스 소울

2.2. 이어받은 혼

일본판에선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을 소환하는 교차하는 혼과 연계되는 일러스트다.

2.3. 제왕의 열선


[1] 자신 필드에 갓 슬라임 1장이 있어도 발동은 가능하지만 이 경우 상대 필드의 몬스터 1장 + 갓 슬라임을 제물 2장 분만 사용하거나 할 수는 없다. 물론 평범하게 갓 슬라임을 3체의 제물로 사용할 수는 있지만 그러려고 쓰는 카드가 아니다.[2] 각각 켈벡, 아기도, 졸가